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UC ‘신입 지원’ 계속 줄고 ‘편입’ 늘고

지역뉴스 | 교육 | 2020-02-07 15:15:04

UC,신입지원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입학경쟁 갈수록 심화

 학비 부담 등 원인

 진학방식 뚜렷한 변화

 

 

가주 학생들의 UC 진학 추세에 변화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고교 졸업 후 곧바로 UC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감소하고 있는 반면,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를 마친 후 UC로 편입을 지원하는 학생들은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UC가 발표한 2020년 가을학기 지원자 예비집계에 따르면 10년 넘게 증가 추세였던 UC 신입생 입학지원이 2년 연속 감소한 반면, 편입학 지원은 계속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캘리포니아와 타주 및 유학생을 포함한 신입생 입학 지원은 2018년 이후 5.4% 감소한 17만2,099명이었다. 감소는 9개 UC캠퍼스 중 LA, 데이비스, 샌타바버라, 샌타크루즈, 메르세드 등 5곳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반면, 2020학년도 가을학기 UC 편입학을 지원한 커뮤니티 칼리지 졸업생은 전년 대비 2,000여명이 증가한 4만3,063명으로 집계됐다.

UC 입학 지원에서 신입생 지원이 줄고 편입학 지원이 늘고 있는 것은 UC 진학 경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데다 학비 부담도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UC버클리 고등교육센터에 따르면 UC캠퍼스에 지원하는 캘리포니아 고등학교 졸업생 비율은 1990년대 중반 10%에서 현재 20%로 증가했다. UC는 그 이후 수천명의 더 많은 가주 학생들을 받아들였지만 여전히 진학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충분하지 않은 상태다.

중산층 가정 학생들도 커뮤니티 칼리지를 거쳐 UC에 편입하는 진로를 선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중산층 가정의 소득은 연방 펠그랜트를 받기에 너무 높지만 기숙사 비용을 포함한 3만 6,000달러 학비를 감당하기에는 너무 낮기 때문이다.

중산층에 해당되는 한인 학생들의 UC편입도 증가 추세다.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편입한 한인 학생은 2018년 839건에서 2020년 858건으로 증가했다.

시니어인 한인 소피아 김양은 GPA 3.9, ACT 34점을 받았지만 글렌데일 커뮤니티 칼리지(GCC) 입학 후 UC로 편입을 결정했다. GCC에서 UC로 편입해 프리메드를 전공한 언니의 뒤를 따라 대학 진로를 결정했다. 김양은 “언니를 통해 UC편입이 재정적으로나 향후 직업을 위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며 “무엇보다 저렴한 학비로 대학 공부를 할 수 있는 현실적인 선택이다”고 말했다.

UCLA 입학사정 담당 유론다 모건은 “2020년도 가을학기 편입학 지원자가 2018년 대비 12.5% 증가한 2만 1,286명으로 집계됐다”며 “갈수록 편입학 지원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UC계열 모든 대학들은 자격을 갖춘 모든 커뮤니티 칼리지 대학생의 입학을 보장하기 위한 프로그램 확장을 추진해 신입생 2명당 편입생 1명을 입학시킨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UC 자료에 따르면 신입생 지원자 그룹 중 한인 등 아시아계는 31%로 나타났다.

<이은영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260피트 공중서 ‘대롱대롱’…식스플래그 놀이기구 사고
260피트 공중서 ‘대롱대롱’…식스플래그 놀이기구 사고

그네형 놀이기구 10분간 멈춰겁에 질린 탑승객들 극한 공포 캅카운티 식스 플래그에서 대형 놀이기구 운행이 갑자기 멈추면서 탑승객들이 260피트 상공에 10분 동안 공포에 떤 일이

애틀랜타 개스값 더 떨어진다
애틀랜타 개스값 더 떨어진다

“독립기념일까지 3달러 초중반”개스버디 “연말엔 3달러 이하” 메트로 애틀랜타의  개스가격이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는전망이 나왔다.개스버디는 23일 “미국

조지아 인기 해변, 분변 오염  ‘충격’
조지아 인기 해변, 분변 오염 ‘충격’

재킬∙타이비 아일랜드 등 EPD,오염수역 공식지정  조지아 인기 관광지로 꼽히고 있는 일부 해변 구역이 분변성 세균 증가로 오염수역으로 지정됐다.조지아 환경보호국(EPD)이 최근

브룩헤이븐시, 재산세 40% 인상 확정
브룩헤이븐시, 재산세 40% 인상 확정

주민들 반대 불구 시의회 승인 한인 존 박 시장이 재임 중인 브룩헤이븐시가 주민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재산세를 대폭 인상했다.브룩헤이븐 시의회는 23일 시 재산세율을 기존 2.74

조지아 최대 가구점 '리빙 스페이스' 뷰포드점 오픈
조지아 최대 가구점 '리빙 스페이스' 뷰포드점 오픈

26일...쇼룸·물류센터 100만 제곱피트 규모 대형 가구 유통업체인 '리빙 스페이스(Living Spaces)'가 이번 주 뷰포드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조지아주 시장 공략을 본

귀넷 도시들, 화려한 독립기념일 축제 개최
귀넷 도시들, 화려한 독립기념일 축제 개최

퍼레이드, 라이브 음악, 불꽃놀이 등 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아 귀넷 카운티와 인근 지역 사회가 화려한 불꽃놀이와 다채로운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독립기념일 행사는 어번,

‘성과 무’ 주의회 특별회기 종료
‘성과 무’ 주의회 특별회기 종료

5일간 회기 끝 23일 폐회연내 다시 소집 가능성도 지난주 열렸던 조지아 주의회 특별회기가 23일 종료됐다.  공화당 지도부의 선거구 재조정 포기와 다른 현안에 대한  양당 합의도

해수욕 철, '이안류'를 만났을 때 대처법
해수욕 철, '이안류'를 만났을 때 대처법

절대 헤엄치지 말고 '뒤집어 떠라' 해수욕장에서 갑자기 바다 쪽으로 강하게 밀려 나가는 이안류(rip current)에 휩쓸렸을 때, “당황하지 마라”는 조언은 지키기 어렵지만 생

ICE, GA 이민구금시설 추진 사실상 철회
ICE, GA 이민구금시설 추진 사실상 철회

NYT “전국 11곳 중 7곳 포기”소셜서클시 “포기 통보 받았다”오크우드시 “관련 내용 확인 중”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전국의 창고시설을 매입해 이민자 구금시설로 사용하려

마조리 테일러 그린, 공화당과 결별 선언
마조리 테일러 그린, 공화당과 결별 선언

트럼프와 갈등 후 의원직 사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갈등 이후, 조지아주 출신의 마조리 테일러 그린 전 하원의원이 공화당과의 완전한 결별을 선언했다.그린의 이번 결정은 보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