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자율 급락, 재융자 및 주택 구입 절호 기회

지역뉴스 | 부동산 | 2019-08-26 09:09:35

이자율,급락,재융자,주택구입,기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꼼꼼한‘이자율 쇼핑’없으면

낮은 이자율‘그림의 떡’불과

모기지 이자율이 또다시 큰 폭으로 떨어졌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 심화에 대한 우려로 투자자들이 안전 자산인 채권 시장으로 몰리며 모기지 이자율을 끌어내렸다.

경제 매체 CNBC가 모기지 및 부동산 정보 업체 ‘모기지 뉴스 데일리’(Mortgage News Daily)의 집계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주택 구입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30년 만기 고정 이자율은 전국 평균 약 3.7%(8월 2일 기준)로 2016년 11월 이후 3년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모기지 이자율은 8월 둘째 주에도 하락 행진을 이어가 30년 만기 고정 이자율 약 3.6%(8월 8일 기준)으로까지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제 위기로 채권 수익률이 당분간 추가 하락할 전망이어서 채권 수익률 변동에 영향을 받는 모기지 이자율 하락세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모기지 이자율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재융자 혜택의 폭은 더욱 커졌다. 모기지 시장 조사 기관 ‘블랙 나이트 데이타 앤 애널리틱스’(Black Knight Data and Analytics)는 8월 첫째 주 모기지 이자율 하락으로 30년 고정 모기지 보유 주택 소유주 약 820만 명이 재융자를 통해 현재 적용받고 있는 이자율보다 약 0.75% 포인트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올 들어 모기지 이자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이미 많은 주택 소유주들이 재융자를 통해 낮은 이자율로 갈아탔다.

이자율이 만약 현재보다 약 0.125% 포인트만 더 떨어질 경우 약 150만 명에 달하는 주택 소유주들이 재융자 실시로 혜택이 기대되는 그룹에 추가 편입되는 효과가 발생한다.

반대로 이자율이 약 0.125% 포인트 상승할 경우 약 130만 명에 이르는 주택 소유주들의 재융자 기회가 사라지게 된다.

블랙 나이트 데이타 앤 애널리틱스의 벤 그래보스키 대표는 “최근 이자율 하락폭을 감안할 경우 잠재 주택 구입자들의 구입 능력이 약 15% 향상되는 효과가 발생했다”라며 “평균 주택 가격 기준 지난해 가을 구입자보다 주택 구입 금액으로 약 4만 5,000달러를 더 지불할 수 있는 능력에 해당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래보스키 대표는 또 “이자율 하락에 따른 주택 구입 여건 개선 효과로 지난해 초부터 시작된 주택 가격 상승세 둔화 현상에도 제동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기지 이자율 하락으로 다시 찾아온 재융자와 주택 구입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신중하게 ‘이자율 쇼핑’에 나서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그러나 국영 모기지 보증 기관 패니메이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모기지 대출자 중 약 3분의 1가량은 ‘이자율 쇼핑’에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일반 제품 구입 시 매우 깐깐하게 비교하는 것과 달리 모기지 이자율 쇼핑 시에는 그렇지 못하다는 지적이다.

덕 던컨 패니메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모기지 대출 상품을 비교하는 작업이 복잡하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라며 “이자율, 수수료, 포인트 등 대출 비용을 결정하는 요인이 다양하고 대출자의 재정 상황에 따라서도 대출 조건이 다르게 제시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모기지 대출 상품을 직접 비교하지 않고 주변인에게 소개를 부탁하거나 전에 대출을 받았던 기관을 상대로 다시 대출을 신청하는 경우가 흔하다. 그뿐만 아니라 이자율 및 수수료와 같이 대출 비용을 직접 결정하는 조건보다는 대출 기관의 고객 서비스와 같은 기타 조건을 중시하는 대출자가 많아 이자율 하락으로 인한 혜택을 받지 못할 때가 많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준 최 객원기자>

이자율 급락, 재융자 및 주택 구입 절호 기회
이자율 급락, 재융자 및 주택 구입 절호 기회

‘이자율 쇼핑’에 소홀하면 낮은 이자율의 혜택을 받기 힘들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코야드, 귀넷 검찰과 '2026 유스 써밋'
코야드, 귀넷 검찰과 '2026 유스 써밋'

청소년 마약 예방 교육 실시 조지아주 청소년 마약 예방 단체 코야드(COYAD, 대표 폴 임)는 귀넷카운티 검찰청(청장 팻시 오스틴 갯슨)과 협력해 4월7~8 이틀 동안 슈가힐 시

"한인회관 공동사용 가능...출입금지 풀려"
"한인회관 공동사용 가능...출입금지 풀려"

10일 첫 심리, 5건 소송 병합 재판회관 출입금지, 누구나 출입 가능계획서 내면 회관 공동사용 허가  애틀랜타 한인회를 둘러싼 법적 소송에 관한 심리 절차가 지난 10일 귀넷고등

너무 많아 헷갈리는 주 세제 관련 법안들
너무 많아 헷갈리는 주 세제 관련 법안들

소득세 환급 확정∙ 시기 미정소득세 인하 ∙재산세 상한제주지사 서명 절차만 남겨 놔 올해 조지아 주의회에서는 예년과 비교해 유난히 세제 관련 법안이 많았다. ‘난무’라는 표현이 어

한인 덕택? 잭슨 Co. 인구증가율 전국 탑4
한인 덕택? 잭슨 Co. 인구증가율 전국 탑4

센서스국 카운티 인구증감 현황전국 상위10곳 중 조지아 3곳  조지아 카운티 3곳이 최근 1년 간 미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상위 10개 지역에 포함됐다10일 연방 센서

“ICE 구금시설 지역사회 승인 얻어라”
“ICE 구금시설 지역사회 승인 얻어라”

오소프 의원, 연방법 추진소셜서클 사태 논란 계기  연방 구금시설 건설 시 해당 지방정부 사전 승인절차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연방의회에서 추진되고 있다.조지아 출신 존 오소프(민주)

졸업 앞둔 조지아 여고생 ICE에 구금
졸업 앞둔 조지아 여고생 ICE에 구금

가족 “합법신분...”도움요청구금이유 등 아직 안 밝혀져  졸업을 몇 주 앞둔 조지아의 한 고등학생이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에 구금된 것으로 확인됐다.11일 WSB-TV 보도에

연방 이민당국, 미국내 ‘원정출산’ 대대적 단속
연방 이민당국, 미국내 ‘원정출산’ 대대적 단속

ICE, 사기·브로커 수사출생시민권 제한 관련 대법원 심리 속 강경책 반이민 정책 강화 신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 시민권 획득을 위한 이른바 ‘원정출산’ 목적으로 암암리에 이

전국 공항 파견 ICE 요원들 철수
전국 공항 파견 ICE 요원들 철수

배치 보름여 만에 종료TSA 직원들 근무 복귀급여는 일부만 지급돼  지난달 조지아주 애틀랜타 공항 보안검색대에서 ICE 요원이 탑승객의 신원을 체크하는 모습. [로이터]  연방 국

아르테미스 II 성공 귀환… “다음은 화성”
아르테미스 II 성공 귀환… “다음은 화성”

유인 우주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가 열흘간의 달 탐사를 마치고 지구로 무사히 귀환했다. 연방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5시7분 아르테미스 2호의 유인 캡슐

[여행 트렌드] 크루즈 업계까지 ‘연료 할증로’ 도입 움직임
[여행 트렌드] 크루즈 업계까지 ‘연료 할증로’ 도입 움직임

항공사 이어 부담 확대연료비 비중 높아 채택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크루즈 업계에서 연료 할증료 부과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일부 업체가 이미 추가 요금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