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미국도 코로나19 확산?…"접촉한 적 없는 두 환자 샘플 일치"

미국뉴스 | 사회 | 2020-03-02 10:10:54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암암리에 이미 지역사회로 퍼졌을 수 있음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는 1일 미 워싱턴주에서 지난 6주간 코로나19가 확산했지만 아직 감지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는 전문가 분석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시애틀의 프레드 허친슨 암연구센터 소속 전산 생물학자인 트레버 베드퍼드는 워싱턴주 내 환자 2명의 검체에 대해 유전자 분석을 시행한 결과 지역사회 감염이 의심된다고 지난 29일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그는 최근 확진 판정을 받은 워싱턴주 스노호미시 카운티 주민의 바이러스 샘플을 분석한 결과 지난 1월20일 미국 최초로 확진된 환자의 바이러스 서열과 상당히 일치했다고 설명했다. 두 확진자는 같은 카운티 거주자다.

 

다만 두 사람은 접촉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확진자는 최초 확진자의 바이러스 잠복기가 지난 후에 감염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지난 6주가량 지역 사회 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사람 간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베드퍼드는 추정했다.

그는 두 바이러스 샘플에서 공통으로 발견된 희귀한 유전적 변이를 고려하면 두 사례가 연관이 없을 가능성은 작다고 분석했다.

이 변이는 코로나바이러스의 발원지인 중국이 공유한 59개의 바이러스 샘플 중 단 2개에서만 발견됐다.

베드퍼드는 "워싱턴주에서 이미 바이러스가 상당히 확산했다고 믿는다"며 이는 그간 의심 환자를 중국을 직접 방문한 자들로 좁게 정의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유전 분석에 관여하지 않은 영국 에든버러대학교의 앤드루 램버트 분자 진화학 교수 역시 베드퍼드의 주장에 동의했다.

그는 "미국 밖에서 유입된 두 바이러스가 같은 지리적 위치에 도착해 유전적으로 관련이 있을 가능성은 서로 연결돼있지 않은 이상 매우 낮다"고 말했다.

지난 29일 워싱턴주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미국 내 첫 사망자가 나왔다.

이후 미국은 한국의 코로나19 확산 피해가 가장 심한 대구에 대해 국무부 여행경보를 최고 단계인 '여행금지'로 격상하는 등 대응 수위를 높였다.

이런 가운데 미국 뉴욕주에서도 최초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왔다고 앤드루 쿠오모 주지사가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미국도 코로나19 확산?…"접촉한 적 없는 두 환자 샘플 일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미국 워싱턴주 커클랜드의 요양시설인 '라이프 케어센터'에서 의료진이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현대차 북미법인, 브레이브스와 파트너십 연장
현대차 북미법인, 브레이브스와 파트너십 연장

트루이스트 파크 광고 및 일요 중계 후원소아암 환아 지원 등 지역사회 연계 강화 현대자동차 북미법인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파트너십을 2029년 시즌까지 연장했다. 2014년 첫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CNN "트럼프·시진핑 문서기록청 방문 취재" 미국 주요 TV 방송사들이 CNN 등 언론사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출입 제한 조치에 반발해 중단했던 공동(풀) 취재를

이번 주말 전통의 둘루스 가을축제
이번 주말 전통의 둘루스 가을축제

26~27일 둘루스 다운타운서 메트로 애틀랜타의 대표적 지역 축제인 제 43회 둘루스 가을축제가 주말인 26일과 27일 둘루스 다운타운에서 열린다.올해 축제는 26일 오전 9시부터

40년 역사 유명 미용학교 돌연 폐교…학생들 당혹
40년 역사 유명 미용학교 돌연 폐교…학생들 당혹

조지아 커리어 인스티튜트재정기준 미충족 인증 취소학생들 “우리 돈은 어디에” 40년 역사를 지닌 메트로 애틀랜타의 유명 미용학교가 돌연 폐교했다. 특히 학교 측은 폐교를 앞두고도

애틀랜타 세입자 4가구 중 1가구  퇴거소송
애틀랜타 세입자 4가구 중 1가구 퇴거소송

애틀랜타 퇴거소송 전국 최고 전체 소송 중 69% 흑인가구  메트로 애틀랜타의 임차주택을 상대로 한 퇴거소송 비율이 전국 주요 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트럼프 정부 규정 대수술외국어 교재·수업 제한이중언어 교육기회 박탈한인 가정 직격탄 우려 저소득층 가정의 영유아에게 무료 조기교육과 각종 지원을 제공하는 연방 프로그램 ‘헤드 스타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30년 고정 금리 7.03%2년래 최고 수준 치솟바이어 재정부담 가중 30년 만기 고정 주택담보대출(모기지) 평균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7%를 넘어섰다. 금리가 5주 연속 상승하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연방 정부가 이른바 ‘원정출산’을 알선하거나 조직하는 외국인에 대한 비자 제한을 강화한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23일 이민법 212(a)(3)(C) 조항에 따른 새로운 비자 제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62세 가능·67세 정상수령일찍 받으면 평생 감액70세에는 67세 기준 124%배우자·유족연금도 고려 소셜 연금을 언제부터 받을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결정이다. 재정 상황과 건강 상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검찰, 전담 조직 신설의료 관련도 단속 강화 연방 검찰이 연방정부를 상대로 한 사기 행위를 집중 수사하고 부당하게 지급된 정부 자금을 되찾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연방정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