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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황 아카데미 "8월 개교 이상 없다"

지역뉴스 | | 2019-03-16 21: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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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로프 교회와 건물 계약

5월까지 학생·교사진 모집 

조지아 최초 한-영 이중언어 차터스쿨인 이황 아카데미의 8월 개교가 예정대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황 아카데미 설립을 추진해온 리자 박 변호사는 15일 "귀넷 플레에스 몰의 갑작스런 계약 불가 통보로 개교에 문제가 생기는 듯 해했지만 이번 주 초 스와니 슈가로프 한인교회를 학교 건물로 사용하기로 최종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박 변호사에 따르면 학교 설립위원회는 귀넷 몰 측이 재개발 등을 이유로 갑작스럽게 입장을 번복한 뒤 대체 장소를 물색하던 중 2주전 슈가로프 한인교회를 둘러 본 뒤 계약을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슈가로프 한인교회는 주중에 어린이 집을 운영하지 않아 본당 외 교육관 건물 사용에 제한이 없고, 교육관에도 여러 교실들과 함께 사무실도 마련돼 있어 학교 건물로 사용하기 적합했다는 것이 위원회 측의 판단이다.

교육관에는 총 10개의 교실이 마련돼 있으며, 공간이 더 필요할 경우 이황 아카데미 측이 부담한다는 조건 아래 공사를 진행, 교실 공간을 확장할 수 있어 최대 15개의 교실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 측은 학교건물 계약이 이뤄짐에 따라 조만간 인가 절차를 신청한다는 계획이지만 별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 변호사는 "통상 학교 건물 인가를 받기 위해서는 주변에 주류 및 담배판매점, 클럽 등이 있어선 안되는 등 여러 조건이 따르는데 교회 주변에 학교들이 이미 설립돼 있는 점을 감안하면 인가에 크게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측했다. 

장소가 확정됨에 따라 이황 아카데미는 본격적으로 학생 모집 공고 후 5월 15일까지 모집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 교사 및 교장 모집도 5월까지 마감될 예정이다. 

이황 아카데미는  2019-20 학기에  유치원생 60명, 1, 2, 3학년 각 25명까지 모집한다.  조지아주 거주 아동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황 아카데미는 오는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개교에 따른 자세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인락 기자

이황 아카데미  "8월 개교 이상 없다"
이황 아카데미 "8월 개교 이상 없다"

스와니 올드 피치트리 로드에 있는 슈가로프 한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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