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펜데믹 기간 세금 벌금… 환불 신청 가능

미국뉴스 | 경제 | 2026-05-12 09:48:44

펜데믹 기간 세금 벌금,환불 신청 가능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IRS, 환불 절차에 나서

법원 “일부 부당 부과”

총 1억2,000만건 달해

신청은 7월 10일 마감

 

연방 국세청(IRS)이 법원 판결에 따라 코로나19 펜데믹 기간 동안 부과한 일부 세금 벌금과 관련한 환불 절차에 들아갔다.

 

이에 따라 수천만 명의 납세자가 환급 또는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환급은 자동으로 이뤄지지 않으며, 환불을 원하는 납세자는 오는 7월 10일까지 별도 신청을 해야 환불 권리를 인정받을 수 있다.

 

IRS를 감시하는 독립기구인 납세자 권익옹호와 언론들은 “코로나19 기간 세금 신고 기한이 연장됐다는 연방법원 판결 이후 환급 대상이 광범위하게 발생했지만, 상당수 납세자가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벌금은 2020년 1월 20일부터 2023년 7월 10일까지 늦은 신고, 세금 미납, 추정세 미납 등을 이유로 부과된 것으로, 총 1억2,000만건 이상에 달한다.

 

연방 법원은 납세자가 제기한 소송(Kwong v. U.S.)에서 코로나19 비상조치로 세금 신고 기한이 사실상 연장됐다고 판단했으며 이에 따라 일부 벌금이 부당하게 부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결했다.

 

해당 사건은 현재도 법적 공방이 이어지고 있지만 IRS는 제출된 환불 신청은 접수한다는 입장이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해당 판결에 대해 “법 해석이 잘못됐다”며 반대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납세자들이 권리 보호를 위해 우선 신청 절차를 진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는 소송이 진행 중인 상황이라 할지라도, 공소시효 만료 전에 권리를 보호받기 위해 ‘보호적 청구’(Protective Claim)를 제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환급 대상은 ▲코로나 기간 중 늦게 세금 신고를 한 경우 ▲지연 신고·납부 벌금을 낸 경우 ▲현재 벌금이 남아 있는 경우 ▲국제 세무 신고 지연 등이 포함된다. 구체적으로 이 기간 동안 IRS에 세금 납부가 아닌 벌금이나 이자 등을 냈다면 환불 대상이 될 수 있다.

 

세금 연도 기간으로는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이 해당된다.

 

납세자는 IRS에 온라인 계정을 만들 수 있으며 해당 기간의 ‘세금 성적표’(Tax Transcripts)를 검토하여 실제 납부한 가산세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신청을 하기 전 공인회계사(CPA) 등 전문가들과 꼭 상의를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세금 보고나 벌금 부과를 CPA를 통해서 진행했다면 해당 CPA와의 상담은 필수적이다. CPA는 이 기간 벌금을 낸지 여부, 이 벌금이 환불 대상 인지를 확인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신청은 IRS 웹사이트(www.irs.gov/)에서 양식(Form 843)을 작성해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개인별 세금 계좌 기록을 점검하고 CPA와 함께 해당 기간 벌금 부과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환동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완도산 미역귀·오키나와 모즈쿠 배합
완도산 미역귀·오키나와 모즈쿠 배합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원료 차별화 내세워25년 브랜드 역사와 '한·일 원료 배합'으로 시장 입지 강화 건강 제품 선택 시 가격이나 단순 광고 문구보다 원료와 브랜드 역사를 중시하

세계 최초 '드라마 삼국지' 1권 출간
세계 최초 '드라마 삼국지' 1권 출간

1,675개 단막극으로 재구성성균관대 전광진 명예교수원전 재정립 기반 '드라마 에디션 삼국지' 선봬 성균관대학교 중문과 전광진 명예교수가 나관중 원작 및 모종강 개정본의 방대한 서

민주당 아시아계 의원·후보들 투표참여 촉구
민주당 아시아계 의원·후보들 투표참여 촉구

조지아 민주당 하시아계 의원들과 후보자들이 23일 도라빌 필리피노 레스토랑인 카마얀 ATL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시안 아메리칸 유권자들의 사전 조기투표 참여를 촉구했다.이 자리에는

주말 귀넷서 인도 페스티벌 열려
주말 귀넷서 인도 페스티벌 열려

24일 카멜 인디아 가을 페스티벌 귀넷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음식과 문화,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이번 주 토요일 펼쳐진다. '카멜 인디아 가을

조지아 중간선거, 흑인 및 젊은층 투표 참여 급증
조지아 중간선거, 흑인 및 젊은층 투표 참여 급증

바텀스·오소프 진영에 유리하게 작용 조지아주에서 진행 중인 사전 조기 투표에서 흑인 유권자와 30세 미만 청년층의 투표 참여율이 지난 중간선거 때보다 눈에 띄게 가파른 상승세를 보

조지아 대선 출마 1순위? 오소프·켐프 ‘청신호’
조지아 대선 출마 1순위? 오소프·켐프 ‘청신호’

AJC 조지아주 여론조사 애틀랜타 저널-컨스티튜션(AJC)이 실시한 새로운 여론조사는 조지아주 유권자들 사이에서 2028년 대선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주 내 주요 정치인들에 대한

조지아 부주지사·주무·법무장관 선거 초첩전
조지아 부주지사·주무·법무장관 선거 초첩전

AJC 조사, 민주당 후보들 약간 앞서 조지아주의 주요 선거구에서 치열한 초접전 양상이 벌어지면서, 내년 1월 주 정부 운영 방향에 막대한 파장을 미칠 마지막 총력전이 펼쳐지고 있

델타항공, 애틀랜타 공항 스피릿 탑승구 인수
델타항공, 애틀랜타 공항 스피릿 탑승구 인수

1,200만 달러 인수, 시의회 승인 애틀랜타 시의회가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 내 운항을 중단한 스피릿 항공의 탑승구를 델타항공이 인수하는 안건을 최종 승인했다.파산 절차

호텔이 서민용 임대아파트로 탈바꿈
호텔이 서민용 임대아파트로 탈바꿈

귀넷 ‘크레스트 포인트 빌리지’ 완공노후 장기투숙용 호텔 매입해 개조주거불안 청년∙저소득층 노인 대상  노후 장기투숙용 호텔을 매입해 저소득층 주거시설로 전환하는 시도로 주목을 받

챔블리 18층 옛 주세무국 건물 폭파 철거
챔블리 18층 옛 주세무국 건물 폭파 철거

24일 오전 7시 45분에…2초 남짓 소요최초 삼각형 고층건물 폭파에 주민 관심 챔블리에 있는 18층 옛 조지아 주세무국 건물이  마침내 폭파 방식으로 철거된다.24일 오전 7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