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한인 선호 LA·어바인·SD 문호 더 좁아졌다

지역뉴스 | 교육 | 2019-08-03 11:11:57

가을학기,UC합격,통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LA, 버클리와 큰 차이

샌타바바라 2년새 10% 뚝

UC의 가을학기 합격자 통계가 지난 주 발표됐다. 한인 학생들의 경우 9개 캠퍼스에 지원한 3,455명 중 74.4%인 2,572명이 입학 허가를 받았다. 이는 지난해 보다 81명 늘어난 수치로 합격률도 다소 상승했다. 하지만 한인들이 선호하는 LA, 어바인, 샌디에고 캠퍼스의 경우 치열한 입학 경쟁으로 인해 려 합격률은 오히려 뒷걸음질 쳤다. 반면 전체적으로 캘리포니아 출신 합격자가 사상최대치를 기록하고 편입생에 대한 문호가 넓어진 것도 가을 학기 입합 트렌드의 특징이다. 2019년 가을학기 UC 합격 통계를 분석해본다.

▲한인 합격률 소폭 상승

한인학생들의 합격률은 이번 학기 74.4%를 기록했다. 2016년 80.2%(2,549명)에서 2017년 77.3%(2,426명), 2018년 73.7%(2,491명)로 2년 연속 뒷걸음질 친 이후 소폭이나마 상승한 셈이다. 지난해의 경우 9개 캠퍼스 한인 합격률이 일제히 떨어졌지만 올해는 캠퍼스별로 대조를 보였다. 버클리와 데이비스, 리버사이드, 샌타크루즈, 머세드는 상승한 반면 한인지원자들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몰린 LA, 어바인, 샌디에고, 샌타바바라는 몇 년째 내림세를 지속, 입학문호가 좁아지고 있다.

특히 UCLA는 2,807명이 지원해 488명만 입학 허가를 받아 합격률이 17.4%에 그쳤는데 이는 지난해의 18.1%보다도 하락한 것은 물론 9개 캠퍼스 중 가장 낮은 합격률이다. 탑 2로 불리는 버클리(26.4%)와 비교하면 10%포인트 가량 차이가 나는 수치다. UCLA는 2017년 18.7%를 기록한 이후 한인들의 합격률이 해마다 떨어지고 있다.

어바인 캠퍼스도 입학 문호가 좁아지고 있다. 2016년 지원자 2,463명 중 1,067명이 입학허가를 받아 43.3%를 기록했던 합격률은 2017년 40.4%(2,430명중 981명 합격)로 약간 떨어지더니 지난해 2,658명중 776명만 붙어 29.2%로 주저앉았으며 올해도 2,817명의 지원자 중 813명만이 합격해 또 다시 합격률이 28.9%로 낮아졌다. 어바인 캠퍼스의 경우 한인을 포함한 전체 지원자 수는 LA, 샌디에고에 이어 9개 캠퍼스 중 세 번째로 많다.

샌디에고 캠퍼스도 마찬가지다. 2016년 39.9%(991명)를 기록하던 합격률이 2017년에는 39.4%(966명), 2018년 33.3%(918명)으로 떨어졌으며 올해도 2,774명의 지원자 중 911명만이 합격해 합격률은 32.8%를 기록했다. 샌타바바라도 2016년 47.5%를 기록하던 한인 합격률이 계속 내려가고 있다. 2017년 40.8%, 2018년 35.7%에서 올해는 31.4%를 나타냈다.

한인 학생 합격률이 가장 높은 곳은 머세드(81.7%)로 350명의 지원자 중 286명이 합격했으며 리버사이드(80%), 샌타크루즈(54.1%) 순이었다.

▲캘리포니아 출신 합격 늘어

2018년의 경우 전년 보다 3,000명 이상 치솟은 9만5,654명의 캘리포니아 출신이 합격 통보를 받아 사상최대치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이보다 631명이 많은 9만6,285명 합격장을 받아 기록을 경신했다.

이중 신입생은 7만1,665명, 편입생은 2만4,620명으로 집계됐다.

캘리포니아 출신 신입생은 2016년 7만1,178명에서 2017년 6만9,972명으로 감소하다 2018년 7만1,086명으로 사상최대치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 또 다시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올 캘리포니아 출신 지원자 수가 지난해에 비해 3%가 감소한 가운데 이 같은 기록 경신이 이루어져 눈길을 끌었다.

UCLA와 어바인, 샌타바바라의 경우 캘리포니아 출신 합격자가 되레 감소했다. 특히 어바인은 1만7,892명에서 3,000명 가까이 적은 1만5,000명을 나타냈으며 UCLA도 지난해 8,730명에서 8,352명으로 줄었다.

<이해광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길 잃은 예븐 강아지' 함부로 데려가면 절도
'길 잃은 예븐 강아지' 함부로 데려가면 절도

귀넷 경찰, 두 여성 검거 기소훔친 강아지 SNS 올렸다 발각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의 한 식료품점 주차장에서 주인의 차를 빠져나온 반려견을 가로챈 일당이 소셜 미디어(SNS)에 올

조지아 마켓 치킨 샐러드 '살모넬라균' 비상
조지아 마켓 치킨 샐러드 '살모넬라균' 비상

주 농무부, 먹지 말고 즉시 폐기 권고 조지아주 북부 블레어스빌의 한 유명 슈퍼마켓에서 판매된 치킨 샐러드 제품이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되어 보건 당

주말 애틀랜타 80도대 중반, 초여름 날씨
주말 애틀랜타 80도대 중반, 초여름 날씨

주말 최고온도 86도까지 상승 금요일인 10일 애틀랜타를 비롯한 북부 조지아 전역이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대기 건조로 인한 화재 위험이 최고조에 달해 주민들의 각

애틀랜타 벨트라인 22마일 완공 눈앞
애틀랜타 벨트라인 22마일 완공 눈앞

16일 사우스이스트 트레일 개통 애틀랜타의 상징인 벨트라인(Beltline) 22마일 루프 완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애틀랜타 시 당국과 벨트라인 운영진은 오는 4월 16일, 과거

BTS도 못가는 중국, K-팝을 두려워 하는 이유
BTS도 못가는 중국, K-팝을 두려워 하는 이유

중국, 치졸한 '한한령' 10년째 고수외국 문화가 자국 청년 영향 우려 세계적인 K-팝 그룹 BTS가 3년 이상의 공백기를 깨고 무대로 복귀하며 12개월간의 월드 투어에 나섰지만,

중기부, 애틀랜타에 ‘글로벌베이스캠프‘ 첫 설치
중기부, 애틀랜타에 ‘글로벌베이스캠프‘ 첫 설치

미 동남부 전진기지 수행기관 모집상설 전시장 운영, 바이어 발굴·매칭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9일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현지 안착을 돕기 위해 미

귀넷 항공학교, 전문 조종사 양성 프로그램 출범
귀넷 항공학교, 전문 조종사 양성 프로그램 출범

마그놀리아 항공 아카데미신규 통합과정 교육생 모집  귀넷 소재 항공학교가 차세대 항공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신규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귀넷 카운티 브리스코 필드 공항에 위치한

“미국서도 18세에 징병되나”
“미국서도 18세에 징병되나”

이슈 포커스 자동 징병등록제 실시 개인 신고 의무 사라져 “당장 징집은 없다”지만 ‘드래프트 부활’ 우려도 미국 내 18세에서 25세 사이의 모든 남성들을 징집 명부에 자동으로 등

미국인들 ‘팁’ 지갑 닫는다
미국인들 ‘팁’ 지갑 닫는다

고물가 속 팁 강요 부담78% “지나친 수준” 불만‘팁 피로감’ 신조어까지 한인 송모(47)씨는 요즘 외식을 할 때마다 팁 계산에 골머리를 앓는다. 예전에는 영수증에 미리 인쇄돼

‘K-브랜드’ 글로벌 인증 도입
‘K-브랜드’ 글로벌 인증 도입

한국정부, 짝퉁 문제 대처올해 하반기 전격 가동첨단 정품인증기술 적용  K-브랜드 위조상품. [연합]  해외에서 급증하는 K-브랜드 위조상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K-브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