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사인훔치기 때문에 빅리그에서 밀려났다”

지역뉴스 | 연예·스포츠 | 2020-02-12 09:09:39

사인훔치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투수 마이크 볼싱어(32)가 “사인 훔치기 탓에 메이저리그에서 밀려났다”고 주장하며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AP통신은 10일 “전 메이저리거 투수 볼싱어가 휴스턴의 불공정한 행위로 자신의 경력이 상당히 훼손됐다는 주장을 펼치며 LA 카운티 법원에 휴스턴 구단을 고소했다”고 전했다.

이어 “볼싱어는 2017년 휴스턴이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을 치르며 번 약 3,000만 달러를 어린이를 위해 기부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은퇴 선수를 위한 재단 설립에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덧붙였다.

볼싱어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뛰던 2017년 8월5일 휴스턴과의 방문 경기에 구원 등판해 아웃 카운트 한 개를 잡는 동안 4안타(1홈런) 3볼넷을 허용하며 4실점 했다. 이날 이후 볼싱어는 메이저리그 경기에 등판하지 못했다.

2018년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말린스에 입단한 볼싱어는 2019년에도 지바롯데에서 뛰었지만, 시즌 종료 뒤 방출당해 현재는 소속팀이 없다. 볼싱어는 메이저리그에서 4시즌 동안 뛰었고 48경기 8승19패 평균자책점 4.92를 올렸다.

볼싱어의 변호사는 USA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휴스턴 선수들과 A.J. 힌치 감독은 자신들의 공격력과 생산력을 자랑했지만, 이는 속임수로 만든 결과였다”라며 “볼싱어는 상당한 손해를 입었다. 토론토에서 방출당했고 다시는 메이저리그에 돌아오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휴스턴은 2017년 구단 직원과 타자들이 전자 장비로 상대 팀 사인을 훔친 뒤 더그아웃에 있는 쓰레기통을 쳐 소음을 내는 방식으로 선수들에게 이를 알려준 의혹을 받았다.

조사에 착수한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017년에 휴스턴이 부정한 방법으로 사인을 훔쳤다”며 제프 루노 단장과 힌치 감독에게 무보수 1년 자격 정지, 휴스턴 구단의 2020∼2021년 신인 드래프트 1∼2라운드 지명권 박탈, 벌금 500만달러를 각각 부과했다. 휴스턴 구단은 루노 단장과 힌치 감독을 해임했다.

여기에 “휴스턴이 부정한 방법으로 내 경력을 망쳤다”고 소송을 한 선수까지 등장한 것이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이미 징계를 내렸지만, 곳곳에서 휴스턴을 향한 냉정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사인훔치기 때문에 빅리그에서 밀려났다”
 전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 투수 마이크 볼싱어가 “휴스턴의 사인 훔치기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2017년 8월5일 당시 휴스턴 원정경기 모습. [AP]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PCB Bank 스와니지점, 고금리 CD 특별 캠페인
PCB Bank 스와니지점, 고금리 CD 특별 캠페인

6 개월 CD 3.90% APY, 12 개월 CD 3.85% APY 파격 금리로 2 월 17 일부터 한정 기간 운영 PCB Bank(행장 헨리 김)가 한국의 최대 명절인 설날을 기

〈포토〉경서인 향우회 설날 잔치 열어
〈포토〉경서인 향우회 설날 잔치 열어

경서인(경기, 서울, 인천) 향우회(회장 김기홍)는 16일 저녁 둘루스 서라벌 식당에서 설날잔치 및 총회를 개최하고 고향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요셉 기자

한인회 '설날 떡국잔치' 북적북적
한인회 '설날 떡국잔치' 북적북적

300명 이상 참여해 성황 2026년 설날을 맞아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가 한인 동포들을 위한 ‘신년 동포 사랑 떡국잔치’를 마련했다.1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미국 여권 2주 만에 수령 가능
미국 여권 2주 만에 수령 가능

온라인 갱신시…디지털 사진 업로드로 경비 절약  [미국 여권]  미국 여권을 온라인으로 갱신하면 2주 만에도 새 여권을 받아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버지니아에 거주하는 한인 A

세계한인회장대회, 한인사회가 직접 이끈다

세계한인회장 총회 신설내달 민간 운영위장 선출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의 구심점인 한인회의 리더들이 참여하는 세계한인회장대회가 정부가 아닌 동포사회가 직접 이끄는 구조로 전환한다

〈한인타운 동정〉 '장독대 런치 스페셜'
〈한인타운 동정〉 '장독대 런치 스페셜'

장독대 런치 스페셜웰빙음식 전문점 장독대는 2월 17일부터 한 달간 하루종일 런치 스페셜로 고객을 맞는다. 노팁, 셀프서비스이다. 설렁탕 돼지국밥 청국장 12.99달러, 김치찌게

ICE 단속 피해 도주하다 추돌사고...교사 사망
ICE 단속 피해 도주하다 추돌사고...교사 사망

16일 서배나서...과테말라 국적 남성DHS "추방명령 받은 불법체류자" 조지아에서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의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차량이 추돌 사고를 일으켜 지역 학교 교사가

애슨스 도심, 보행자 중심 문화공간 탈바꿈
애슨스 도심, 보행자 중심 문화공간 탈바꿈

'칼리지 스케어' 재개발 시작  에슨스 도심이 보다 보행자 중심 공간으로 크게 탈바꿈된다.애슨스 다운타운 개발청은 최근 애슨스 다운타운 내 가장 많은 방문객이 몰리는 칼리지 스케어

근무 중 총격 피살 우체부...25만달러 현상금
근무 중 총격 피살 우체부...25만달러 현상금

우정국, 용의자 정보 제보 당부 근무 중 총격 피살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우체부 사건과 관련 연방 우정국이 거액의 현상금을 내걸고 범인 검거에 나섰다.연방 우정국은 16일  이번

흑인·소외계층 인권운동의 거성 제시 잭슨 목사 별세
흑인·소외계층 인권운동의 거성 제시 잭슨 목사 별세

인종차별·사회적 불평등에 수십년간 '양심의 목소리'소외계층 세력화…비공식 외교로 인질협상 성과도한국과도 인연…1986년 김대중 연대·2018년 한반도 평화 촉구  미국의 저명한 흑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