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권신청서(N-400) 적체건수가 75만건에 달하고 있다.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계류 중인 시민권 신청서는 75만 793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적체건수 78만 4,516건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이다.
하지만, 오바마 행정부 시절과 비교하면 계류 중인 N-400은 23만 여건 더 많은 것이다.
이에 따라 처리기간도 최대 2년이 소요되고 있다. 특히, 적체가 심각한 텍사스주에서는 N-400처리에 26개월이 소요되고 있으며, 애틀란타는 22개월이 소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