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휴대폰 권총오인 흑인사살 경관 '합법'"

미국뉴스 | | 2019-03-04 19:19:32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새크라멘토 검찰 "정당방위"

인종차별 항의시위 가능성 

가주 주지사도 의혹 제기해 

지난해 3월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서 휴대전화에서 새나온 불빛을 권총으로 오인해 비무장 흑인청년을 사살한 경찰관 2명에게 검찰이 정당방위를 인정했다.

2일 새크라멘토 지방검찰청 마리 슈버트 검사는 흑인청년 스테폰 클락(22)을 사살한 혐의로 조사를 받아온 경찰관 테런스 메르카달, 자레드 로비넷에 대해 "합법적으로 무력을 사용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슈버트 검사는 61쪽 분량 보고서에서 "이들 경찰관에게는 죽음 또는 신체손상의 임박한 위협을 느낄 만한 합리적인 믿음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검찰은 이 사건으로 일어난 비극을 축소하려는 것이 아니며, 공동체 내부의 분노가 있다는 점도 무시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사건은 작년 3월 18일 새크라멘토 주택가에서 벌어졌다. 차 절도 사건이 일어났다는 911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관 2명은 한 주택 뒷마당에서 클락에게 접근한 뒤 '손을 보여줘'라고 계속 외쳤다. 무기가 없다는 것을 입증하라는 요구였다.

사건 당시는 칠흑같은 밤이었고 클락의 손에는 아이폰이 있었다. 아이폰 손전등 기능이 켜져 있어 하얀 불빛이 새 나오고 있었다.

경관들은 이를 보고 '총, 총'이라고 반응하며 무려 20발의 총탄을 클락에게 퍼부었다. 더구나 클락이 쓰러진 주택이 남의 집이 아니라 자기 할아버지 집 뒷마당이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경찰에 대한 과잉진압 비난이 커졌다. 

이 사건은 2014년 미주리주 소도시 퍼거슨에서 일어난 흑인 소요 사태 이후 최대 규모의 시위를 불렀다. '흑인생명도 중요하다'(Black Lives Matter) 등 민권단체들이 퍼거슨 사태 당시 구호를 본떠 '휴대전화 들었으니, 쏘지 마!(Cells Up, Don't Shoot!)'라는 구호를 외치며 새크라멘토 등지에서 시위를 벌였다. 퍼거슨 사태 당시 구호는 '손들었으니, 쏘지 마!(Hands Up, Don't Shoot!)'였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이날 검찰의 결정에 대해 "우리 사법시스템이 젊은 흑인과 라티노 남성을 백인과 달리 대우한다"며 인종차별 의혹을 제기했다. 

"휴대폰 권총오인 흑인사살 경관 '합법'"
"휴대폰 권총오인 흑인사살 경관 '합법'"

경찰의 흑인청년 오인사살 항의시위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타운 동정〉 "한인회 차세대 리더십 포럼"
〈한인타운 동정〉 "한인회 차세대 리더십 포럼"

애틀랜타한인회 차세대 리더십 포럼7월 11일(토) 오후 2시-5시 로렌스빌 라루체 극장에서 '정체성, 웰니스, 그리고 큰 꿈'을 주제로 13세 이상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총영사관, 마약 운반 연루 주의 안전공지
총영사관, 마약 운반 연루 주의 안전공지

해외에서 타인 짐 운반 주의 주애틀랜타 총영사관(총영사 이준호)이 해외에서 우리 국민이 타인(외국인 또는 내국인)의 가방, 소포, 서류 등을 대신 운반하다가 그 안의 마약이 적발되

“와플하우스, 흡연직원 차별했다” 집단소송
“와플하우스, 흡연직원 차별했다” 집단소송

직원100여명 소송 제기“건강보험료 추가 부과” 귀넷 노크로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남부의 대표적 외식업체 와플하우스가 흡연 직원들에게 추가 건강보험료를 부과해 차별했다는 내용의 집

사기계약 부동산 회사, 거액 배상에 영업금지
사기계약 부동산 회사, 거액 배상에 영업금지

불법 해약 수수료∙저당권 설정 MV리얼티,100만불 배상합의주법무부, 향후 영업금지 조치  조지아 지역 주택소유주들에게 불법적인 수수료를 받아 챙겼던 부동산 회사에게 배상금 지급

조지아주 여름철 전기요금 전국 8위
조지아주 여름철 전기요금 전국 8위

소득 대비 지출 부담 '심각', 225달러 애틀랜타 - 조지아주 주민들이 여름철 냉방비로 인해 전국에서 8번째로 큰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정보 분석 기

PCB뱅크 스와니점 1년만에 높은 실적 기록
PCB뱅크 스와니점 1년만에 높은 실적 기록

1년만에 예금 60M, 대출 50M 기록해1주년 기념 12개월 CD 4% APY 제공 개점 1주년을 맞은 PCB Bank(행장 헨리 김)가 스와니지점(지점장 정은정)이 신생 지점으

AI시대…되레 대규모 인력 채용 ATL 기업
AI시대…되레 대규모 인력 채용 ATL 기업

던우드 본사 인사이트 글로벌사“올해 안에 1,700명 신규채용”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인력채용 및 컨설팅 기업이 AI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인력 채용에 나서 화제다.

세계한인의 날 포상 후보에 백낙영·박평강·윤숙영·최시영
세계한인의 날 포상 후보에 백낙영·박평강·윤숙영·최시영

동남부 후보 4명 19일까지 공개검증 ‘2026 세계한인의 날 기념’ 정부포상 후보자 명단이 공개됐다. 세계 각지에서 동포사회 발전에 공헌한 164명(개인 152명, 단체 12개)

신생 애슨스 실내 프로풋볼팀 이름 공모
신생 애슨스 실내 프로풋볼팀 이름 공모

불프로그스 등 4개 최종 후보 애슨스를 본거지로 창단되는 프로 실내풋볼팀이 팀 이름 공모에 나섰다.신생구단이 진행 중인 이번 팀 이름 공모는 8일까지며 현재  불프로그스(Bullf

건국 250주년 기념 반려견 입양비 2.50달러
건국 250주년 기념 반려견 입양비 2.50달러

귀넷 동물보호소 특별행사이달 말까지…비용도 무료 귀넷 동물 보호소(Gwinnett Animal Shelter)가 미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반려견을 2.50달러에 입양하는 특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