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집중력 높이고 공부 가장 잘 되는 장소 찾아라

지역뉴스 | 교육 | 2020-02-08 21:21:33

대학대비,고교생활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원하던 대학에 들어갔지만 캠퍼스 라이프가 즐겁지만 않다는 학생들이 많다. 바로 힘든 학업 때문이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이들 중 많은 경우는 고등학교때 잘못 길들여진 학습 습관 때문이다. 세 살 버릇 여든간다는 말처럼 대학에서 좀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고등학교 시절의 바른 학습 습관 들이기가 중요하다. 교육 전문가들이 말하는 대학에서 더 공부잘 할 수 있게 만드는 학습 스킬을 알아본다.  

 

 

교과서는 항상 펜 들고 읽으며 중요 부분 마크하기 

강의 필기는 필수…책상서 산만한  것들은 모두 정리 

 

 

■자기가 좋아하는 학습환경 찾기

공부할 때 분위기가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을 것이다. 같은 시간을 공부해도 더 좋은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가장 좋아하는 학습환경을 찾아야 한다는 뜻이다. 사람마다 집중력이 높아지고 학습효과가 높은 곳이 다르기 때문이다. 

어떤 학생은 커피샵이나 카페의 백색 소음 속에서 하는 공부가 더 잘 된다고 말하고 또 어떤 학생들은 고요한 침묵만이 흐르는 도서관이 아니면 공부가 안된다는 소리가 여기서 나왔다.  어떤 분위기를 선호하든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 환경에서 가장 잘 공부를 잘한다고 한다. 이점을 유념하자.  또 덧붙인다면 주의가 산만하지 않고 조명이 너무 밝거나 너무 흐린 것도 피하는 편이 낫다. 

■ 항상 펜을 들고 책을 읽어라 

메모가 성공의 습관이라는 말도 있다. 전문가들은 대학에서 공부 잘 할 수 있는 습관 중에는 항상 펜을 들고 교과서를 읽으라는 말도 한다. 책을 읽으면서 꼭 필요한 부분에 ‘마크업’을 하면 암기력과 독해력을 확 끌어 올릴 수 있다. 펜을 사용할 때는 ▷밑줄 또는 강조 부분 표시 ▷여백에 궁금한 사항 쓰기 ▷중요한 메모 표기 ▷관련 아이디어 및 어휘 ▷검색할 용어 등이다. 

이런 습관은 처음 들이기는 힘들어도 한번 몸에 배이면 시험 준비에서나 시간 절약 측면에서 큰 효과를 거둔다. 

■강의 때 필기하고 녹음하기 

요즘 대학에서도 강의 시간에 노트 필기를 해야 할까? 정답은 예스다. 예전보다 필기를 하는 학생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연구에 따르면 노트 필기는 여전히 공부와 시험 대비 아주 좋은 방법이다. 

또 다른 연구조사에도 종이와 펜을 이용해 필기를 하는 것이 노트북컴퓨터를 이용해 타이핑을 하는 것보다 전반적으로 공부를 하는 데 보다 유리했다. 

노트에 필기 할 때는 강의 내용 중 중요한 부분만 적는다거나 필요에 따라 그때그때 기호나 그림으로 대체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의 하는 것이 좋다. 필기한 노트는 상대적으로 오래 보관할 가능성이 높다.  또 학생들은 효과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시험을 앞두고는 필기한 노트를 다시 본다는 것이다. 

선생님의 강의가 필기하기에 너무 빠르다면 녹음 허용 여부를 묻고 녹음하는 것도 괜찮다. 

윈도 사운드레코더나 오더서티와 같은 무료 소프트웨어 사용만으로도 충분하다. 물론 강의를 녹음한다고 해도 핵심을 더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 필기를 함께 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 공부 시간을 계획하고 일찍 시작하라

고등학교에서는 벼락치기 공부가 어느 정도 통할 수 있지만 대학에서는 어림없다. 

지금부터라도 이런 벼락치기 공부 습관을 바로 잡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한다. 벼락치기를 통한 공부는 장기적으로 남지 않고 잊혀 지기 쉽다는 전문가들의 지적도 새겨 들을 만 하다. 이렇게 하려면 충분한 학습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알찬 계획표를 짜야 한다. 이것이 공부를 효율적으로 쫓기지 않고 할 수 있는 중요한 요령이다. 

■ 산만함은 버리고 집중력 높이기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집중력을 높여야 한다는 것은 모두 아는 사실. 같은 시간을 공부해도 집중력이 높은 학생이 더 효과적인 것은 당연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학습 집중력을 높일 수 있을까. 우선 집중력에 방해가 되는 요소를 제거해야 한다. 사람은 주변 환경에 끊임없이 자극을 받기 때문이다. 간단하게 책상과 주변부터 정리해보자. 책상 위에는 공부와 상관없는 물건들은 치우고 공부에 꼭 필요한 것들만 둔다. 

또 학습에 가장 큰 방해요소로 꼽히는 스마트폰은 아예 접촉할 기회를 차단하기 위해 전원을 꺼두거나 공부방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놔두는 게 현명하다. 물론 페이스북이나 인스타크램 등 소셜미디어 등도 로그아웃해 놓는 것이 좋다.

■ 수업에서 적극적으로 질문하기 

공부 잘하는 학생들의 공통점 중 하나라면 수업 시간에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것이다. 

질문만 제대로 하고 정확히 이해만 해도 성적이 오르기 마련이다. 

질문을 잘 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궁금한지 정확히 파악하고 ▷질문 전 스스로 답을 찾아보고 ▷문제를 해결하는 중 어느 부분에 막혔는지 생각을 정리하는 것 등이 필요하다. 이런 적극적인 질문 습관은 선생님에게 학습 열의를 보여준다는 점에서도 성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해광 기자>

 

 

 

집중력 높이고 공부 가장 잘 되는 장소 찾아라
고교때 바른 스터디 스킬을 기르는 것이 대학에서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첩경이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