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장로교회(담임목사 서삼정)는 장애인 후원 기금 마련을 위한 송년찬양 콘서트를 열었다.
교회 본당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에는 CCM 가수 지노 박 선교사를 초청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개최했다.
애틀랜타 출신의 박 선교사는 한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CCM 가수 및 선교사로 그의 이번 애틀랜타 콘서트는 제일장로교회가 주관하고 재미 동남부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한 행사로 지역 장애인들의 스포츠 활동을 장려하고, 장애인 사역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박 선교사는 "주님이 나에게 피아노를 칠 수 있는 능력을 주시고 이 자리에서 장애인 형제, 자매들을 위해 노래할 수 있게 하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내 진정 사모하는' 등의 여러 CCM곡들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박 선교사의 이번 공연 수익금의 일부는 몽골의 소외된 지역에 음악학교를 설립을 위해 쓰여진다. 이인락 기자
지노 박 선교사가 피아노를 치며 열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