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2020  스타 학생'에 한인학생 3명 선정

지역뉴스 | 교육 | 2020-02-10 17:17:25

귀넷카운티 '스타 학생'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2020  스타 학생'에 한인학생 3명 선정
사진 왼쪽부터 팀 해리스 지도교사, 뷰포드고교 스타학생인 최예령양과 어머니 최경희씨.

 

'2020귀넷 올해의 스타 학생'에 선정

최예령과 스텔라 최 양, 박천진 군

 

귀넷카운티 상공회의소의 '파트너쉽 귀넷'이 매년 후원하고 있는 귀넷카운티 '2020 스타 학생'에 한인학생 3명이 선정됐다. 

귀넷카운티와 뷰포드 고교 12학년 가운데 SAT 최고 점수를 받은 학생들에게 수여되는 STAR(Student-Teacher Achievement Recognition) 시상식 및 축하 오찬행사가 지난 7일 오전 11시30분 피치트리코너스 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카운티내 30개 고교의 우수학생 34명과 이들이 지명한 지도교사 34명이 참석했다. 한인학생은 뷰포드고교의 최예령 양과 레이니어고교의 스텔라 최 양, 폴 듀크 STEM 고교의 박천진 군이 받게 됐다.

특히 최고 학생들에게 수여 된 STAR 시스템 어워드 수상자에는 최예령(Ye Choi)양과 존 앨런 윌리엄스(John Alan Williams)가 뷰포드 스타상을 귀넷카운티 전체 최우수상인 귀넷 스타상에는 브룩우드고교의 홀리스 젱(Hollis Zeng)군이 선정됐다.

특히 최예령 양은 “많은 훌륭한 학생들 중에서 상을 받아 영광이고 저를 잘 키워주신 부모님께 큰 기쁨을 드리게 되어 감사합니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나타내기도 했다. 에모리 대학교에 진학할 예정인 최 양은 애틀랜타 한국학교에서 조교로 봉사하고 있으며, 호프 오케스트라의 클라리넷 연주자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난 6년 동안 봉사하고 있다. 2019년에는 호마(의료선교 팀)의 멤버로 과테말라 단기선교를 다녀왔으며 에모리 대학교에 조기 합격한 상태며 입학 후 간호사가 되기 위해 공부할 예정이다.

귀넷카운티 상공회의소는 매년 지역 공립, 사립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 중 학급에서 SAT 점수 상위 10% 이내에 들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스타 학생으로 선정,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한편 조지아 전문 교육자 재단협회(PAGEF)가 후원하는 귀넷 스타 프로그램은 올해로 61회째를 맞이 했으며, 최고 우수 학생들이 오늘날 자신이 있기까지 도움을 준 은사를 지명해서 함께 상을 받는 훈훈함이 감동적이다. 윤수영기자

'2020  스타 학생'에 한인학생 3명 선정
‘2020 귀넷스타상’ 수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0  스타 학생'에 한인학생 3명 선정
사진 왼쪽부터 팀 해리스 지도교사, 뷰포드고교 스타학생인 최예령양과 어머니 최경희씨.
'2020  스타 학생'에 한인학생 3명 선정
최고 학생들에게 수여되는 뷰포드 스타상에 최예령(왼쪽 세번째)양과 존 앨런 윌리엄스(오른쪽 두번째)가 선정됐다. 사진 왼쪽부터 뷰포드 고등학교 스캇 차핀 교장, 팀헤리스 AP선생님, 최예령양, 존 앨런 위리엄스,저스틴 존스 AP선생님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인 1만명 중 23명꼴로 노숙자…노숙자 역대 최고폭 늘어
미국인 1만명 중 23명꼴로 노숙자…노숙자 역대 최고폭 늘어

전년 대비 18% 증가한 77만명…비싼 집값·이민 급증이 원인2024년 1월 19일 미국 워싱턴DC의 국무부 청사 인근 공원에 형성된 노숙자 텐트촌. (워싱턴=연합뉴스)   올해

인신매매 조직  20대 두 여성에 중형
인신매매 조직  20대 두 여성에 중형

귀넷법원, 각각 25년∙15년 선고 귀넷 법원이 인신매매 혐의로 체포 구속 중인 두 여성에게 중형을 선고했다.귀넷법원은 26일 지난해 갱단 소속으로 인신매매 혐의로 체포된 뒤 유죄

애틀랜타 실업률 변동 없어
애틀랜타 실업률 변동 없어

10월, 11월 실업률 연속 3.5% 기록교육 및 보건업 일자리 사상 최고점 조지아 노동부는 지난 26일, 메트로 애틀랜타 실업률이 10월과 11월에 3.5%로 변동이 없다고 발표

집 빌려 새해맞이 대형 파티 ‘원천봉쇄’
집 빌려 새해맞이 대형 파티 ‘원천봉쇄’

에어비앤비, AI이용 예약 차단지역정부도 '파티 하우스'규제  연말연시를 맞아  에어비앤비 등을 이용해 주택을 단기임대한 뒤 대형 파티를 계획하고 있다면 미리 포기해야 할 것 같다

연말 여행, 애틀랜타에서 떠나는 특별한 여행지 4곳
연말 여행, 애틀랜타에서 떠나는 특별한 여행지 4곳

데이토나 비치에서 겨울 나기퀴라소 메리어트 비치 리조트 연말에 들어서면서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애틀랜타에서 자동차나 비행기로 떠날 수 있는 여행지 4곳을 AJC가 소

조지아텍 재학생 규모 급증∙∙∙조지아 최대
조지아텍 재학생 규모 급증∙∙∙조지아 최대

현 총장 부임 후 증가세 두드러져온라인 강좌 ∙편신입생 크게 늘려학생 대 교수 비율은 다소 악화돼  최근 수년간 조지아텍 성장이 조지아는 물론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고 지역신문

취약 이민자 가정 식품매장 무료이용
취약 이민자 가정 식품매장 무료이용

뷰포드Hwy 이민자 지원 비영리단체종료 파일럿 프로그램 재개 지원 요청 재정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민가정에 대한 식품지원 활동을 해온 한  비영리단체의 종료된 파일럿 프로그램이 재

화려한 연말 행사, 정말 괜찮으신가요?
화려한 연말 행사, 정말 괜찮으신가요?

연말, 행복의 그림자 우려'휴일 우울증'과 극복 방법 연말 행사로 인한 정서적 압박이 정신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 연말의 쇼핑과 파티, 축제 등이 기쁨과 행복을 줄 수 있지만,

90세 한인 노인 살해 경비원 기소
90세 한인 노인 살해 경비원 기소

여성 경비원 김씨를 50차례 이상 찔러 지난 9월 벅헤드의 노인 아파트에서 90세 한인 노인 김준기 씨를 50번 이상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은 경비원이 기소됐다.풀턴카운티 슈피리어

유명 인공눈물 곰팡이 감염 리콜
유명 인공눈물 곰팡이 감염 리콜

FDA “실명 유발 우려”   미 전역에서 유통되고 있는 유명 인공 눈물 제품이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곰팡이 오염 가능성으로 인해 리콜 조치됐다. 연방 식품의약국(FDA)은 글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