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커뮤니티 봉사’적성 맞고 보람 느껴야 오래 잘한다

지역뉴스 | 교육 | 2020-01-18 09:09:21

커뮤니티봉사,고교생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대학입시를 앞둔 고등학생들에게 있어 알맞은 커뮤니티 봉사를 찾기란 쉽지 않다. 봉사란 기본적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어야 하지만 자신에게도 보람과 성취감을 안겨줘야 더 열심히 오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커뮤니티 봉사를 선택할 때는 자신이 갖고 있는 장기나 특징, 관심사를 선택 기준으로 삼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문가들이 조언하는 커뮤니티 봉사 선택 기준과 카테고리별 베스트 플레이스를 알아본다. 

 

어린이 좋아하면 멘토십·학교 추천 동물애호가는 애니멀셸터

의료·케어 관심땐 병원이나 너싱홈…도서관 공원도 일손 필요 

여러 개 보다 관심분야 한 두개, 사정관 리더십이나 헌신도 중점

 

 

■ 어린이  

▷멘토십 그룹 만들기- 평소 리더십이 있고 어린이를 좋아하는 성격이라면 지역 어린이들의 멘토가 되어보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고등학생들과 어린이들 사이의 멘토와 멘티는 단순한 학습지도 뿐 아니라 고민을 나누고 서로 인성을 성장시키는 활동을 하게 된다.  

멘토십을 원한다면 교사나 카운슬러에게 지역 멘토십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에 대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팀 코치-운동선수나 열정적인 스포츠팬이라면 청소년 스포츠팀 코치가 됨으로써 커뮤니티 봉사에 참여할 뿐 더러 좋은 리더십 훈련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우선 어떤 종목을 지도하고 싶은지 생각하라, 자신이 학교 팀에 속해 있거나 특별히 더 잘하는 종목 위주로 선택하면 좋을 것이다. 

이런 스포츠팀 코치는 대입 전형에 있어서도 지원자의 열정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스펙이다. 거주하는 지역의 작은 리그나 커뮤니티 토너먼트가 있다면 문의해보는 편이 낫다. 

 

■동물과 환경 

▷지구의 날 이벤트 주최-특별히 지구 환경에 대해 관심이 많다면 지구의 날 행사 등 환경 관련 이벤트를 개최하는 것도 커뮤니티 봉사로 적합하다. 

매년 4월22일에 치러지는 지구의 날 이벤트는 이웃과 친구 등 주변 사람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미래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다. 물론 이런 커뮤니티 행사는 많은 준비가 필요할 수 있지만 일년 내내 지속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물론 뜻이 맞는 친구들과 함께 기후 행동 위원회(climate action committee) 등을 구성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연중 더 자주 행사를 개최할 수도 있다.

▷애니멀 셸터

유기견과 유기묘 등을 보호하고 입양자와 연결해주는 애니멀셸터의 경우 충분하지 않은 예산으로 인해 일손이 필요하다. 봉사자들이 하는 일은 먹이 주기, 케이지 청소, 기본적인 동물 케어, 개 산책시키기, 입양 희망자 인터뷰하기 등이다.

동물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을 즐기거나 미래에 동물과 관련된 일을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 시니어 

▷너싱홈 봉사- 너싱홈이나 은퇴자 커뮤니티에는 많은 자원봉사자들을 필요로 한다.

입주자나 주민에게 책을 읽어 주거나 대화 상대 되어 주기, 댄스파티나 빙고나잇과 같은 이벤트를 주최하기 등이 주 업무다. 약간은 외향적인 성격이면 더 낫고 노인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하고 헬스케어 등과 관련된 직종에 관심이 있으면 좋다.

▷시니어 프로젝트 지원- 너싱홈에 직접 가서 봉사하지 않더라도 그때 그때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자신의 장기나 열정을 결합하는 프로젝트들이다. 이런 프로젝트에는 노인과 함께 예술작품이나 동영상을 만들거나 영어 지도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될 수 있다. 

또 직접 노인들에게 버킷리스트가 있는지 물어보고 관련해서 도움을 주거나 버킷 리스트를 만드는 것을 도와줄 수도 있다.

 

■ 학교와 도서관  

▷학교- 가장 인기 있고 무난한 장소 중 하나. 특히 많은 학교들이 자원 봉사자들을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수요도 많다.

우선 재학 중인 학교에서 봉사활동이 가능한지 확인해본다. 많은 고등학교에는 자원 봉사 조직 같은 것이 교내에 있다. 또 봉사 활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클럽이 있는지 문의 해본다. 학생들을 가르치고 행사를 지원하며 학교 벽화를 만들거나 애프터스쿨의 감독 역할 등이 모두 봉사자 몫이다. 졸업한 학교도 관계없다.

 

▷도서관·뮤지엄

로컬 도서관에는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여러 부분이 있다.

특히 방학 기간 중에는 가족 단위의 이용객들이 크게 늘면서 더 많은 봉사의 손길이 필요하다. 서머 리딩 프로그램을 도와주거나 기부된 책을 정리하고 사무 업무를 돕는 일등을 하게 된다.

지역에 있는 뮤지엄도 일손이 필요하기는 마찬가지. 카테고리별로 작품을 분류하거나 투어 진행이나 보조, 특별 행사 지원 등을 할 수 있다. 

 

■ 지역사회

▷병원- 다양한 부분에서 많은 자원 봉사자가 필요한 곳이다. 물론 자원봉사자 입장에서 큰 스킬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환자에게 선물 전달하기에서 어린이 환자와 놀아주기, 의료 용품 보관, 환자를 다른 병실로 옮기기 등이 자원봉사가 할 일이다.

또 한 병원에서 오랜 기간 봉사를 하게 되면 자신이 더 관심이 가거나 원하는 곳으로 갈 기회도 생길 것이다. 눈썰미가 좋고 손이 빠르며 환자의 질병에 대해 비위가 약하지 않은 사람들과 의학 관련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푸드 뱅크- 홈리스나 저소득층에게 기부한 음식을 나눠주는 곳이다. 푸드뱅크가 일년에 어려운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음식은 수십억 끼에 달한다. 봉사자들은 기부된 식품의 분류나 음식 배달 등을 하게 된다.  쿠킹이나 가드닝을 즐기는 성격이라면 더 좋다.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일이지만 특별히 수혜자들과 많은 상호 작용을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

▷공원이나 자연보호구역

유명 국립공원에서부터 동네의 작은 놀이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곳에서 봉사할 수 있다. 

나무를 심거나 쓰레기를 치우는 일은 물론 특별한 재능이 있다면 가든을 설계하거나 새로운 산책로를 만드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야생 생물에 대한 자료를 모을 수도 있다.  

 

어떻게 결정할까? 적합한 기준 먼저 

커뮤니티 서비스의 경우 자신에게 적합한 기준을 세우고 선택하는 편이 현명하다.

우선 아무리 봉사라고 해도 자신이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 의무와 책임감만으로 하려고 하면 오래 지속할 수도 없고 지루한 일이 되기 쉽다. 

예를 들어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하는지 혹은 동물을 많이 사랑하는지에 따라 학교나 애니멀 셀터가 베스트 플레이스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다음은 자신이 원하는 직업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커뮤니티 봉사가 희망하는 직업과 관련이 있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의학도가 꿈이라면 병원이나 너싱홈이 적합할 수 있다. 

커뮤니티 봉사를 통해 지역 사회나 국가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은지도 자문해 본다. 예를 들면 환경보존이나 동물 학대 예방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이해광 기자>

 

‘커뮤니티 봉사’적성 맞고 보람 느껴야 오래 잘한다
고교생들의 커뮤니티 봉사는 적성에 맞고 보람을 느껴야 오래 잘 할 수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16세 최하윤, 미국 최고 수준 시니어 무대에서 빛난 성장
16세 최하윤, 미국 최고 수준 시니어 무대에서 빛난 성장

USAT 시리즈 파이널 진출 확정HKC 아처리(HKC Archery) 소속이자 세킨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최하윤(16) 선수가 2026년 미국양궁협회(USA Archery) US

홍역 환자 35년 만에 최대…"공공보건 실패" 비난 커져
홍역 환자 35년 만에 최대…"공공보건 실패" 비난 커져

트럼프 행정부 '백신 회의론' 속 어린이 접종률 하락 영향기생충 감염 사태도 확산…사이클로스포리아증 9개주로 번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백신 회의론을 펼쳐 온 가운데 미국

"참전용사들의 수고와 희생 잊지 않겠다"
"참전용사들의 수고와 희생 잊지 않겠다"

한미우호협회, 한국전 기념 및 헌화행사한국전 조지아 출신 전사자 740명 추모 한미우호협회(회장 박선근, 이사장 프랭크 블레이크)는 254 오전 10시 30분 둘루스 페인-콜리 하

38년 만에 밝혀진 신생아 바꿔치기

DNA 검사로 뒤늦게 드러나 “함께 할 시간 빼앗겼다”, 노스다코타 병원에 소송 노스 다코타주의 한 병원에서 태어난 신생아 두 명이 뒤바뀐 채 각기 다른 가정에서 38년 가까이 자

제62회 슈퍼보울 28년 2월 애틀랜타 개최
제62회 슈퍼보울 28년 2월 애틀랜타 개최

2028년 2월 13일 벤츠 경기장 NFL이 조지아주로 돌아오는 미 프로풋볼 최대의 축제 개최 날짜를 공식 확정했다. 제62회 슈퍼보울(Super Bowl LXII)은 2027 시

주 4일만 등교하는 조지아주 교육구
주 4일만 등교하는 조지아주 교육구

채투가 교육구...화-금 수업 조지아주 채투가 카운티 학생들은 조지아주의 대부분 학생들과는 전혀 다른 특별한 스케줄을 경험하게 됐다.그 이유는 전통적인 주 5일 수업 대신, 일주일

고교 총격범 콜트 그레이 전격 유죄 인정
고교 총격범 콜트 그레이 전격 유죄 인정

55개 중범죄 혐의 인정..종신형 선고 가능성 2024년 조지아주 배로 카운티 캠퍼스에서 동급생 2명과 교사 2명이 총격으로 숨진 비극적인 사건의 용의자 콜트 그레이가 금요일 유죄

귀넷, 애틀랜타 학군 개학 앞두고 보안 강화
귀넷, 애틀랜타 학군 개학 앞두고 보안 강화

총기 탐지기·전술팀 등 보안 강화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의 학군들이 다가오는 새 학기 등교를 앞두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보안 조치와 프로토콜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영어 미숙 트럭기사 퇴출…제대군인으로 대체
영어 미숙 트럭기사 퇴출…제대군인으로 대체

2만6천여명 트럭기사 자격박탈 트럼프 행정부는 올해 대대적인 단속으로 면허를 상실한 수만 명의 이민자 트럭 운전사들을 대체하기 위해, 군 제대 장병들이 상용차 운전사에 지원하도록

알파레타, 자전거 공유 서비스 개시
알파레타, 자전거 공유 서비스 개시

2020년 중단 6년 만에 부활무인 대여소 5곳 25대 운영 알파레타시의 공공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이 6년 만에 부활된다.알파레타 시의회는 이번 주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 시행안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