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낮은 이자율에도 불구하고 주택 시장 열기는 온데 간데

지역뉴스 | 부동산 | 2019-09-09 10:10:12

낮은이자율,주택시장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모기지 이자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주택 시장에서 예전과 같은 열기를 찾아보기 힘들다. 주택 가격이 여전히 높은 탓도 있지만 건축 인력난으로 인한 신규 주택 공급 부족과 감세안 시행 뒤 축소된 주택 보유자 세금 혜택 등이 주택 시장 회복세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야후 파이낸스가 투자 은행 골드만 삭스의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 감세 및 고용법

지난해 초 ‘감세 및 고용법’(The Tax Cuts and Jobs Act of 2017)이 본격 시행된 뒤 주택 보유자들의 세금 혜택이 대폭 축소됐다. 감세안 시행으로 종전 모기지 대출 원금 100만 달러까지 적용되던 세금 공제 혜택이 75만 달러로 인하됐고 재산세 및 지방세 세금 공제 한도 역시 1만 달러도 제한됐다. 여기에 세금 표준 공제액이 종전의 2배로 확대되면서 주택 보유로 인한 세금 혜택 효과는 더욱 낮아졌다.

주택 보유자 대상 세금 혜택 축소가 주택 보유 비용 상승이라는 결과를 불러와 주택 보유에 대한 관심도 전보다 낮아졌다.

◇ 건설업계 인력난

견고한 노동 시장은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요인이지만 주택 건설 업계에서는 사정이 180도 달라진다.

주택 건설업계는 현재 수년째 극심한 인력난을 겪고 있어 주택 시장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신규 주택을 마음껏 공급하지 못하고 있다. 강력한 이민 규제로 이민자 노동력이 자취를 감췄다. 제조업 등 다른 분야보다 높은 임금 수준에도 불구하고 건설업계는 젊은 노동력으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어 주택 건설업계의 부족한 노동력이 채워지지 않는 실정이다.

◇ 개발비 상승

인력난과 함께 주택 개발비가 크게 상승한 점도 주택 건설업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주택 시장 회복과 함께 개발용 부지 가격도 뛰고 있고 개발에 필요한 각종 허가 절차도 전보다 지연되고 있어 주택 건설업계가 애를 먹고 있다. 또 개발에 필요한 인프라스트럭처 건설비 일부 등을 주택 건설업체에 부담시키는 지방 단치 단체가 늘고 있는 추세다.

◇ ‘낮은 이자율’ 효과 보려면 시간 걸려

주택 시장 회복을 방해하는 여러 역풍에도 불구하고 주택 건설업계는 그런대로 양호한 실적을 내고 있다. 지난해 약 27%나 하락했던 ‘S&P 주택 건설업 상장 지수’(S&P Homebuilders ETF)는 올들어 8월까지 약 26%라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세금 혜택 축소로 주택 보유 비용이 오르는 효과가 나타났지만 최근 모기지 이자율의 지속적인 하락세가 주택 보유 비용 상승 효과를 어느정도 상쇄시키고 있다. 주택 구입시 가장 많이 찾는 30년 만기 고정 이자율은 전국 평균 약 3.55%(프레디 맥 집계. 8월22일 마감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약 4.51%보다 약 1% 포인트나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골드만 삭스는 주택 시장이 낮은 이자율에 반응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낮은 이자율로 인한 본격적인 회복세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준 최 객원기자>

낮은 이자율에도 불구하고 주택 시장 열기는 온데 간데
낮은 이자율에도 불구하고 주택 시장 열기는 온데 간데

매우 낮은 이자율에도 주택 시장 활기를 찾아보기 힘들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바디프랜드, ‘얼리 블프’, 듀오 패키지 세일
바디프랜드, ‘얼리 블프’, 듀오 패키지 세일

상위 3개 프리미엄 모델 대상최대 8000불 할인, 추가 혜택 글로벌 헬스케어·안마의자 브랜드 바디프랜드가 연말 쇼핑시즌을 앞두고 ‘얼리 블랙프라이데이(Early Black Fri

샘박 의원 6선 고지... 홍수정 의원 석패
샘박 의원 6선 고지... 홍수정 의원 석패

샘박 의원 유력한 원내대표 후보27표 차 석패, 홍 재검표 가능성 샘박 조지아 주하원 민주당 원내총무가 107지역구에서 70.94%인 1만4786표를 득표해 상대 공화당 후보를 압

〈한국일보가 만난 사람-미쉘 강 조지아 99지역 하원의원 당선자〉
〈한국일보가 만난 사람-미쉘 강 조지아 99지역 하원의원 당선자〉

2년 전 패했던 공화 현역에 큰 차 승리"포괄적, 공평한 정책 담아 입법활동"  3일 치러진 조지아 중간선거에서 제99지역 주하원의원에 출마한 미쉘 강 후보가 현역인 맷 리브스 후

노예 조상 후손서 최초 흑인 여성 주지사까지
노예 조상 후손서 최초 흑인 여성 주지사까지

키샤 랜스 바텀스 주지사 당선자“모든 주민의 주지사” 통합 강조"최저임금인상∙메디케이드 확대" 미 역사상 최초의 흑인 여성 주지사가 된 키샤 랜스 바텀스 당선자에 대해 전국적인 관

조지아에도 민주당 ‘돌풍’…공화당 ‘대참패’
조지아에도 민주당 ‘돌풍’…공화당 ‘대참패’

▪2026 중간선거 조지아 선거 결과바텀스, 24년 만에 민주에 승리 선물오소프, 여유있게 연방상원의원 재선민주당, 22년 만에 주하원 권력 장악 주정부 선출직 민주당 후보 '싹쓸

“쇠고기값 2년 새 17% 급등… 닭고기 찾는 미국인들”
“쇠고기값 2년 새 17% 급등… 닭고기 찾는 미국인들”

스테이크 파운드당 13달러대체 육류 제품 수요 증가소 사육은 수십 년래 최저연말 장바구니 물가 비상 쇠고기 가격이 지속적으로 큰 폭으로 오르면서 미국인들이 닭고기 등 대체 육류 소

“세금보고 전 계정 보안 강화하세요”
“세금보고 전 계정 보안 강화하세요”

IRS, 신분도용 방지용6자리 IP핀 발급 권고11월 중순 전 신청해야 연방 국세청(IRS)이 내년 세금보고 시즌을 앞두고 납세자들에게 온라인 계정 보안 강화와 신분도용 방지번호(

약물 투여 강제낙태 한인 명문대생 파문
약물 투여 강제낙태 한인 명문대생 파문

컬럼비아대학원 서모씨육사 재학시 범행 충격유산한 여성 민사 소송유죄 인정… 선고 지연 코넬대와 시카고대 등 명문대에서 한인 학생들이 연루된 성폭행 의혹 사건들이 줄을 잇고 있는 가

대한항공 미국행 탑승 에볼라 서약서 의무화
대한항공 미국행 탑승 에볼라 서약서 의무화

대한항공이 4일부터 미국행 항공편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에게 에볼라 관련 서약서 제출을 의무화한다.대한항공은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행정명령에 따라 4일 오후 1시59분 출발

한국차, 10월에도 역대 최고 판매
한국차, 10월에도 역대 최고 판매

미국 시장서 16만대 팔려하이브리드·SUV모델 인기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 10월 미국 시장에서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10월 총 판매량이 7만3,452대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