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총선 앞둔 한인정치인들 벌써 '잰걸음' 

미주한인 | 정치 | 2019-09-16 16:16:28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가주 내년 3월3일 예비선거일 

영 김·미셸 박 연방하원 캠페인

 

 

2020년 대선과 함께 실시되는 내년 총선거에 한인 정치인들이 대거 도전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내년 3월3일 치러질  켈리포니아 예비선거가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인 출마자들이 선거운동 담금질을 본격화하고 있다.

연방하원 39지구에서 지난해 아쉽게 입성이 좌절됐던 영 김 전 가주 하원의원은 이 지역구 선거 재도전 선언 이후 공화당 전국위원회를 비롯해 각 지역 주요 공화당 소속 정치인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이끌어내면서 필승을 위한 선거운동 노력을 배가하고 있다. 39지구에 수십년간 살면서 커뮤니티의 요구와 이슈를 알고 있는 영 김 전 의원은 길 시스네로스 현직 의원의 부족한 점을 공략하는 전략으로 주민들의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방하원 48지구에 도전장을 낸 미셀 박 스틸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도 활발한 기금 모금을 바탕으로 공화당 우세인 지역구에서 선전이 점쳐지고 있다. 미셸 박 스틸 후보는 14일 2시 헌팅턴 비치의 ‘BJ‘S PIZZA’에서 선거 자원봉사자 킥오프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허상길 보좌관은 “지난 6월 말까지 53만9,000달러의 기금을 모았고, 이번 달 말까지 100만 달러의 기금 모금을 목표로 열심히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며 “특히 최근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셸 후보의 지지율이 42%로 48지구 현직인 할리 루다 하원의원과 막상막하여서 올라갈 일만 남았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연방하원 45지구 예비선거에서 3위로 아깝게 낙선했던 데이브 민 UC 어바인 법대 교수는 일찌감치 가주 상원 37지구 출마를 발표한 뒤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데이브 민 교수가 출마를 선언한 주 상원 37지구는 한인 밀집지인 어바인과 터스틴을 포함하고 있다. 민 교수는 이미 15만 달러에 달하는 기금을 조성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LA시에서는 최초로 시의회에 입성한 데이빗 류 4지구 시의원이 재선에 나선다. 그는 활발한 선거 캠페인을 벌이며 정치후원금을 모으는 등 전략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데이빗 류 시의원은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70만 달러 이상의 정치 기금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보궐선거에서 역전드라마를 쓰며 LA 12지구 시의원직에 오른 존 이 시의원도 곧바로 내년에 펼쳐지는 12지구 시의원 선거에 다시 나서 보궐선거 상대였던 로레인 런드퀴스트 후보와 재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존 이 시의원의 임기는 2020년 12월까지로 그 다음 4년을 위한 선거가 치러진다 LA=석인희 기자

 

총선 앞둔 한인정치인들 벌써 '잰걸음' 
총선 앞둔 한인정치인들 벌써 '잰걸음'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