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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역전극’ 수퍼보울, 미국서만 1억200만 명 봤다

미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0-02-06 09: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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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대역전극이 펼쳐지면서 캔자스시티 칩스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를 31-20으로 누르고 1970년 이후 50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올해 수퍼보울을 지켜본 미국 내 시청자 수가 1억200만 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시청률 조사회사인 닐슨은 캔자스시티와 샌프란시스코가 맞붙은 올해 NFL 챔피언 결정전 제54회 수퍼보울 시청자 수가 1억200만 명이라는 조사 결과를 지난 3일 발표했다.

이는 공중파 중계 채널인 폭스TV(채널 11) 뿐 아니라 스트리밍 서비스, 폭스TV의 스페인어 방송을 통해 수퍼보울을 지켜본 시청자를 모두 포함한 수치로, 미국 총인구 3억2,950만명 중에서 3명 중 1 명꼴로 수퍼보울을 시청한 셈이다.

이같은 시청자 수는 수퍼보울 역사상 10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폭스TV가 중계한 올해 수퍼보울 시청자 수는 지난해 1억70만 명에 비해 약 1% 증가했다. 다만 TV 시청자로만 한정하면 9,987만 명으로 지난해(9,850만 명)에 이어 2년 연속 1억 명을 밑돌았다.

역대 수퍼보울 TV 시청자 수 1위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시애틀 시혹스가 맞붙은 2015년으로 1억1,440만 명을 TV 앞으로 끌어 모았다.

 

‘막판 역전극’ 수퍼보울, 미국서만 1억200만 명 봤다
 캔자스시티 칩스의 쿼터백 패트릭 마홈스(가운데)가 지난 2일 수퍼보울 우승 후 기뻐하고 있는 모습.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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