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한인 영주권 취득 2년째 2만명 이하

지역뉴스 | 이민·비자 | 2019-09-18 18:18:10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작년 1만7,549명 전년비 8.6% ↓

취업 영주권 문호 축소가 주원인

 

연간 2만명선을 유지해왔던 한인 신규 영주권 취득자 수가 2년 연속 2만 명선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신규 한인 이민 감소세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 영주권을 새로 취득한 한인은 10년 전에 비해 34%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장기적으로 이민 1세 한인 인구 감소세가 가파르게 진행될 것으로 우려된다.

연방 국토안보부가 최근 공개한 2018회계연도 신규 영주권 취득자 현황 통계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영주권을 취득한 한인은 1만7,54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7회계연도의 1만9,194명에 비해 8.6%가 감소한 것으로 한인 영주권 취득자가 2년 연속 2만명에 미치지 못한 것이다.

지난 2007년 이후 한인 영주권 취득자 수가 2년 연속 2만명선을 하회한 것은 2005년 이후 처음이다. 

한인 영주권 취득자 수는 지난 2005년 2만6,562명, 2006년 2만4,386명을 기록하다 지난 2008년 2만6,666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증감을 반복했으나 전반적인 하락세가 지속됐다. 또, 지난 2015년에는 10년만에 최저 수준인 1만7,138명으로 급락하기도 했으나 이듬해인 2016년 곧바로 2만명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한인 신규 이민이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한국인들의 이민 희망지가 미국에서 캐나다나 유럽 국가 등으로 다변화하고 있는데다 취업이민 문호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는 것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 2008년 1만6,165명이었던 한인 취업영주권 취득자는 이후 급감 추세가 이어져 2015년에는 10여년만에 처음으로 1만명을 밑도는 9,645명을 기록했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 재임기간 평균 1만2,000명~1만4,000명 선을 유지했던 한인 취업영주권 취득자는 2015회계연도에 9,645명으로 저점을 찍은 뒤 다음해인 2016년 1만3,631명으로 회복세를 보였으나, 2017회계연도에는 16.9%가 감소한 1만1,329명을 기록했다.

직계가족 및 가족 초청 이민도 급감세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 2011회계연도 1만140명을 기록했던 한인 가족영주권 취득자는 연간 8,000명 선을 유지하다 2017회계연도에는 8,000명 선이 붕괴되면서 7,000명 선으로 주저앉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철수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영어 못한다고… 한인 트럭기사 면허정지 ‘날벼락’
영어 못한다고… 한인 트럭기사 면허정지 ‘날벼락’

상업면허 영어검증 강화CHP 현장 단속서 문제돼17년 경력에도 시험 탈락한인들 생업유지‘직격탄’ 연방 교통부(DOT) 산하 자동차안전관리국(FMCSA)의 상업용 차량 운전자 영어

원·달러 환율 1,300원대로… 11개월 만에 최저
원·달러 환율 1,300원대로… 11개월 만에 최저

한 달 반 만에 160원 급락 ‘1,300원대 중반까지 가능’유학생·주재원·수입업체 웃고한국 방문 미국인들은‘울상’  원·달러 환율이 14.1원 내린 1,397.7원에 거래를 마친

“유학생 체류 4년 제한 철회하라”
“유학생 체류 4년 제한 철회하라”

교육·언론단체, DHS 상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미 교육현실 외면한 조치’ 9월15일 시행 중단 촉구 유학생의 체류 기간을 최대 4년으로 엄격히 제한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새 이

하와이 독립운동가 박순이·박춘경 지사 서훈
하와이 독립운동가 박순이·박춘경 지사 서훈

국립창원대 현지조사 발굴보훈부, 독립유공자 인정  박춘경 지사 묘비 [국립창원대 제공]  국립 창원대학교는 하와이 현지조사를 통해 발굴한 한인 독립운동가 박순이(1901∼1987)

나탈리가 누구길래…‘문고리 참모’ 논란, 백악관 총력방어
나탈리가 누구길래…‘문고리 참모’ 논란, 백악관 총력방어

최측근 나탈리 하프 보좌관‘전용기 갈아타기’ 동행 주목트럼프 애착담요’별칭까지“ 나탈리와 여행”야당 저격에백악관 발끈… 트럼프 설전도  지난 16일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에서

CJ, 비비고·뚜레쥬르 앞세워 미국서 승부수
CJ, 비비고·뚜레쥬르 앞세워 미국서 승부수

냉동만두 시장점유율 1위뚜레쥬르 북미매장 205개 K-푸드가 이색 음식에서 일상적으로 즐기는 식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CJ그룹의 미국 식품·외식 사업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5

소비경기 ‘빨간불’… 7월 소매판매 0.6% 급감

경제 중추 소비둔화 우려소득에 따른 양극화 현상전년 대비로는 증가 유지연준의 금리정책에도 영향 소비자들의 지갑이 7월 들어 예상보다 빠르게 닫힌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연방 상무

미성년자 성범죄 혐의 한인 교사 체포

“북가주 사립학교 재직시14~15세 대상 외설 행위교회서도 추가 피해 우려” 북가주 샌타크루즈 지역의 한 사립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했던 20대 한인 추정 남성이 지난 2022년 미성

“mRNA 백신으로 암 치료한다” 모더나·머크 항암제 새 지평

제약사 모더나와 머크가 공동 개발한 환자 맞춤형 mRNA 암 백신이 고위험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기(3상) 임상시험에서 암 재발과 전이를 억제하는 주요 목표를 달성했다고 1

마지막 식사 8번 미뤄진 끝에…최장기 사형수 101세로 자연사
마지막 식사 8번 미뤄진 끝에…최장기 사형수 101세로 자연사

1950년 살인죄 수감된 '버드맨'…증거 번복으로 사형 수차례 연기25세부터 죄수 꼬리표 단 채 101세로 일생 마감…줄곧 결백 주장  최장기 사형수 클리퍼드 스미스 생전 모습[B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