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합격유보 통보에 포기?…편지로 열정을 보여줘라

지역뉴스 | 교육 | 2019-02-23 13:13:22

합격유보,통보,대학,열정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합격하면 반드시 등록’강력히 전달  

   한 페이지 안에서 일목요연하게 설명

  그 사이 성적올랐다면 증빙자료 첨부 

피나는 노력 끝에 지원한 대학에서 합격장이 아닌 합격 유보나 대기자 명단에 올랐다는 편지를 받게 된다면 크게 실망할 것이다. 하지만 이때 명심해야 할 점은 아직은 불합격이 아니라는 것. 즉 ‘합격의 가능성’ 이 열려있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최선일까. 그저 최종 결정이 올 때 까지 기다리기보다는 자신이 그 대학 진학을 얼마나 원하는지 그 열정을 보여주는 것도 의미있고 가치있는 일일것이다. 바로 지원한 대학에 지속적 관심을 표시를 하는 편지(letter of continued interest)를 보내는 방법이다. 편지 쓰는 요령과 주의사항에 대해 살펴보자.  

▲ 갸급적 신속하게  

이런 편지는 언제 보내는 것이 좋을까. 전문가들은 합격 유보나 대기자 명단에 오른 것을 알게 된 즉시 편지를 보내라고 조언한다. 이런 신속한 태도는 일면 학교에 대한 열망을 보여준다. 일부 대학의 경우 대기자명단을 작성한 후 바로 입학사정에 돌입한다는 점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

단 편지를 보내기 전 대학의 규정을 확인해야 한다. 합격 유보나 대기자 명단에 오른 것을 통보하는 편지에 “추가로 편지를 발송하지 말라”고 언급했다면 보내지 말아야 한다. 

또 이런 편지를 수신하는 방식도 대학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어떤 대학들은 아예 웹사이트를 통해 서신 양식을 제공하기도 한다.  이 경우 따로 편지를 발송하는 대신 정해진 양식을 사용하면 된다.  또 어떤 대학은 이메일이나 팩스를 통해 전달할 수도 있다. 만약 정확한 정보를 알기 원하면 대학 입학처에 직접 문의하는 것이 좋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메일보다 직접 작성한 편지가 더 입학사정관들에게  어필하고 효과를 발휘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이런 점에서 이메일을 이용한다면 직접 작성한 편지는  PDF형식으로 첨부하는 것도 무방하다. 

▲ 누구게에 쓸까

누구에게 편지를 써야할까. 대개 수신인은 입학처로 하면 되고 만약 자신을 담당하는 입학처 직원이나  입학 사정관의 정보를 안다면 이들을 수신인으로 하는 게 낫다. 

대부분의 경우 담당 입학처 직원의 정보는 대학측에서 보낸 합격 유보 편지에 표시되어 있다. 

편지를 작성할 때는 서두가 중요한데 적지 않은 학생들이 ‘관계자 제위에게’(To whom it may concern)라고 시작하는데 이런 식의 표현은 좋지 않다. 딱딱하고 인간미가 느껴지지 않는 데다 자칫 스팸으로 오해를 받을 수도 있다. 이보다는 입학위원회 관계자께(Dear Admissions Committee)로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이후에는 자신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면 된다. 당연히 이름, 커먼 앱 ID, 생년월일, 재학 중인 고등학교 정보 등이 포함되어야 한다. 

▲ 어느 정도 길이로 어떻게 쓸까

이런 편지는 장황할수록 좋지 않다. 편지의 길이는 한 페이지면 충분하다.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입학사정관들이 서 너장을 넘긴 분량의 편지를 제대로 읽을 것으로 기대하면 안 된다.  표현은 간결하고, 세련되고, 공손하게 쓰고 전하고자 하는 핵심내용을 300단어내로 축약한다.  

 합격 유보와  대기자 명단에 오른 학생의 편지 내용은 다를 수밖에 없다. 합격이 유보된 경우 정기 전형에서 다시 리뷰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여전히 그 대학이 첫 선택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절실한 감정을 드러내는 게 좋다.   예를 들어 합격 통지를 받는다면 반드시 등록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더불어 다른 대학에 합격을 해도 자신의 첫 선택인 이 대학에 입학할 것이라는 점도 전달한다. 

대기자 명단에 오른 경우라면 왜 이 대학이 자신에게 최고의 선택인지에 대해 상대적으로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편이 좋다. 

편지에서 피해야 할 내용도 알아둬야 한다.  자신이 충분한 자격요건이  되는데 왜 합격 유보나 대기자명단에 오른 것인지 원망하거나 좌절하는 감정을 표출하는 것은 금물. 이보다는 자신이 이런 현실을 잘 감당할 만큼 성숙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게 좋다. 

▲ 첨부할 사항 

대학측에서 따로 보충자료를 제한하는 규정이 없다면 편지와 함께 업데이트된 보충자료를 보내도 괜찮다. 

예를 들어 조기 지원한 이후에 학업이 크게 향상됐거나 과외 활동에서 놀라운 성취를 이룬 경우가 해당된다. 전 학기에 비해 GPA가 많이 올랐다면 내신성적을 첨부하고 표준화시험 점수가 상승했다면 공식 리포트를 보내면 된다. 지난 몇 달간 무엇이 변했고 어떻게 더 발전하는가를 보여주는 것이다.   

보충자료를 첨부할 때는 입학사정관이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12학년 성적’ ‘12학년 수상 기록’ ‘개인 프로그램 프로젝트’ 식으로 소제목을 달아 굵은 글씨체로 표기하는 것이 좋다. 소제목 아래에는 인상적인 업데이트 내용을 문단 형태로 나눠 정리하는 식이다.                <이해광 기자>

합격유보 통보에 포기?…편지로 열정을 보여줘라
합격유보 통보에 포기?…편지로 열정을 보여줘라

대입 전형에서 합격 유보나 대기자 명단에  오른 경우 지원한 대학에 지속적 관심을 보여주는 편지를 보내는 것도 필요하다. 한 대학의 졸업식 모습.                                                                                                                                                  <(The New York Times)>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길 잃은 예븐 강아지' 함부로 데려가면 절도
'길 잃은 예븐 강아지' 함부로 데려가면 절도

귀넷 경찰, 두 여성 검거 기소훔친 강아지 SNS 올렸다 발각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의 한 식료품점 주차장에서 주인의 차를 빠져나온 반려견을 가로챈 일당이 소셜 미디어(SNS)에 올

조지아 마켓 치킨 샐러드 '살모넬라균' 비상
조지아 마켓 치킨 샐러드 '살모넬라균' 비상

주 농무부, 먹지 말고 즉시 폐기 권고 조지아주 북부 블레어스빌의 한 유명 슈퍼마켓에서 판매된 치킨 샐러드 제품이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되어 보건 당

주말 애틀랜타 80도대 중반, 초여름 날씨
주말 애틀랜타 80도대 중반, 초여름 날씨

주말 최고온도 86도까지 상승 금요일인 10일 애틀랜타를 비롯한 북부 조지아 전역이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대기 건조로 인한 화재 위험이 최고조에 달해 주민들의 각

애틀랜타 벨트라인 22마일 완공 눈앞
애틀랜타 벨트라인 22마일 완공 눈앞

16일 사우스이스트 트레일 개통 애틀랜타의 상징인 벨트라인(Beltline) 22마일 루프 완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애틀랜타 시 당국과 벨트라인 운영진은 오는 4월 16일, 과거

BTS도 못가는 중국, K-팝을 두려워 하는 이유
BTS도 못가는 중국, K-팝을 두려워 하는 이유

중국, 치졸한 '한한령' 10년째 고수외국 문화가 자국 청년 영향 우려 세계적인 K-팝 그룹 BTS가 3년 이상의 공백기를 깨고 무대로 복귀하며 12개월간의 월드 투어에 나섰지만,

중기부, 애틀랜타에 ‘글로벌베이스캠프‘ 첫 설치
중기부, 애틀랜타에 ‘글로벌베이스캠프‘ 첫 설치

미 동남부 전진기지 수행기관 모집상설 전시장 운영, 바이어 발굴·매칭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9일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현지 안착을 돕기 위해 미

귀넷 항공학교, 전문 조종사 양성 프로그램 출범
귀넷 항공학교, 전문 조종사 양성 프로그램 출범

마그놀리아 항공 아카데미신규 통합과정 교육생 모집  귀넷 소재 항공학교가 차세대 항공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신규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귀넷 카운티 브리스코 필드 공항에 위치한

“미국서도 18세에 징병되나”
“미국서도 18세에 징병되나”

이슈 포커스 자동 징병등록제 실시 개인 신고 의무 사라져 “당장 징집은 없다”지만 ‘드래프트 부활’ 우려도 미국 내 18세에서 25세 사이의 모든 남성들을 징집 명부에 자동으로 등

미국인들 ‘팁’ 지갑 닫는다
미국인들 ‘팁’ 지갑 닫는다

고물가 속 팁 강요 부담78% “지나친 수준” 불만‘팁 피로감’ 신조어까지 한인 송모(47)씨는 요즘 외식을 할 때마다 팁 계산에 골머리를 앓는다. 예전에는 영수증에 미리 인쇄돼

‘K-브랜드’ 글로벌 인증 도입
‘K-브랜드’ 글로벌 인증 도입

한국정부, 짝퉁 문제 대처올해 하반기 전격 가동첨단 정품인증기술 적용  K-브랜드 위조상품. [연합]  해외에서 급증하는 K-브랜드 위조상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K-브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