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류현진 야구인생 3막 열렸다…첫 공식훈련 돌입

플로리다 | 연예·스포츠 | 2020-02-14 10:10:56

류현진,첫훈련,플로리다,블루제이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새 에이스 류현진(33)이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으며 스프링캠프 공식 훈련을 시작했다.

류현진은 13일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 인근 훈련장에서 불펜 투구를 펼치며 에이스로서 첫발을 힘차게 내디뎠다. 이날은 토론토 구단의 공식적인 스프링캠프 시작일이었다.

류현진은 수많은 취재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훈련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오전 일찍 경기장 클럽하우스에 짐을 푼 류현진은 한국 취재진과 만나 “(그동안 스프링캠프 훈련을 했던) 애리조나보다는 약간 습한 것 같다”며 새로운 환경에 관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코치진, 선수들과 함께 구단 버스를 타고 경기장에서 약 3마일 떨어진 인근 훈련장으로 이동했다.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류현진은 컨디셔닝 코치와 캐치볼로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다.

약 50m의 롱토스를 가볍게 소화한 류현진은 맷 슈메이커, 앤서니 케이, 토머스 해치 등 동료 투수들과 나란히 서서 불펜 피칭을 시작했다. 찰리 몬토요 감독, 피트 워커 투수 코치는 류현진의 바로 뒤에 서서 그의 피칭 모습을 집중적으로 지켜봤다.

류현진은 총 33개의 공을 던졌다. 그는 그동안 스프링캠프 첫 불펜 투구에서 주로 직구를 던졌는데, 이날은 직구와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 컷패스트볼 등 모든 구종을 골고루 던졌다.

류현진 등 다수의 선수는 일찌감치 짐을 풀고 현지 적응 훈련을 시작했지만, 훈련 프로그램에 따라 단체 훈련을 한 건 처음이다.

몸 상태는 나쁘지 않았다. 이날 류현진의 공을 받은 포수 리스 맥과이어는 “오늘 류현진의 공을 처음으로 받았는데 매우 좋았다”며 “공을 참 쉽게 던지더라”라고 말했다.

자신이 가진 구종을 보여준 류현진은 훈련장을 찾은 아내, 배지현 아나운서의 응원을 받으며 구단 버스를 타고 다시 경기장으로 돌아갔다.

류현진은 마무리 훈련도 잊지 않았다. 경기장에서 훈련복으로 갈아입은 뒤 러닝훈련으로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그는 15일 두 번째 불펜피칭으로 몸 상태를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찰리 몬토요 블루제이스 감독은 팀에 합류한 ‘에이스’ 류현진(33)에게 큰 기대를 걸었다.

몬토요 감독은 이날 스프링캠프 첫 공식 훈련을 앞두고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이라며 “우리는 에이스를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류현진은 로테이션마다 선발 등판할 것”이라며 “우리는 그 경기마다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류현진의 공을 처음 받은 포수 리스 맥과이어(24)는 입이 닳도록 그의 공을 칭찬했다.

맥과이어는 첫 공식 훈련을 마치고 “오늘 류현진의 공을 처음으로 받았다”며 “류현진은 (완벽한 제구력으로) 나를 참 편안하게 만들어주더라. 완벽한 프로의 면모를 보였다”고 말했다.

류현진이 이날 100%의 전력으로 공을 던지진 않았지만, 공의 궤적과 제구를 체험한 포수 맥과이어는 무척이나 상기된 표정이었다. 그는 “류현진은 어떻게 공을 던지는 줄 알더라”라며 “몸 상태도 좋아 보였다”고 말했다.

맥과이어는 류현진이 다저스에서 배터리를 이뤘던 베테랑 포수 러셀 마틴과 류현진에 관해 대화했다며 그 내용을 소개하기도 했다. 맥과이어는 “마틴은 내 생각처럼 류현진을 두고 완벽한 프로선수라고 표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류현진은 우리의 에이스”라며 “많은 경기에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류현진은 우리 기대대로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류현진 야구인생 3막 열렸다…첫 공식훈련 돌입
류현진이 13일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 인근 훈련장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공식 불펜 피칭을 하고 있다. [연합]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완도산 미역귀·오키나와 모즈쿠 배합
완도산 미역귀·오키나와 모즈쿠 배합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원료 차별화 내세워25년 브랜드 역사와 '한·일 원료 배합'으로 시장 입지 강화 건강 제품 선택 시 가격이나 단순 광고 문구보다 원료와 브랜드 역사를 중시하

세계 최초 '드라마 삼국지' 1권 출간
세계 최초 '드라마 삼국지' 1권 출간

1,675개 단막극으로 재구성성균관대 전광진 명예교수원전 재정립 기반 '드라마 에디션 삼국지' 선봬 성균관대학교 중문과 전광진 명예교수가 나관중 원작 및 모종강 개정본의 방대한 서

민주당 아시아계 의원·후보들 투표참여 촉구
민주당 아시아계 의원·후보들 투표참여 촉구

조지아 민주당 하시아계 의원들과 후보자들이 23일 도라빌 필리피노 레스토랑인 카마얀 ATL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시안 아메리칸 유권자들의 사전 조기투표 참여를 촉구했다.이 자리에는

주말 귀넷서 인도 페스티벌 열려
주말 귀넷서 인도 페스티벌 열려

24일 카멜 인디아 가을 페스티벌 귀넷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음식과 문화,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이번 주 토요일 펼쳐진다. '카멜 인디아 가을

조지아 중간선거, 흑인 및 젊은층 투표 참여 급증
조지아 중간선거, 흑인 및 젊은층 투표 참여 급증

바텀스·오소프 진영에 유리하게 작용 조지아주에서 진행 중인 사전 조기 투표에서 흑인 유권자와 30세 미만 청년층의 투표 참여율이 지난 중간선거 때보다 눈에 띄게 가파른 상승세를 보

조지아 대선 출마 1순위? 오소프·켐프 ‘청신호’
조지아 대선 출마 1순위? 오소프·켐프 ‘청신호’

AJC 조지아주 여론조사 애틀랜타 저널-컨스티튜션(AJC)이 실시한 새로운 여론조사는 조지아주 유권자들 사이에서 2028년 대선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주 내 주요 정치인들에 대한

조지아 부주지사·주무·법무장관 선거 초첩전
조지아 부주지사·주무·법무장관 선거 초첩전

AJC 조사, 민주당 후보들 약간 앞서 조지아주의 주요 선거구에서 치열한 초접전 양상이 벌어지면서, 내년 1월 주 정부 운영 방향에 막대한 파장을 미칠 마지막 총력전이 펼쳐지고 있

델타항공, 애틀랜타 공항 스피릿 탑승구 인수
델타항공, 애틀랜타 공항 스피릿 탑승구 인수

1,200만 달러 인수, 시의회 승인 애틀랜타 시의회가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 내 운항을 중단한 스피릿 항공의 탑승구를 델타항공이 인수하는 안건을 최종 승인했다.파산 절차

호텔이 서민용 임대아파트로 탈바꿈
호텔이 서민용 임대아파트로 탈바꿈

귀넷 ‘크레스트 포인트 빌리지’ 완공노후 장기투숙용 호텔 매입해 개조주거불안 청년∙저소득층 노인 대상  노후 장기투숙용 호텔을 매입해 저소득층 주거시설로 전환하는 시도로 주목을 받

챔블리 18층 옛 주세무국 건물 폭파 철거
챔블리 18층 옛 주세무국 건물 폭파 철거

24일 오전 7시 45분에…2초 남짓 소요최초 삼각형 고층건물 폭파에 주민 관심 챔블리에 있는 18층 옛 조지아 주세무국 건물이  마침내 폭파 방식으로 철거된다.24일 오전 7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