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바람 잘 날 없는'가톨릭… 아동성학대 주교 사퇴

미국뉴스 | 종교 | 2018-12-20 18:18:43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프란치스코 교황이 아동 성 학대 의혹을 받고 있는 로스앤젤레스 대교구 보좌주교의 사표를 수리했다.

교황청은 19일 성명을 내고 교황이 알렉산더 샐러자(69) LA 대주교 보좌주교의 사퇴를 수락했다고 발표했다.

교황청은 LA 대교구장의 조사 결과 샐러자 보좌주교가 교구 사제로 일하던 1990년대에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신빙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LA 대교구의 호세 H 고메스 대주교는 별도의 성명에서 샐러자 보좌주교와 관련된 의혹을 2005년에 알게 됐으며, 경찰도 이런 의혹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그러나 샐러자 주교를 기소하지는 않았다고 고메스 대주교는 덧붙였다.

고메스 대주교는 샐러자 보좌주교가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한결같이 부인했기 때문에 교황청의 승인을 얻어 이 문제를 LA 대교구 산하의 독립 기구인 '사제비행감독위원회'에 넘겨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가톨릭계는 사제들이 과거에 저지른 아동 성 학대 추문이 잇따라 드러나며 '바람 잘 날 없는' 한 해를 보냈다.

지난 7월 미국 교단에서 신망이 두텁던 시어도어 매캐릭(88) 전 추기경이 과거에 10대 소년을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가 인정돼 추기경 직에서 사퇴했다. 8월에는 펜실베이니아주 사법당국이 1940년대부터 70년에 걸쳐 가톨릭 사제 301명이 1,000명이 넘는 아동을 성적으로 학대했다는 조사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표해 큰 파문이 일었다.

10월에는 사제들이 과거 저지른 성 학대 사건들을 은폐하는 데 연루된 의혹을 받는 도널드 우얼(77) 워싱턴 대주교(추기경)가 자리에서 물러났다. 또한, 지난 17일에는 미국 예수회가 아동 성 학대 혐의가 있는 사제 89명의 명단을 공개하기도 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바디프랜드, ‘얼리 블프’, 듀오 패키지 세일
바디프랜드, ‘얼리 블프’, 듀오 패키지 세일

상위 3개 프리미엄 모델 대상최대 8000불 할인, 추가 혜택 글로벌 헬스케어·안마의자 브랜드 바디프랜드가 연말 쇼핑시즌을 앞두고 ‘얼리 블랙프라이데이(Early Black Fri

샘박 의원 6선 고지... 홍수정 의원 석패
샘박 의원 6선 고지... 홍수정 의원 석패

샘박 의원 유력한 원내대표 후보27표 차 석패, 홍 재검표 가능성 샘박 조지아 주하원 민주당 원내총무가 107지역구에서 70.94%인 1만4786표를 득표해 상대 공화당 후보를 압

〈한국일보가 만난 사람-미쉘 강 조지아 99지역 하원의원 당선자〉
〈한국일보가 만난 사람-미쉘 강 조지아 99지역 하원의원 당선자〉

2년 전 패했던 공화 현역에 큰 차 승리"포괄적, 공평한 정책 담아 입법활동"  3일 치러진 조지아 중간선거에서 제99지역 주하원의원에 출마한 미쉘 강 후보가 현역인 맷 리브스 후

노예 조상 후손서 최초 흑인 여성 주지사까지
노예 조상 후손서 최초 흑인 여성 주지사까지

키샤 랜스 바텀스 주지사 당선자“모든 주민의 주지사” 통합 강조"최저임금인상∙메디케이드 확대" 미 역사상 최초의 흑인 여성 주지사가 된 키샤 랜스 바텀스 당선자에 대해 전국적인 관

조지아에도 민주당 ‘돌풍’…공화당 ‘대참패’
조지아에도 민주당 ‘돌풍’…공화당 ‘대참패’

▪2026 중간선거 조지아 선거 결과바텀스, 24년 만에 민주에 승리 선물오소프, 여유있게 연방상원의원 재선민주당, 22년 만에 주하원 권력 장악 주정부 선출직 민주당 후보 '싹쓸

“쇠고기값 2년 새 17% 급등… 닭고기 찾는 미국인들”
“쇠고기값 2년 새 17% 급등… 닭고기 찾는 미국인들”

스테이크 파운드당 13달러대체 육류 제품 수요 증가소 사육은 수십 년래 최저연말 장바구니 물가 비상 쇠고기 가격이 지속적으로 큰 폭으로 오르면서 미국인들이 닭고기 등 대체 육류 소

“세금보고 전 계정 보안 강화하세요”
“세금보고 전 계정 보안 강화하세요”

IRS, 신분도용 방지용6자리 IP핀 발급 권고11월 중순 전 신청해야 연방 국세청(IRS)이 내년 세금보고 시즌을 앞두고 납세자들에게 온라인 계정 보안 강화와 신분도용 방지번호(

약물 투여 강제낙태 한인 명문대생 파문
약물 투여 강제낙태 한인 명문대생 파문

컬럼비아대학원 서모씨육사 재학시 범행 충격유산한 여성 민사 소송유죄 인정… 선고 지연 코넬대와 시카고대 등 명문대에서 한인 학생들이 연루된 성폭행 의혹 사건들이 줄을 잇고 있는 가

대한항공 미국행 탑승 에볼라 서약서 의무화
대한항공 미국행 탑승 에볼라 서약서 의무화

대한항공이 4일부터 미국행 항공편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에게 에볼라 관련 서약서 제출을 의무화한다.대한항공은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행정명령에 따라 4일 오후 1시59분 출발

한국차, 10월에도 역대 최고 판매
한국차, 10월에도 역대 최고 판매

미국 시장서 16만대 팔려하이브리드·SUV모델 인기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 10월 미국 시장에서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10월 총 판매량이 7만3,452대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