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이주연 교수 애틀랜타 방문
자동차 학계와 생산업계 두루 만나
아주대 산업공학과 교수이자 창업지원단장, 신산업융합기술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주연 교수가 지난달 24일 애틀랜타를 찾아 아주대와 조지아 및 애틀랜타의 산업계, 학계와의 연대 교류 방안을 모색했다.
이 교수는 27년간 오라클 이사, SK C&C 상무, 포스코 전무 등을 지내며 한국의 미래형 산업현장을 누볐고 한국스마트융합연구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아주대에서는 신산업 융합기술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스마트 및 전기자동차, 스마트그리드, 스마트팩토리, 핀테크 등을 연구하고 있다.
이 교수는 애틀랜타 방문에 대해 “미시간에서 열리는 자동차 자율주행 컨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헀다가 미국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동남부 지역을 찾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24일 조지아자동차생산협회(GAMA) 릭 워커(Rick Walker) 회장과 만나 조지아지역의 자동차 부품업체의 스마트 자동차 및 전기 자동차 현황에 대해 논의하고, 아주대 우수 학생들이 미국 자동차 부품생산 업체에서 인턴 및 연구원으로 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상하기로 구두 합의했다.
또한, 내년 4월 말 제주도 에서 열리는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와 학회에 워커 회장을 초대해 조지아 및 미동남부 지역의 자동차 산업에 대한 현황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하기로 약속했다. 워커 회장은 조지아대학(UGA)이 지난 몇 년간 자동차 산업 관련 연구를 중시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아주대와 자매결연을 맺어 학생교환 및 공동연구를 추진하도록 다리를 놓겠다고 제안했다.
이 교수는 아주대가 내이쳐학회에서 전세계 유망한 대학 100위권에 선정되고, 한국에서 자동차학과로 오랜 전통이 있는 대학임을 설명했다. 이 교수는 아울러 내년 4월 엑스포에 조지아대 공과대학 학장도 초청할 계획을 학교 측에 전달했다.
이 교수는 “학생들이 산학협력을 통해 미래 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나의 사명”이라며 “조지아주 등에 위치한 기술 기업들과 연계해 한국 스마트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 이 교수는 이를 위해 이날 이정화 넬슨 멀린스 로펌 파트너(조지아한인변호사협회장)를 만나 한국 기술기업의 미국진출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P.K. 마틴 조지아주 상원의원을 만나 양국 협력 방안과 협의하고 조지아주 명예 시민증을 수여받기도 했다. 조셉 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