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깃대 안 빼고… 벙커에서 고무래 치우고…

지역뉴스 | 연예·스포츠 | 2020-03-24 09:09:47

코로나,골프규칙,가이드라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신체 접촉을 꺼리는 사회적 거리 두기의 실천을 위해 골프 규칙에도 새로운 권고 지침이 나왔다.

대한골프협회는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함에 따라 골프 경기를 하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신체의 직·간접적 접촉에 대비해 R&A가 골프 규칙에 대한 몇 가지 가이드를 발표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전 세계 골프 규칙을 제정하는 R&A가 이번에 내놓은 권고 지침은 스코어카드 제출이나 깃대와 홀 주위 플레이 또는 벙커를 고르게 만드는 고무래 사용 등에 있어서 바이러스가 확산할 가능성을 줄이자는 취지다.

예를 들어 벙커를 고르게 만드는 고무래의 경우 여러 사람이 이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신체의 간접 접촉이 생길 수 있으므로 대회장에서 고무래를 비치하지 않거나 사용을 금지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이런 상황이라도 벙커 플레이에 대한 골프 규칙은 그대로 적용되며 경기하는 사람은 발이나 클럽을 이용해 벙커를 평평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 고무래를 비치하지 않거나 사용을 금지하는 등의 벙커 관련 로컬룰을 채택한 경우 이 규정에 따라 경기한 스코어가 핸디캡 산정에 적합한지 여부는 대한골프협회에 문의하도록 했다.

같은 취지로 스코어카드 취급 및 교환하는 과정에서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있으므로 골프 규칙 3.3b에 해당하는 ‘스트로크플레이의 스코어 산정 방법’을 엄격하게 준수하지 않아도 된다.

마커가 스코어를 기록하지 않고 스스로 점수를 기록하거나, 스코어카드에 마커 서명 없이 말이나 행동으로도 인증 절차를 대신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직접 스코어카드를 내지 않아도 다른 방법으로 스코어 접수가 가능할 경우 스코어카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깃대 역시 항상 홀에 꽂은 채로 경기하게 하거나 아예 깃대를 사용하지 않는 등의 방법으로 간접적 신체 접촉을 줄일 수 있다. 단 이 지침을 행동수칙이나 로컬 룰로 제정할 경우 위반에 대한 페널티를 정해둬야 한다.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부 골프장에서 홀컵을 그린보다 위로 올라오게 만들어 공이 닿을 경우 홀인으로 인정하는 경우가 생겨났다.

골프 규칙에는 ‘홀 안에 원통이 사용된 경우 (중략) 원통은 반드시 그린 표면으로부터 적어도 1인치 아래에 묻혀야 한다’고 되어 있다.

그러나 이번 지침에 따라 골프장에서 이 규칙을 따르지 않기로 결정할 수 있고, 그 결정이 ‘볼이 홀 안에 정지하고 그 볼 전체가 퍼팅그린의 표면 아래에 있는 상태’라는 ‘홀에 들어가다’는 골프 규칙 용어 정의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 역시 해당 스코어가 핸디캡 산정에 적합한지 여부를 대한골프협회에 문의해야 한다.

대한골프협회는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바이러스 확산을 줄이기 위한 일시적 가이드”라며 “이렇게 할 것을 권장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깃대 안 빼고… 벙커에서 고무래 치우고…
 접촉에 따른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골프장에서 벙커 고무래를 없애고 깃대를 만지지 않기 위해 이를 빼지 않고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이 나왔다. [AP]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귀넷 정부 사칭 '가짜 송금 사기' 기승
귀넷 정부 사칭 '가짜 송금 사기' 기승

기획 및 구획 부서 차칭 수수료 요구 귀넷 카운티 정부가 최근 지역 내 기업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토지 개발 및 송금 사기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며 긴급 주의를 당부했다.카운티 당

'일광절약시간제' 폐지 현실화되나
'일광절약시간제' 폐지 현실화되나

연방하원 찬성 307, 반대 117표로 통과 애틀랜타를 포함한 미 전역에서 수십 년간 이어져 온 일광절약시간제(Daylight Saving Time, 서머타임)가 마침내 폐지될 가

애틀랜타  경기장 주변 불법 드론 100여대  압수
애틀랜타 경기장 주변 불법 드론 100여대 압수

FBI “월드컵 기간 집중단속”이민법 위반 조종사1명 체포  피파(FIFA)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애틀랜타 스타디움 주변에서 비행금지규정을 위반한 드론 100여대가 압수됐다.연방수

귀넷법원 “우버 CEO 직접 나와 증언하라”
귀넷법원 “우버 CEO 직접 나와 증언하라”

우버 상대 성폭력 민사소송서최고경영자에 증인 출석 명령  귀넷 카운티 주법원이 미성년자 성폭력 피해와 관련해 우버를 상대로 제기된 민사소송에서 우버 최고경영자에 대한 증인출석을 명

연방교육부, 조지아 3개 교육청 조사  착수
연방교육부, 조지아 3개 교육청 조사 착수

디캡∙리치먼드∙서배나 등 성비위 교직원 처리 실태  연방 교육부가 조지아 3개 교육청을 대상으로 성비위 관련 교직원 처리 실태 조사에 나섰다.AJC는 16일 비영리 탐사보도매체 프

장애인 일터 '스페셜 니즈' 재정난...도움 호소
장애인 일터 '스페셜 니즈' 재정난...도움 호소

장애인 34명 고용한 베이커리연말까지 25만 달러 모금 필요 로렌스빌에 위치한 장애인 고용 베이커리 '스페셜 니즈 앤 트리츠(Special Kneads and Treats)'가 심

독도 교육주간 운영 한글학교 모집
독도 교육주간 운영 한글학교 모집

9월 11일까지 신청 공모받아 애틀랜타한국교육원(원장 최흥윤)은 매년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독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글학교를 대상으로 독도 교육주간 운영 학교를

트럼프 행정부, 유학생 비자 4년 제한…체류 한국학생·가족 1만3천명 영향 파장
트럼프 행정부, 유학생 비자 4년 제한…체류 한국학생·가족 1만3천명 영향 파장

기존 체류학생·유학준비생 모두 적용…당장 9월 학기 적용 예상, 혼란 우려교환방문 비자 체류 기한도 4년으로…외국 언론인 비자는 240일로 제한작년 기준 J비자 한국인·가족 1만1

트럼프 “강력한 이민단속 유지”
트럼프 “강력한 이민단속 유지”

ICE에 차량 검문 재개 지시 총격 논란 속 보디캠 의무화 현장 대응 투명성 강화 차원 최근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이 연루된 총격 사건으로 논란이 커진 가운데, 트럼프

트럼프 얼굴 새긴 1달러 ‘금빛 동전’ 나온다
트럼프 얼굴 새긴 1달러 ‘금빛 동전’ 나온다

건국 250주년 기념 가을 발행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을 새긴 1달러짜리 금빛 동전이 나온다.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15일 소셜미디어 엑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