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고마워요, 코로나 의료진”… 탑스타 100여명 한마음

미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0-04-20 11:11:39

코로나,의료진,탑스타,한마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레이디 가가·엘튼 존 등

온라인 릴레이 콘서트 개최

유튜브·TV 통해 전세계 중계

공연전 1억2,700만 달러 모금

 

 

“목숨을 걸고 헌신하는 전 세계 의료·보건 관계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우리 모두 힘을 모으면 코로나19를 이길 수 있습니다.”

서로 떨어져 있어도 음악과 함께라면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걸 증명해 보인 특별한 공연이었다. 지난 18일 장장 8시간에 걸쳐 진행된 온라인 릴레이 콘서트 ‘원 월드: 투게더 앳 홈’은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도 음악과 함께라면 얼마든지 마음을 맞대며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번 공연은 팝스타 레이디 가가와 자선단체 글로벌 시티즌,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와 싸우는 전 세계 의료진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했다. 1985년 에티오피아 기아 문제 해결을 위한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열린 대규모 자선 공연 ‘라이브 에이드’의 온라인판이라 할 만하지만 성격이 조금 다르다. 공연 전 이미 1억2,700만달러를 모았기 때문. 레이디 가가도 이날 공연에 출연해 “이번 공연은 세계 곳곳에 있는 여러분에게 보내는 러브레터”라며 “기금 모금 행사가 아니니 지갑은 놔두고 마음 편하게 즐기라”고 말했다.

LA 시간으로 18일 오전 11시에 시작한 이날 공연은 오후 7시까지 이어졌다.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 세계에 중계됐고 하이라이트라 할 만한 마지막 2시간 공연은 세계 각국의 채널을 통해 TV로도 방송됐다.

폴 매카트니, 롤링 스톤스, 엘튼 존 등 전설적인 거장부터 레이디 가가, 빌리 아일리시 등 젊은 팝스타까지, 중국 피아니스트 랑랑부터 K팝 그룹 수퍼엠까지 국경과 장르, 세대를 초월한 100여명의 음악가들이 출연해 사랑과 희망을 노래했다. 세계 의료진의 노고에 대한 헌사와 함께 개인 위생 수칙 준수, 사회적 거리두기 독려 메시지도 이어졌다.

매카트니는 비틀스 시절 발표한 ‘레이디 마돈나’를 부르기 전 “코로나19가 세계적 위기인 만큼 우리의 지도자들에게 전 세계의 건강 관리 시스템을 강화하도록 요구하자”고 강조했다. ‘레이디 마돈나’는 매카트니가 간호사였던 어머니를 떠올리며 만든 곡이다. 냇 킹 콜의 노래로 유명한 ‘스마일’을 부른 레이디 가가는 “바로 지금 우리를 위해 목숨을 걸고 코로나19와 싸우는 모든 의료진들을 위해 매일 기도한다”며 “잠시라도 여러분을 웃을 수 있게 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개인적인 사연과 맞물려 잔잔한 감동을 준 이들도 있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암 투병 중인 어머니를 위해 만든 곡인 ‘순 율 겟 베터’를 불렀고, 그린데이의 빌리 조 암스트롱은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기리며 만든 ‘웨이크 미 업 웬 셈템버 엔즈’를 노래했다.                       <고경석 기자>

 

“고마워요, 코로나 의료진”… 탑스타 100여명 한마음
레이디 가가(왼쪽부터), 엘튼 존, 빌리 아일리시가 18일 열린 온라인 콘서트‘원 월드: 투게더 앳 홈’에 출연해 각자의 공간에서 노래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홀 카운티, 'AI 공무원' 전격 도입
홀 카운티, 'AI 공무원' 전격 도입

AI 프로그램 3개월 시범운영24시간 민원 해결 시대 열어 조지아주 홀 카운티 정부가 주민들의 행정 서비스 이용을 돕기 위해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활용한 3개월간의 시범 운영

조지아 수백가구 퇴거∙노숙 위기
조지아 수백가구 퇴거∙노숙 위기

연방 주거 지원책 6월 종료주 정부, 대책 마련 부심 중  연방정부의 주거 지원 프로그램이 종료되면서 조지아 수백가구가 퇴거 위기에 놓이게 됐다.조지아 주택국(GDCA)에 따르면

애틀랜타시, 청소년 통행금지 단속 강화
애틀랜타시, 청소년 통행금지 단속 강화

주말 10대 소녀 총격 사망 계기 애틀랜타시가 청소년 통행금지 단속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부활절 주말 총격사건으로 무고한 10대 소녀가 사망한 데 따른 조치다.안드레 디킨슨 애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레이디스 앙상블 '더 콘서트'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레이디스 앙상블 '더 콘서트'

애틀랜타 레이디스 앙상블 '더 콘서트'10년의 여정 그리고 새로운 출발 '더 콘서트'가 4월 26일 오후 6시 슈가로프 한인교회에서 열린다. 문의=404-884-5809. 유나이티

델타, 국내선 수하물 요금 인상
델타, 국내선 수하물 요금 인상

유나이티드∙젯블루 이어 첫번째 수하물 45달러로 델타항공이 국내선과 단거리 국제선에 대한 수하물 요금 인상을 결정했다.델타항공에 따르면 8일부터 적용되는 이번 수하물 요금 인상 조

‘눈엣가시’ 이민보석심리 온라인 접속 차단
‘눈엣가시’ 이민보석심리 온라인 접속 차단

GA스튜어트 이민구치소 법원“보석거부 급증” 자료 공개 뒤 조지아 이민법원 재판 절차를 온라인으로 모니터링하던 시민단체에 대한 접속이 차단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민자에게 불리한

교회 연합 부활절 나눔과 돌봄축제
교회 연합 부활절 나눔과 돌봄축제

디딤돌선교회 주관, 8교회 참여 부활절을 맞아 애틀랜타 지역 교회들이 연합해 노숙자들과 부활의 기쁨을 나누는 연합행사가 지난 4일 애틀랜타 다운타운 게이트웨이 셸터 앞에서 개최됐다

DUI 체포 10명 중 1명은 ‘무혐의’
DUI 체포 10명 중 1명은 ‘무혐의’

GBI 혈액검사서 알코올 미검출 단속방식∙기준 개선 필요성 대두  조지아에서 음주운전(DUI) 혐의로 체포된 운전자 중 수백명이 이후 혈액검사에서 음주와 약물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

【라이스 대학교 (Rice University)】 학부모를 위한 재정 보조 완벽 가이드
【라이스 대학교 (Rice University)】 학부모를 위한 재정 보조 완벽 가이드

30년 실무 경험의 입시 전문가가 전하는, 한인 학부모를 위한 실전 로드맵  |  2025–2026년도 기준 서론: “연간 9만 불” 이라는 숫자에 놓라지 마세요학부모님, 오늘은

"PCB뱅크 장학생에 도전하세요"
"PCB뱅크 장학생에 도전하세요"

조지아 귀넷 및 디캡 카운티 거주자대학 진학 학생에 3천 달러 장학금 PCB뱅크가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9회 장학생 모집을 4 월 6 일 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