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The Show Must Go On

지역뉴스 | 연예·스포츠 | 2020-03-17 09:09:35

경마경기,무관중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의 모든 스포츠가 ‘올 스톱’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샌타아니타의 경마 경기는 예정대로 진행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전 세계 스포츠가 취소되거나 연기된 가운데 LA 동북부에 위치한 샌타아니타 경마장에는 말 주인과 이들의 게스트, 경마장 청소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가 14일 진행돼 코로나 19로 얼어붙은 미국 스포츠계에 긍정적인 순간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오후 12시30분이 되자 미 국가가 울려펴졌고 12시50분에 제이 코헨의 시작을 알리는 트럼펫 연주가 있은 후 1시에 정확하게 경주마들은 출발 지점에 정렬해 평소처럼 경기를 진행했다. LA에서 모든 스포츠 경기가 중단되고 경마경기만 진행되기는 2차대전 때인 지난 1940년대 이후 처음이다.

당연히 일반 관중은 없었고 배팅도 진행되지 않았으며 음료도 제공되지 않았을 뿐더러 날씨까지 흐린데다 비까지 간간이 뿌려 경기장의 분위기는 가라 앉았다. 선수들은 관중들의 환호도 없이 오로지 말과 혼연일체가 되어 경기에만 집중할 뿐이었다.

주최측은 말들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도 아니고 게다가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경기를 취소할 필요는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마장에서 일하는 청소부들은 모든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테이블, 대형 TV 등 사람 손이 닿을 만한 곳은 어디든 닦고 청소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샌타아니타 경마장에서는 지난해 12월 경주와 훈련 중에 2마리의 경주마가 죽은 것을 시작으로 20여 마리의 경주마들이 잇달아 숨져 3월 초 임시폐쇄됐다가 다시 재개장한 바 있다.

<박흥률 기자>

 

The Show Must Go On
 지난 14일 샌타아니타에서 관중이 없이 경마경기가 진행되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AP]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시민에 사기친 귀화 이민자, 국적 불문 시민권 박탈”
“미국시민에 사기친 귀화 이민자, 국적 불문 시민권 박탈”

미네소타 ‘소말리아 사기’ 거듭 강조…반ICE 시위에는 “가짜 시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소말리아든 어디 출신이든, 귀화 이민자 중 우리

뷸라하이츠대 한국부, 제14회 총동문회 24일 개최
뷸라하이츠대 한국부, 제14회 총동문회 24일 개최

뷸라하이츠대 한국부, 제14회 총동문회 24일 개최둘루스에 위치한 뷸라하이츠대학교(Beulah Heights University, 이하 BHU) 한국부가 오는 1월 24일(토) 오

[애틀랜타 뉴스] 폭등한 집값 잡기위한 트럼프 카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폭등한 집값 잡기위한 트럼프 카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55% 폭등한 집값…트럼프 ‘투자회사 매입 금지’ 카드]2020년 이후 미국 집값이 약 55% 급등하고 물가까지 치솟으며 생활비 부담이 중간선거 핵심 이슈로 부상했다. 트럼프 대

코윈(KoWin), 제9대 회장에 김문희 연임
코윈(KoWin), 제9대 회장에 김문희 연임

2026년 지역사회 봉사 강화 선언 코윈(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 이하 코윈) 애틀랜타는 최근 제 9대 임원단 구성을 공식 발표하고, 2

조지아주 하원, 미주한인의 날 결의안 채택
조지아주 하원, 미주한인의 날 결의안 채택

미주 한인의 날 123주년 기념해 미국 조지아주 하원이 13일 '미주 한인의 날' 123주년을 기념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둘루스 출신 맷 리브스 주하원의원이 발의하고 한국계 주 하

NHL팀 유치...멀어지는 포사이스 꿈
NHL팀 유치...멀어지는 포사이스 꿈

장기간 NHL과 접촉 없어 AJC "가능성 점점 줄어"알파레타 경기장은 탄력  한인밀집 거주 지역 중 한 곳인 포사이스 카운티의 프로 아이스하키팀 창설 추진이 불투명해지고 있다고

사라 박 둘루스 시의원 취임 선서
사라 박 둘루스 시의원 취임 선서

미주한인의 날 결의안도 선포 조지아주 둘루스시 제1지구 시의원으로 지난해 11월 당선된 사라 박(한국명 박유정) 의원의 공식 취임식이 12일 오후 6시 둘루스 시청 회의실에서 열렸

〈한인타운 동정〉 "삼봉냉면 6주년 감사 이벤트"
〈한인타운 동정〉 "삼봉냉면 6주년 감사 이벤트"

삼봉냉면 6주년 감사 이벤트삼봉냉면이 6주년을 맞아 냉면, 불고기, 족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물냉 10달러, 비냉 11달러, 회냉 13달러, 코다리냉 14달러, 바싹불고기+냉면

건강보험료 폭등 현실로…조지아 주민 고민↑
건강보험료 폭등 현실로…조지아 주민 고민↑

조지아주에서 오바마 케어 보조금 폐지에 따른 보험료 폭등이 현실화되고 있다. 알파레타의 로스 콜먼 씨는 보험료가 전년 대비 두 배나 올라 가입 유지를 포기할 위기에 처했다. 현재 약 150만 명의 조지아 주민이 1월 15일 2차 가입 마감을 앞두고 있으나, 높은 보험료 부담으로 인해 플랜을 낮추거나 해지를 고민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연방 하원은 보조금 연장안을 통과시켰으나 상원 통과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조지아 활동 건강보험사에 무더기 거액 과징금
조지아 활동 건강보험사에 무더기 거액 과징금

조지아주 정부가 정신건강 및 약물사용장애 치료를 차별한 11개 건강보험사에 총 2,500만 달러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주 보험국 감사 결과, 이들 보험사는 정신건강 치료 청구에 대해 신체 질환보다 엄격한 사전 승인 절차를 요구하는 등 정신건강 평등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오스카 헬스가 1,024만 달러로 가장 높은 과징금을 받았으며, 보험국은 즉각적인 위반 행위 중단과 함께 재발 방지를 강력히 명령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