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문학회는 9일 둘루스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갖고 조동안 시인을 새 문학회장으로 선출했다.
지난 4년간 문학회를 이끌어온 안신영 회장은 “그동안 문학회가 발전할 수 있기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조 신임회장은 “부족한 점이 많은 사람에게 중책을 맡겨주셔서 어깨가 무겁다”며 “최선을 다해 문학회를 섬기겠다”고 말했다. 조 신임회장은 조만간 집행부를 조직하고 신년 사업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89년 ‘한돌문학회’로 시작해 내년이면 30주년을 맞게되는 애틀랜타문학회는 매달 둘째 일요일 저녁 월례회를 갖고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매년 동인지 ‘애틀랜타 시문학’을 출간과 함께 애틀랜타문학상을 개최해 오고 있다. 조셉 박 기자
애틀랜타문학회는 9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조동안(뒷줄 왼쪽 다섯번째) 시인을 선출했다.<사진=애틀랜타 문학회>
조동안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