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텍사스 대학 기숙사서 총격 2명 사망

미국뉴스 | 사건/사고 | 2020-02-06 09:09:01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A&M 대학 카머스 캠퍼스

 

 

텍사스 A&M 대학의 기숙사 한 곳에서 지난 3일 총격사건이 발생, 여성 2명이 목숨을 잃고 아이 한 명이 총상을 입었다고 현지 경찰이 발표했다.

AP통신과 달라스 모닝 뉴스 등에 따르면 경찰은 텍사스 A&M 대학 카머스 캠퍼스에서 대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몸을 피하도록 권고했다가 오후 들어 이를 해제했다. 경찰은 더 이상의 위협은 없다고 밝혔다.

아직 총격사건의 용의자가 누구인지 경찰은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 

 

이 곳의 브라이언 본 대학 경찰국장은 오전 10시17분에 학내에서 신고전화를 받고 출동했으며 프라이드 록 기숙사 동의 한 방에서 이미 사망한 두 여성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방안에서는 또 2살 쯤 된 부상당한 남아도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안정된 상태라고 밝혔다.

달라스에서 북동쪽으로 약 60마일 떨어진 이 대학에서는 사건 당일 강의가 모두 취소됐다. 대학 당국은 트위터를 통해 발표했던 학생과 교직원들에 대한 “안전한 곳에 몸을 숨기라”는 지시를 게시한지 한 시간 반 만에 해제했다.

신입생 래리 쿠퍼는 현지 신문에게 3일 아침 방을 나서는데 대피령이 나와서 1층에 있는 친구 방으로 들어가 함께 대기했다고 말했다. 경찰이 현관문을 봉쇄했지만 학생들은 모두 방안에서 대기한 채로 추후 소식을 기다렸다고 그는 말했다.

한편 텍사스 A&M 카머스 캠퍼스는 지난해 10월에도 이 대학 학생들이 인근의 홈커밍 파티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2명이 죽고 12명이 부상을 당한 사건과 연루된 일이 있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