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사상 초유 ‘올스톱’ 유럽축구…내일 새 일정 짠다

지역뉴스 | 연예·스포츠 | 2020-03-17 09:09:17

유럽축구,새일정,무관중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올스톱’된 유럽 축구가 새 일정 짜기에 들어간다.

16일 AP통신 등 주요 외신은 유럽축구연맹(UEFA)이 17일(현지시간) 긴급회의를 열어 2020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를 포함해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등 현재 ‘올스톱’된 주관 대회의 새 일정을 논의한다고 보도했다. 가장 큰 논의 사항은 올여름 열릴 예정인, 월드컵 다음으로 권위 있는 축구대회 유로 2020이다.

유로2020은 대회 60주년을 기념해서 개최국 한 곳이 아닌 유럽 12개국, 12개 도시에서 나뉘어 열릴 예정이었다.

이들 도시 중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는 도시는 개최지에서 제외하고 다른 도시에서 해당 경기 일정을 추가로 소화하는 등 탄력적으로 개최지를 변경해 코로나19에 대응한다는 게 UEFA의 기존 방침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유럽 전역을 강타하고 있어 입장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대회를 연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점차 힘을 얻는 모양새다.

현지 언론은 UEFA가 올해 12월로 유로 2020을 연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요 남자 국가대항전이 없는 내년 여름으로 아예 1년 연기될 가능성마저 제기된다.

코로나19 피해가 큰 이탈리아는 대회 연기를 UEFA에 공식 요청키로 했다.

현재까지 이탈리아의 누적 확진자 수는 2만4,747명, 누적 사망자는 1,809명으로, 두 수치 모두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다.

가브리엘레 그라비나 이탈리아축구연맹 회장은 메디아셋 TV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중단된) 세리에A를 속개할 경우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일정까지 포함해 6월 30일까지 프로리그 일정을 마칠 계획”이라면서 “유로 2020 연기를 공식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그라비나 회장은 “유로 2020이 공정하게 치러지려면 개최를 연기하는 수밖에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세리에A는 이탈리아 내 다른 스포츠 종목과 마찬가지로 내달 3일까지 리그가 중단된 상태다.

만약 예정대로 내달 3일에 재개하더라도 6월 30일은 돼야 정규리그 일정을 마칠 수 있으니 6월 12일 개막 예정인 유로 2020 연기를 요청하겠다는 게 이탈리아축구연맹의 입장이다.

한편 유로 2020이 가장 큰 문제라면,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는 가장 시급한 문제다.

5개 빅리그를 포함해 유럽 대부분 대회가 중단된 상황에서 챔피언스리그의 남은 대회 일정 축소는 불가피해졌다.

영국 신문 ‘더 텔레그래프’는 이번 UEFA 긴급회의에서 회원국들은 ‘파이널 포(4)’와 ‘압축 8강’, 크게 두 가지 방안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파이널 포’는 국가대항전인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쓰이는 방식이다. 4개 팀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개최지로 예정됐던 터키 이스탄불에 모여 나흘간 준결승 2경기, 3~4위 결정전, 결승전을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UEFA로서는 16강 남은 경기와 8강을 아예 치르지 않는다는 점에서 가장 과격하지만, 감염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부담이 적은 방법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경우 준결승에 오를 네 팀을 어떻게 정할지가 문제다. 챔피언스리그는 16강전 2차전의 8경기 중 4경기를 남겨놓고 중단된 상태다. 어떻게 정해져도 논란을 피할 수 없어 보인다.

‘압축 8강’은 남은 모든 단계를 살려두되, 8강과 4강의 홈 앤드 어웨이를 단판 승부로 줄이고, 8강부터 결승까지 단 열흘 안에 끝나는 방식이다.

이 방식으로 결정된다면 단판 승부를 어느 팀 홈구장에서 치를지를 정하는 게 문제가 될 전망이다. 원정팀이 되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 장거리 원정길에 올라야 하기에 각 팀이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

UEFA는 아예 올 시즌 두 대회를 ‘없던 일’로 만드는 방안도 긴급회의에 선택지로 내놓을 예정이다.

‘더 텔레그래프’는 “더 중요한 자국 정규리그가 재개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에서 과연 챔피언스리그·유로파리그 일정을 정하는 게 얼마나 의미가 있겠냐는,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사상 초유 ‘올스톱’ 유럽축구…내일 새 일정 짠다
무관중 경기 치러지는 축구장. [연합]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내 6.25 참전용사 14만 명만 남았다”
“미국내 6.25 참전용사 14만 명만 남았다”

■ 76주년 6.25 특집 - 역사속으로 사라져가는 영웅들파병 미군의 8%만 생존, 한인 참전용사는 ‘160명선’ 추정평균 연령 88세 고령화 심각…정부차원 예우·기록보존 서둘러야

그레이스 오 한인회 이사, 김정환씨에 연대 후원
그레이스 오 한인회 이사, 김정환씨에 연대 후원

생필품, 건강식품, 베이글 후원 지난 6월 13일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 이사장 강신범)가 화재 피해를 입은 김정환 씨 지원 소식을 전한 이후 한인사회의 따뜻한 연대 후원이

한인 엄마 비극, 세 아들에 온정 쏟아져
한인 엄마 비극, 세 아들에 온정 쏟아져

고펀드미 개성해 성금 모금중  조지아주 존스크릭에서 발생한 끔찍한 살인 후 자살 사건으로 한인 엄마가 사망한 가운데 부모를 한꺼번에 잃은 세 형제를 돕기 위해 지역사회가 발 벗고

조지아 아시안 인구증가율, 타인종 압도
조지아 아시안 인구증가율, 타인종 압도

▪연방센서스국 인구 추정치 발표2020~25년 조지아 인구 50만명↑아시안, 귀넷 등 북부지역에 집중포사이스, 인구증가 90% 아시안  지난 5년간 조지아주 인구증가의 대부분이 소

존스크릭고교 결핵 노출 비상
존스크릭고교 결핵 노출 비상

당국, 학생·교직원 대상 검사 착수 조지아주 존스크릭 고등학교에서 결핵 확진자가 발생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감염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풀턴 카운티 보건국(FCBOH)은 최

독립기념일 연휴 주 전역 고속도로 공사 중단
독립기념일 연휴 주 전역 고속도로 공사 중단

3일 저녁 극심 교통체증 경고 조지아주 교통부(GDOT)가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여행객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주 전역 고속도로의 차선 폐쇄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이

GA 기술대 학생, 학사학위 취득 기회 확대
GA 기술대 학생, 학사학위 취득 기회 확대

TCSG∙라이프대 편입학 협약 15개 전공학과 ∙ 58개 과목  준학사 학위를 취득한 귀넷텍 등 조지아 전역 기술대학 졸업생에 대한 학사학위 취득 기회가 확대됐다.조지아 기술대학

금도금 건강자석팔찌가 인기 ‘짱’인 이유는
금도금 건강자석팔찌가 인기 ‘짱’인 이유는

프리미엄 금도금 건강자석팔찌가 조지아 한인사회에서 건강과 패션을 아우르는 웰니스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심리적 만족감, 선물용 수요, 합리적인 가격 등이 주요 요인이다. 고베펄은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둘루스 콜핑 1층 특설매장에서 ‘여름보석 핫 페스티벌’을 열고 다양한 제품을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

국제 축구계 ‘큰 손’…자산 12억달러 한인 여걸, 명문 ‘리옹’ 단독 구단주 된다
국제 축구계 ‘큰 손’…자산 12억달러 한인 여걸, 명문 ‘리옹’ 단독 구단주 된다

■ 세계적 화제 인물 - 미셸 강 회장한인 1세 유학생에서 억만장자로미국·세계 여성스포츠 발전 투신포브스‘위대한 이민자 250인’에자신이 이끄는 미 여자프로축구‘워싱턴 스피릿’ 구

K팝 인기에 한국어 미 음악시장 3대 언어로…1분기도 점유율 1% 넘겨
K팝 인기에 한국어 미 음악시장 3대 언어로…1분기도 점유율 1% 넘겨

루미네이트, 미국 스트리밍 시장 분석…"문화적 변화 느낄 것"미국 제외한 국가별 점유율에선 한국 5위로 호주 제쳐그룹 방탄소년단(BTS)[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