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자산·순익 모두 크케 향상
메트로시티, 순이익 29.9% ↑
제일IC, 총자산 5억달러 돌파
노아, 자본금5천만 달러 넘어
애틀랜타의 한인은행들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지난해 자산과 순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늘어났다.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2018년 12월 말 기준 은행별 결산실적 자료에 따르면 한인은행들은 전년동기 대비 자산 및 예금, 순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표 참조>
순익면에서 메트로시티은행은 세후 4,137만 7,000달러를 기록해 2017년 4분기 대비 세후 이익이 29.8% 증가해 전국 최고 수준인 2.88% 자산수익률을 자랑했다. 자산규모는 14억3,582만달러를 넘어서 전년 동기 대비 11.1% 늘어나 본격적인 중형은행 규모로 성장했으며, 예금도 22.3% 늘어나 12억 5천만달러를 넘어서는 등 모든 항목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다만 90일 이상 연체된 부실채권은 소폭 늘어났다.
제일IC은행은 총자산이 전년 동기 대비 24% 늘어나 5억달러를 넘어섰으며, 예금도 26.1% 늘었다. 순이익은 세후 963만달러를 기록해 작년 동기보다 19.9% 늘어났다. 예금도 9,000만달러 정도 늘어나 3개 은행 가운데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다만 부실채권은 조금 늘었다.
노아은행의 2018년 순익은 세전 1,000만 3,000달러로 전년도 4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다. 노아은행은 지난해 자본금이 5,000만달러를 넘어섰으며, 총자산과 예금 등의 순익을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총 자산은 4억달러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90일 이상 연체 대출이 87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다소 증가했다.
지난 해 큰 폭 성장에 힘입어 한인은행들은 올 하반기에는 SBA론 영업과 지점망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화생 메트로시티은행장은 “본격적인 중형은행으로서의 도약과 모든 면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잡고 있다”며 “소프트 오픈한 뉴욕 후러싱, 텍사스 휴스턴 지점이 3월 그랜드 오픈 예정이며, 플로리다 탬파에도 3월중 지점이 개설된다”고 밝혔다. 신동원 제일IC은행 수석부행장은 “지난해 수익률, 성장률, 안정성 등 모든 지표에서 좋았다”며 “올해도 또 다른 잔스크릭점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이크 박 노아은행장은 “매년 20%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고, 올해는 주택융자 시작과 함께 잔스크릭과 휴스턴에 지점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셉 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