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조지아 알츠하이머 사망 17년새 2.5배↑

지역뉴스 | | 2019-03-06 21:21:04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00년 1,235명→'17년 4,298명 

전국평균증가율 대비 거의 2배 

"노년인구 큰 폭 증가가 원인"

조지아에서 알츠하이머로 인한 사망자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공개된 전국 알츠하이머 협회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의 알츠하이머 사망자 증가율은 전국 평균치를 훨씬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지난 2000년 1,235명이었던 조지아의 알츠하이머 사망자는 2017년에는 4,298명으로 늘어 무려 248%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알츠하이머 사망자 증가율 145%와 비교해 거의 2배 가까운 규모다. 

조지아에서의 알츠하이머로 인한 사망자 급등 현상은 주로 인구의 노령화와 관련이 깊은 것으로 협회는 보고 있다.  최근 애틀랜타 지역 위원회(ARC)가 연방 센서스를 바탕으로 산정한 자료에 따르면 조지아의 노년인구는 지난 20년 동안 상대적으로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ARC에 의하면 조지아의 65세 이상 인구는 2000년부터 2015년 사이 66% 증가해 전국 평균 36%와 비교해 큰 폭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조지아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65세 이상 인구비율은 2015년 13%에서 2040년에는 19%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다. 

노년 인구 비율 증가로 알츠하이머 환자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협회는 전망했다. 협회는 “2019년 15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는 조지아의 알츠하이머 환자는 2025년에는 19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알츠하이머 환자 및 알츠하이머로 인한 사망자가 크게 늘자 이와 관련된 비용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10억 1,800만 달러인 관련 비용은 향후 6년 간 33.5%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것이 협회의 분석이다. 

조지아를 포함해 전국적으로도 알츠하이머로 인한 사망률이 늘자 사망질환율 순위에서도 알츠하이머는 6위에 랭크됐고 특히 65세 이상 노년층에서는 5번째 사망질환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알츠하이머로 인한 환자와 사망자수가 늘어나고 있지만 치료약은 개발되지 않고 있다. 협회는 “현재 알츠하이머를 예방하거나 진행 속도를 늦추는 약은 없고 다만 분노와 같은 일부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만 개발된 상태”라고 전했다. 이우빈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둘루스 아파트가 성매매 온상...아시안 남성 체포
둘루스 아파트가 성매매 온상...아시안 남성 체포

20대 아시안 남성 창제 리 체포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둘루스 소재 평범한 아파트 단지가 성매매와 인신매매의 온상으로 드러나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귀넷 카운티 경찰은

90세 한인노인 김준기씨 살해사건 재판 시작
90세 한인노인 김준기씨 살해사건 재판 시작

90세 한인 이민자 54차례 칼에 찔려보안요원 자넷 윌리엄스 유력 용의자 애틀랜타 벅헤드의 한 노인 아파트에서 90세 한인 김춘기 씨를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를 받는 전직 보안요원의

콜럼버스, 항공우주 거점 도약
콜럼버스, 항공우주 거점 도약

켐프 "주-기업 파트너십 놀라운 증거"F-35 등 핵심 엔진 부품 생산 확대 24일 켐프 주지사는 셰인 에디 프랫 앤 휘트니 대표, 스킵 헨더슨 콜럼버스 시장 등 정재계 인사들과

조지아 의회, 백년대계엔 한목소리
조지아 의회, 백년대계엔 한목소리

주하원, 교육관련 법안 초당적 승인 조기 문해력법안은 압도적 표차로 고교 휴대전화금지 등 무더기 승인  주 하원이 24일 교육과 관련된 다수의 법안을 초당적 지지 속에서 무더기로

조지아 ‘이민구금시설 중심지’ 불명예
조지아 ‘이민구금시설 중심지’ 불명예

국토안보부, 소셜셔클시 창고 이어귀넷인접 오크우드 시설 매입 완료 각각 1만명 ∙1천500명 수용 가능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귀넷 인접 지역에 추진하고 있는 이민자 구금시설

애팔래치고 총격  피의자 부친 180년형 가능성
애팔래치고 총격 피의자 부친 180년형 가능성

피의자 여동생 법정 증언“오빠 방에 항상 총 있어”아버지 거짓 진술 폭로   2024년 9월에 발생한 애플래치고 총격사건 피의자 아버지 콜린 그레이에 대한 형사 재판이 계속되고 있

세계한상대회 첫 민간 운영위원장에 황병구 회장
세계한상대회 첫 민간 운영위원장에 황병구 회장

투표 끝 박종범 후보 눌러 당선정부 아닌 민간 출신 첫 위원장올 24차 대회는 9.28-10.1 인천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이 2026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됐

GA 공화당, 시위 강력 처벌 밀어붙인다
GA 공화당, 시위 강력 처벌 밀어붙인다

주 상∙하원서 각각 소위 통과도로점거∙경찰방해에 중형시민단체 “표현의 자유 침해”  조지아 공화당이 추진하고 있는 공공시위 및 집회를 제한하고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이 각각 주하원과

한인 건설사 이스턴, AA아키그룹과 협력 강화 시동
한인 건설사 이스턴, AA아키그룹과 협력 강화 시동

종합 시공사와 설계사가 협력 추구 조지아 둘루스에 본사를 둔 한인 종합 건설사 이스턴(Eastern, 대표 피터 김)이 건축설계사 AA아키그룹(구 현대종합설계)과 지난 18일 업무

소고기가 ‘금값’… 한인들 “갈비 먹기 겁난다” 한숨
소고기가 ‘금값’… 한인들 “갈비 먹기 겁난다” 한숨

정육코너 가격표 쇼크1년새 15% 이상 치솟아“도매가도 20~30% 올라”돼지고기 등 대체 수요  소고기 가격이 급등 속에 24일 LA 한인타운의 한 마켓에서 고객이 육류 제품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