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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레이스 스타트 완벽…액티비티도 즐겁게

지역뉴스 | 교육 | 2019-08-10 12:12:48

대입레이스,9학년,고교새내기,학교생활,성공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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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많고 4년간 꾸준히 할 수 있는 과외활동으로 선택

전체 로드맵에 맞게 수업 선택·표준화시험 스케줄 작성

교사·카운슬러와 관계 구축…독서는 선택 아닌 필수로

8학년생들은 여름방학을 지내고 새 학기가 되면 고등학생이 된다. 인생의 최고 황금기인 하이스쿨러가 되는 동시에 갈수록 치열해지는 대학 입학 경쟁에 첫 발을 내딛는 것이다 무슨 일이든 첫 단추를 잘 꿰는 것이 중요하다. 고교 생활 역시 9학년의 시작이 큰 역할을 한다. 특히 고교 새내기에게 대학 입시는 먼 이야기처럼 들리겠지만 같지만 지금부터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차근차근 실천해나가야 원하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고교 새내기의 학교 생활 성공 팁을 소개한다.

▲대입플랜에 맞게 수업 선택

9학년에 어떤 수업을 들을 것인가를 결정하면서 고교 4년간의 학업 로드맵도 만들어야 한다. 앞으로 몇 학년 때 어떤 과목을 수강할 것인지 장기적으로 플랜을 세워놓으라는 뜻이다. 상위권 대학을 꿈꾸고 있다면 좋은 성적유지는 물론 AP 등 많은 고급 과목을 알맞게 배분해 수강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전적 과목들은 수강 후 평가를 통해 계획을 보완, 수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9학년의 경우 학교에서 아예 정해진 커리큘럼을 제공하기도 한다. 전형적 9학년 커리큘럼에는 영어, 알지브라 1 또는 기하학, 세계사, 생물, 외국어, PE 등과 함께 미술 같은 선택과목과 포함된다.

이중 가장 중점을 둘 과목은 영어와 수학이다. 9학년에 기본을 철저히 다진다면 고학년이 되고 더 높은 레벨로 가도 이해가 빠르고 공부하기도 수월하다.

▲표준화 시험

고등학생이 되면 대입 전형의 가장 중요한 기준 중 하나인 표준화 시험에 대해서도 생각해야 한다. 물론 9학년에 SAT를 치르는 것은 아니지만 SAT나 ACT 응시에 대한 장기적 플랜을 지금 세우는 것이 좋다.

언제 SAT 등의 시험을 치르고 시험 준비는 언제부터 본격적으로 할 것인지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을 말하는 것이다. 10~11학년이 되어서야 준비한다면 빠듯한 학업과 액티비티 등으로 인해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다.

표준화시험 준비는 SAT, ACT만 말하는 게 아니라 PSAT, PLAN, SAT 서브젝트 테스트 등 모든 표준화된 시험을 포함한다. 10학년 때 PSAT를 치를 계획이라면 9학년 때부터 준비를 해야 한다. PSAT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 내셔널 메릿 장학생이 되는 기회를 잡을 수도 있다. 또 9학년과 10학년에는 생물 같은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에 대해 SAT 서브젝트 테스트를 준비하는 것도 필요하다.

▲과외활동과 동아리

대입 전형에서 과외 활동의 중요성은 간과하면 안 된다. 고교 진학 후부터 바로 과외활동에 대한 열정을 키운다면 대입 전형에서 유리한 출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과외활동의 경우 이왕이면 관심 분야를 찾아보는 것이 좋다. 좋아하는 일에 참여하면 학교생활이 더 즐거워진다. 물론 미처 몰랐던 분야의 재능을 발견하고 계발하는 것도 대입 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다.

새내기들에게는 새로운 클럽과 단체, 스포츠 팀, 기타 다양한 활동까지 여러 관심분야에 대한 많은 기회가 제공된다.

원하는 특정 클럽에 어떻게 참여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교사나 고 학년 멤버에게 조언을 구한다.

과외활동 역시 과유불급이 되면 안 된다. 너무 지나치게 몰두하다 보면 학업보다 더 많은 시간을 쏟게 되며 이는 주객이 전도될 소지가 있다.

이런 점에서 과외활동에 대해 곰꼼한 시간 관리가 필요하다.

▲유대관계 구축

고등학교 생활은 로운 인간 관계 구축에 대해서도 배우는 시기이다.

친구와의 사이도 중요하지만 대입성공을 위해 특히 교사와 카운슬러와의 관계에 주목해야 한다. 결국 대학 지원서에 포함된 추천서는 교사와 카운슬러의 도움이 절대적이기 때문이다. 이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고교 생활 전반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대입 전형에 있어 여러 고민과 어려움을 해결하고 또한 특별한 추천서를 쓸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효율적 시간 관리

누구에게나 중요한 시간 관리, 첫 고등학교 1년은 4년간의 대학 준비를 위한 여정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더 진지하고 확실하게 실행에 옮길 필요가 있다. 고등학교에 들어오면 숙제가 많고 여러 활동까지 겹치면 엄청나게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야 한다. 이런 점에서 학교 안팎에서 낭비하는 시간 없이 시간을 잘 관리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전문가들은 보다 효과적으로 시간을 사용하고 싶다면 모든 일정이 담긴 스케줄표를 만들라고 조언한다. 사실 하루 혹은 일주일 간 얼마나 많은 시간을 생산적인 활동에 쓰고 또 반대로 얼마나 많은 시간을 쓸데없는 데 낭비하는지 정확히, 제대로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스케줄표를 만들어 체크하면 큰 역할을 할 것이다. 포켓 플래너를 갖고 다니거나 스마트폰 캘린더 앱을 이용해도 괜찮다. 여기에는 시험, 과제, 리허설, 실습, 자원 봉사 시간 등을 망라한다.

▲중요해진 독서

독서의 중요성이야 말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특히 아직 몸에 독서습관이 배지 않은 학생이라면 이제라도 실천해보자.

일단 독서에 흥미를 느끼려면 자신이 아주 좋아하고 즐기는 분야의 책을 찾는 게 중요하다. 비디오 게임의 역사든 로맨틱한 사랑 이야기든 카테고리는 상관없다.

독서 습관을 들인다는 것은 관심 있는 분야에 파고들어 지식을 넓혀주고 책에 대한 이해와 읽기 속도를 향상시키고 어휘력도 성장시켜 준다.

물론 독서는 고등학교와 대학교 내내 해야 할 글쓰기에도 자연스럽게 도움을 주고 집중력과 기억력도 높여준다. 물론 이런 독서가 학업에 해를 끼치지 않을 것이다.

평소 독서를 자주 하지 않던 학생이라면 하루 10~20분씩 책 읽기부터 시작하고 차츰 시간을 늘리는 것이 좋다.

책 한권을 다 읽었다 해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다. 독서 후에는 독후감을 쓰도록 하는 습관을 키워보자. <이해광 기자>

대입레이스 스타트 완벽…액티비티도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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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새내기들은 이제 장기적 대입 플랜을 세우고 자신에 맞는 과외활동도 찾아야 한다. < New York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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