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2세들에게 이순신 장군의 인성과 리더십을 가르치기 위한 캠프가 오는 6월 25~28일 한국 여수에서 개최된다.
이순신 미주교육본부(이사장 김대영)가 주최하고 여수여해재단(이사장 강성천)이 후원하는 제1기 이순신 리더십캠프는 3박 4일동안 여수의 이순신 유적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6학년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 캠프는 이순신 리더십 자가진단, 유적지 견학, 이순신 리더십 체험과 강의 등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될 예정이며, 30명의 학생과 3명의 인솔교사가 참석하게 된다.
현재 전세계 한국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참가 학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소속 한글학교를 통해 5월 2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한국내 체재비가 제공된다.
한편 이순신 미주교육본부는 오는 13일 오후 6시 워싱턴 지역의 한식당에서 정기 이사회를 가지고 이순신 리더십캠프, 한글학교협의회와의 협력사업, 이순신 교육공모안 및 이순신 관련 단체와의 협력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인락 기자
이순신 리더십캠프 행사 준비를 위해 모인 관계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