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다운타운-마리에타 트롤리 버스 운행 중단

지역뉴스 | | 2018-12-18 18:18:51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비용과다...10년만에 중단

올해 말까지 운행 '아쉬움'

마리에타와 애틀랜타시 도심을 운행하면서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트롤리 버스가 사라지게 됐다.

지난 10년 동안 두 지역 간 트롤리 버스를 운행해 오던 피치트리 트롤리사는 버스 운행을 12월 말을 기점으로 중단한다고 17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버스 자체가 유지에 어려움이 따를 뿐만 아니라 운전기사 구하기도 어렵고 보험료도 예고 없이 인상되는 등의 이유로 트롤리 버스 운행 중단 결정을 내릴 수 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회사 측은 트롤리 버스 운행 중단과 함께 운행에 투입됐던 버스 3대를 매각하는 동시에 역시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모았던 고스트 투어와 자전거 택시 투어도 함께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 중 고스트 투어 사업권은 제3자에게 매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고스트 투어는 트롤리 버스 운행 중단과는 상관없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 회사에는 15명에서 20명 정도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지만 버스 운행 중단과 함께 이들도 대부분 일자리를 잃게 될 전망이다.

트롤리 버스 운행은 당초 애틀랜타 도심 관광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여론에 따라 10여년 전에 시작됐다. 당시 애틀랜타 관광청도 워싱턴 DC나 시카고, 뉴욕, 사바나, 찰스턴의 예를 들며 트롤리 버스 운행에 적극적인 입장이었다.

그러나 애틀랜타는 운행 10년 만에 버스 운행이 중단돼 아쉬움을 남겨 두게 됐다.  이우빈 기자 

다운타운-마리에타  트롤리 버스 운행 중단
다운타운-마리에타 트롤리 버스 운행 중단

올해 말까지만 마리에타와 애틀란타시 다운타운을 운행하게 될 트롤리 버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 대선 승리 선언…"47대 대통령에 당선돼 영광"
트럼프, 대선 승리 선언…"47대 대통령에 당선돼 영광"

플로리다 팜비치서 가족·부통령 후보·핵심 참모들과 함께 무대 올라"미국의 진정한 황금기 도래할 것…모두 미국을 우선하며 단결하자"펜실베이니아 승리 결정 뒤 연설…"개표 완료 후 선

트럼프, 경합주 조지아도 승리 유력…북부 러스트벨트도 '리드'
트럼프, 경합주 조지아도 승리 유력…북부 러스트벨트도 '리드'

노스캐롤라이나는 승리…NYT·WP, 트럼프 승리 가능성 언급해리스, 북부 경합주 3곳서 이겨야 '승산'…대도시 개표 주목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일

샘 박∙홍수정 당선 확정···미셸 강 초접전 중
샘 박∙홍수정 당선 확정···미셸 강 초접전 중

▪2024 대선 조지아 한인후보 현황 연방하원 도전 유진철 후보는 낙선귀넷 커미셔너 민주 후보 모두 당선 2024년 선거에서 조지아에서 주하원으로 출마한 샘 박(민주) 후보와 홍수

[2024 미국 대선] 트럼프 210명 vs 해리스 112명 선거인단 확보…경합주 제외
[2024 미국 대선] 트럼프 210명 vs 해리스 112명 선거인단 확보…경합주 제외

트럼프 210명 vs 해리스 112명 선거인단 확보…경합주 제외

[2024 미국 대선] 대선 경합주 조지아 84% 개표…"트럼프 승리 가능성 92%"
[2024 미국 대선] 대선 경합주 조지아 84% 개표…"트럼프 승리 가능성 92%"

트럼프 득표율 51.9% 기록…해리스는 47.4%  미국 대선의 핵심 경합주 가운데 한 곳인 조지아주에서 개표가 종반부에 접어든 가운데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2024 미국 대선] 앤디 김, 뉴저지주에서 연방상원의원 당선…한국계 최초
[2024 미국 대선] 앤디 김, 뉴저지주에서 연방상원의원 당선…한국계 최초

미 동부지역 전체에서 아시아계로 첫 연방 상원 진출 기득권 혁파 이미지로 승부…TV토론 중 비틀거리는 경쟁 후보 챙겨주기도   한국계로는 최초로 미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

[2024 미국 대선] 대선 경합주 개표 초반…해리스 3곳·트럼프 1곳 각각 우세
[2024 미국 대선] 대선 경합주 개표 초반…해리스 3곳·트럼프 1곳 각각 우세

트럼프 '절반 개표' 조지아 리드…해리스, 펜실베이니아 등서 초반 앞서한국시간 오전 10시30분 기준 선거인단 트럼프 95명, 해리스 35명 확보  5일 실시된 미국의 대통령 선거

조중식 회장, 미션 아가페에 후원금 지원
조중식 회장, 미션 아가페에 후원금 지원

1만 달러 후원금 지원 대통령 평생 공로상 전달  5일 도라빌에 위치한 강남일식에서 조중식 호프웰 인터내셔널 회장은 미션 아가페(대표 제임스 송)에 1만 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폭탄위협 소동으로 얼룩진 조지아 투표
폭탄위협 소동으로 얼룩진 조지아 투표

귀넷 등 주 전역 최소 12곳서 FBI “배후에 러시아 가능성” 47대  대통령를 선출하기 위한 선거가 5일 전국에서 시작된 가운데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에서는 다수의 투표소에서

'해리스냐 트럼프냐'…전국서 투표 순조롭게 진행

동부시간 오후 6시부터 개표 시작당선 확정엔 시간 걸릴 듯연방 상원·하원 선거도 같이 진행 미국의 47대 대통령을 뽑기 위한 선거가 5일오전 대다수의 주에서 시작돼 순조롭게 진행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