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한국 갈 때 ‘과일·육류’ 몰래 반입 조심

한국뉴스 | | 2019-12-24 18:18:15

과일,육류,반입조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연말연시 단속 강화 ‘과태료’

 

 

연말 여행 시즌을 맞아 한국을 방문하는 미주 한인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정부가 다음달 31일까지 과일 및 육류 불법반입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해 주의가 요구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본격적인 연말 여행시즌을 맞아 열대 과일이나 축산물 등 반입이 늘어나면서 해외 악성 병해충이나 아프리카돼지열별(ASF)의 국내 유입이 우려됨에 따라 내년 1월31일까지 특별검역을 실시 한다고 20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향후 한 달 동안 공항이나 항만 등의 입국장에 검역 탐지견과 검역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세관 등 유관기관과 공조해 엑스레이(X-ray) 등을 활용한 검색 단속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특별 단속 기간에는 검역 대상물품에 대해 거짓 신고를 하거나 검역을 받지 않고 수입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인천세관에 따르면 원칙적으로 소량이라도 동, 식물을 한국에 반입시 반드시 검역을 받아야 하며, 포장된 육류나 과일의 경우라도 무조건 반입이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해외에서 반입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실례로 햄, 치즈, 소시지, 과일 등은 검역 없이 한국내 반입이 금지된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에서 돈육 제품을 신고하지 않고 몰래 들여오다 적발되면 1회 500만원, 2회 750만원, 3회 1,000만원을 내야 한다.

<김철수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노믹스 시즌2’… 우선주의·보호무역 강화
‘트럼프노믹스 시즌2’… 우선주의·보호무역 강화

‘제조업 기반 재건’ 천명관세 부과·약달러 정책 한국 등 국제사회가 주목한 미 대선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4년 만에 귀환으로 끝이 났다.‘미국 우선주의’와 ‘힘에 의한 평화

모기지 금리 5주 연속 상승… 신청은 감소

8월 초 이후 최고 수준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 평균치가 5주 연속 상승하며 지난 8월 이후 최고 수준에 올랐다. 국책 모기지 기관 프레디맥에 따르면 이번주

증시 3대 지수 최고치 마감… 다우 3.6% 급등
증시 3대 지수 최고치 마감… 다우 3.6% 급등

트럼프 당선에 월가 환호   6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트럼프 모자를 쓴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들이 치솟는 지수들을 지켜보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로이터]  공화당 도널드 트

“가짜 체크 조심하세요”

최근 워싱턴지역 한인 업소에서 가짜 체크가 발견돼 주의가 요망된다.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K 모 씨는 5일 아침 본인이 거래하는 은행 온라인 계좌에서 조작된 체크

환율,‘트럼프발 강달러’에 1,400원 돌파

장중 1,404.4원까지 치솟 원·달러 환율이 이른바 ‘트럼프 트레이드’ 영향으로 강달러가 심화하자 1,404원대까지 치솟았다. 7일(한국시간)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

트럼프 승리 ‘최대 수혜자’… 테슬라 일론 머스크
트럼프 승리 ‘최대 수혜자’… 테슬라 일론 머스크

1억3,000만 달러 기부 올인주가 15% 급등·1년 신고가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가 확정된 6일 테슬라 주가가 15%나 급등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비트코인, 7만6,000달러 사상 최고

새 행정부 친화적 정책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효과로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하루 만에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

인플레·전쟁에 지친 미국, 다시 ‘스트롱맨’ 택했다
인플레·전쟁에 지친 미국, 다시 ‘스트롱맨’ 택했다

■ ‘어게인 트럼프’ 배경은인 플레·불법이민 집요 공략흑인·라틴계 남성 돌아서2번의 암살시도 지지층 결집‘전쟁 끝낼 강한 리더’주효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6일 새벽 플로리다주에서

초반부터 독주…‘블루월’ 무너뜨리며 경합주 싹쓸이
초반부터 독주…‘블루월’ 무너뜨리며 경합주 싹쓸이

4년전 빼앗긴 농촌 등 수복   여론조사가 막판까지 오락가락하며 역대급 초박빙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대선이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결과는 전혀 달랐다.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연방상원 앤디 김 당선인“미주 한인사회 위해 발 벗고 나설 것”한인 차세대에“우리의 목소리 내자”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뉴저지주의 앤디 김 당선인이 5일 밤 당선 소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