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테니스 굿바이~”…‘미녀 스타’샤라포바 은퇴

지역뉴스 | 연예·스포츠 | 2020-02-27 09:09:20

테니스,샤라포바,은퇴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테니스 메이저 대회 여자 단식에서 5차례 우승한 ‘미녀 테니스 스타’ 마리야 샤라포바(33·러시아)가 은퇴를 발표했다.

샤라포바는 26일(현지시간) 보그와 베니티페어 잡지에 실린 기사에서 “테니스에 굿바이를 고한다”고 말했다. 그는 “28년 동안, 다섯 번의 그랜드슬램 타이틀과 함께 나는 이제 다른 지형에서 경쟁하기 위해 또 다른 산을 오를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1987년생 샤라포바는 러시아에서 태어났으나 7살 때부터 미국으로 거처를 옮겨 테니스를 배웠다.

17살 때인 2004년 윔블던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리나 윌리엄스(미국)를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세계 테니스계에 화려하게 등장한 샤라포바는 이후 2006년 US오픈, 2008년 호주오픈과 2012년, 2014년 프랑스오픈을 제패하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2005년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으며 기량과 빼어난 미모를 겸비해 ‘러시안 뷰티’라는 별명으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스크로트를 할 때마다 지르는 괴성으로도 화제가 됐다.

2012년 런던 올림픽 개회식에서 러시아 선수단 기수를 맡은 샤라포바는 그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그러나 2016년 1월 호주오픈에서 약물 양성 반응이 나와 15개월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고 2017년 상반기 복귀한 이후로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도핑에 따른 징계를 받고 난 뒤로는 2018년 프랑스오픈 8강이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이었다.

최근 어깨 부상으로 고생한 그는 올해에는 1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브리즈번 인터내셔널과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 출전했으나 모두 첫판에서 탈락했다.

특히 현역 시절 ‘앙숙’으로 유명했던 윌리엄스를 상대로는 2004년 두 차례 맞대결에서 승리한 이후로는 한 번도 이기지 못하고 선수 생활을 마감하게 됐다.

윌리엄스와 샤라포바의 상대 전적은 윌리엄스가 최근 19연승을 거두는 등 20승2패로 압도했다.

또 샤라포바는 팬들 앞에서 은퇴 경기를 치르지 않고 코트를 떠나게 됐다. 그의 마지막 경기는 올해 호주오픈 1회전 돈나 베키치(크로아티아)를 상대로 0-2(3-6 4-6)로 패한 것으로 남는다. 당시 샤라포바는 1회전 탈락 이후 ‘올해가 마지막 호주오픈이 될 것이냐’는 물음에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현재 세계 랭킹 373위까지 내려간 그는 WTA 투어 단식에서 36차례 우승했고, 상금은 3,877만7,962달러를 벌었다.

2005년부터 2015년까지 11년 연속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여자 스포츠 선수 수입 순위에서 1위를 놓치지 않았고 사탕 회사인 ‘슈가포바’를 운영하는 등 사업가로서 면모도 보였다.

 

“테니스 굿바이~”…‘미녀 스타’샤라포바 은퇴
 ‘러시안 뷰티’ 마리야 샤라포바가 지난 2006년 US오픈 여자단식 우승 후 트로피를 안고 카메라 세례를 받고 있는 모습.[AP]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귀넷 정부 사칭 '가짜 송금 사기' 기승
귀넷 정부 사칭 '가짜 송금 사기' 기승

기획 및 구획 부서 차칭 수수료 요구 귀넷 카운티 정부가 최근 지역 내 기업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토지 개발 및 송금 사기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며 긴급 주의를 당부했다.카운티 당

'일광절약시간제' 폐지 현실화되나
'일광절약시간제' 폐지 현실화되나

연방하원 찬성 307, 반대 117표로 통과 애틀랜타를 포함한 미 전역에서 수십 년간 이어져 온 일광절약시간제(Daylight Saving Time, 서머타임)가 마침내 폐지될 가

애틀랜타  경기장 주변 불법 드론 100여대  압수
애틀랜타 경기장 주변 불법 드론 100여대 압수

FBI “월드컵 기간 집중단속”이민법 위반 조종사1명 체포  피파(FIFA)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애틀랜타 스타디움 주변에서 비행금지규정을 위반한 드론 100여대가 압수됐다.연방수

귀넷법원 “우버 CEO 직접 나와 증언하라”
귀넷법원 “우버 CEO 직접 나와 증언하라”

우버 상대 성폭력 민사소송서최고경영자에 증인 출석 명령  귀넷 카운티 주법원이 미성년자 성폭력 피해와 관련해 우버를 상대로 제기된 민사소송에서 우버 최고경영자에 대한 증인출석을 명

연방교육부, 조지아 3개 교육청 조사  착수
연방교육부, 조지아 3개 교육청 조사 착수

디캡∙리치먼드∙서배나 등 성비위 교직원 처리 실태  연방 교육부가 조지아 3개 교육청을 대상으로 성비위 관련 교직원 처리 실태 조사에 나섰다.AJC는 16일 비영리 탐사보도매체 프

장애인 일터 '스페셜 니즈' 재정난...도움 호소
장애인 일터 '스페셜 니즈' 재정난...도움 호소

장애인 34명 고용한 베이커리연말까지 25만 달러 모금 필요 로렌스빌에 위치한 장애인 고용 베이커리 '스페셜 니즈 앤 트리츠(Special Kneads and Treats)'가 심

독도 교육주간 운영 한글학교 모집
독도 교육주간 운영 한글학교 모집

9월 11일까지 신청 공모받아 애틀랜타한국교육원(원장 최흥윤)은 매년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독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글학교를 대상으로 독도 교육주간 운영 학교를

트럼프 행정부, 유학생 비자 4년 제한…체류 한국학생·가족 1만3천명 영향 파장
트럼프 행정부, 유학생 비자 4년 제한…체류 한국학생·가족 1만3천명 영향 파장

기존 체류학생·유학준비생 모두 적용…당장 9월 학기 적용 예상, 혼란 우려교환방문 비자 체류 기한도 4년으로…외국 언론인 비자는 240일로 제한작년 기준 J비자 한국인·가족 1만1

트럼프 “강력한 이민단속 유지”
트럼프 “강력한 이민단속 유지”

ICE에 차량 검문 재개 지시 총격 논란 속 보디캠 의무화 현장 대응 투명성 강화 차원 최근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이 연루된 총격 사건으로 논란이 커진 가운데, 트럼프

트럼프 얼굴 새긴 1달러 ‘금빛 동전’ 나온다
트럼프 얼굴 새긴 1달러 ‘금빛 동전’ 나온다

건국 250주년 기념 가을 발행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을 새긴 1달러짜리 금빛 동전이 나온다.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15일 소셜미디어 엑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