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코로나19 확산 한인행사 줄줄이 취소

지역뉴스 | | 2020-03-05 17:17:04

한인회,흥사단,총영사관 민원서비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순회영사서비스, 흥사단모임 취소

한인회 트롯별 연기, 의협 행사도

 

애틀랜타에서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자가 발생함에 따라 한인 관련 행사들이 감염 확산을 우려해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김영준)은 5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가지려던 3월 순회영사서비스 일정을 취소했다. 총영사관 강형철 영사는 “코로나19 관련 안전문제 등을 고려해 불가피하게 취소했다”며 “여권신청 등 민원업무가 필요한 분들은 총영사관을 방문해 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애틀랜타한인회(회장 김윤철)도 3월에 예정된 행사들을 연기할 방침이다. 김윤철 회장은 "3월 중 트롯별 잔치와 골프대회 등이 예정돼 있었으나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돼 동포들의 안전을 위해 이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트롯별 잔치는 확실하게 연기했으며, 골프대회는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흥사단 미동남부지부(지부장 김학규)도 4일 개최할 예정이던 월례회를 취소하고 4월에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흥사단은 4일 주님의 영광교회에서 월례회를 갖고 새날장로교회 류근준 목사에게 사회 봉사상을, 황익환 장로에게 시니어 봉사상을 시상할 예정이었다. 

김학규 회장은 “애틀랜타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이상 감염 확산 우려로 행사를 잠정 보류했다"며 “4월 모임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한 오는 7일 둘루스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던 조지아한인의사협회(Korean Medical Association of Georgia) 주최 정신건강포럼(Mental Health Forum)도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취소됐다. 조셉 박 기자

코로나19 확산 한인행사 줄줄이 취소
지난달 29일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코로나 방역을 총괄하는 썬 박 부회장 등이 애틀랜타 한인회관을 방역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호주 시드니 최악 총격 테러로 16명 사망…범인들 IS 관련 수사
호주 시드니 최악 총격 테러로 16명 사망…범인들 IS 관련 수사

유대인 축제 행사장서 총기난사…홀로코스트 생존자 등 숨져범인은 무슬림 아버지-아들…저지한 '시민영웅'도 무슬림 호주 시드니 해변의 유대인 명절 '하누카' 행사장에서 벌어진 총기 난

변요한-티파니 스타 커플 탄생…결혼 전제 교제
변요한-티파니 스타 커플 탄생…결혼 전제 교제

변요한 측 "축복해달라"…티파니 "제게 안정 주는 사람"  티파니-변요한 열애[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배우 변요한과 티파니가 교제 중이다.변요한의 소속사 팀호

엑소, 내달 새 앨범 '리버스'…"2026년 엑소로 채우겠다"
엑소, 내달 새 앨범 '리버스'…"2026년 엑소로 채우겠다"

'아임 홈' 등 9곡 수록…전날 팬미팅으로 팀 활동 재개 엑소 팬미팅 현장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근 팀 활동을 재개한 그룹 엑소가 다음 달 새 정규

팝핀현준, 수업 중 발언 논란에 교수직 사임…"진심으로 사과"
팝핀현준, 수업 중 발언 논란에 교수직 사임…"진심으로 사과"

재학생 "빈번한 욕설·수치심 느꼈다" 주장에 팝핀현준 "깊이 반성" 백석예술대학교 실용댄스학부 초빙교수로 활동하던 댄서 팝핀현준이 수업 중 욕설 등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논란이

[특파원시선] 외식비 줄이는 미국… ‘30% 요구’ 팁 공포도 한몫?
[특파원시선] 외식비 줄이는 미국… ‘30% 요구’ 팁 공포도 한몫?

주문 금액의 18∼30% 더 내게 하는 팁 문화…고물가 속 소비자 부담 가중 올해 관세 등 영향으로 물가가 상승하면서 미국인들의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는 보도가 현지에서 연일

19개주, 트럼프 전문직 비자 '10만불 수수료'에 소송
19개주, 트럼프 전문직 비자 '10만불 수수료'에 소송

"트럼프, 부과 권한 없어…필수비용만 징수하게 한 연방법 위반"  전문직 비자 수수료 인상 포고문에 서명한 트럼프[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널드 트럼프

뉴욕 백화점서 아기 기저귀 갈던 엄마, 정신질환자에 흉기피습

범행 40대 여성 체포…피해자는 LA에서 온 여행객 뉴욕 맨해튼의 한 백화점 화장실에서 아기 기저귀를 갈던 30대 여성이 정신질환을 앓는 40대 여성에게 흉기 공격을 당하는 사건이

시드니 유명 해변서 총기난사로 11명 사망…용의자 1명 사살
시드니 유명 해변서 총기난사로 11명 사망…용의자 1명 사살

29명 부상·또다른 용의자 1명 중태…현지 매체 "유대인 행사 표적 공격 추정"이스라엘 대통령 "사악한 테러리스트들이 유대인들에게 잔혹한 공격" 호주 시드니 총기 난사 사건 용의자

인도 투어 나선 축구스타 메시…경기장 조기 퇴장에 팬들 난동
인도 투어 나선 축구스타 메시…경기장 조기 퇴장에 팬들 난동

고가 입장권·정치인 독점 논란…화난 팬들 경기장 파손하며 분노 표출  13일 인도 콜카타 솔트레이크 경기장에서 리오넬 메시를 기다리던 인도 팬들이 메시가 인도 관중들에게 인사를 건

조미김, 미국 수출관세 ‘면제’됐다…K-김 최대시장서 날개
조미김, 미국 수출관세 ‘면제’됐다…K-김 최대시장서 날개

올해 대미 김 수출 2억3천만달러… “관세 15%→0%, 수출에 도움”올해 전 세계 김 수출액, 처음 11억달러 돌파 기대  [연합뉴스]  한국 김의 최대 해외 수요처인 미국이 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