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마크인 우산을 타고 무려 반세기 만에 스크린으로 다시 내려온 '메리 포핀스'가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연출했다.
1964년 오리지널 작품의 줄리 앤드루스 못지않게 '시크'한 매력을 풍기는 타이틀롤 에밀리 블런트(메리 포핀스 역)는 성탄절 직전 개봉 첫 주 '재앙' 수준의 흥행 참패를 한 주 만에 반전시키는 저력을 발휘했다.
'메리 포핀스 리턴즈'는 지난주 북미 시장에서 나흘 연속 1,000만 달러 이상 흥행에 성공했다. 28일 하루 1,062만 달러의 흥행 지표는 1주 전 개봉일보다 무려 58%나 증가한 수치다. 누적 박스오피스는 8,150만 달러로 1억 달러 클럽을 눈앞에 뒀다.
'메리 포핀스 리턴즈'의 선전은 트랜스포머 시리즈 스핀오프 '범블비'(Bumblebee)의 참패를 몰고 왔다. 크리스마스 빅3로 개봉한 세 작품 중 '아쿠아맨'(Aquaman)은 독보적 위치를 점하고 있고, 그 아래에서 '메리 포핀스 리턴즈'와 '범블비'가 다투는 양상이다.

영화 '메리 포핀스 리턴즈'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image/289011/75_75.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