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내달 4일 결선투표
주 내무·공공서비스 장관 선출
지난 6일 중간선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조지아 주정부 선출직 두 자리를 놓고 내달 4일 결선투표가 예정된 가운데 26일부터 조지아 전역의 각 카운티별로 조기투표가 시작됐다.
이번 결선투표에서는 지난 중간선거에서 자유당 후보의 2% 이상 득표로 1위 후보가 50% 이상 득표에 실패한 주 내무장관과 공공서비스 커미셔너 등 두 개의 선출직이 투표에 부쳐졌다.
주 내무장관을 놓고 공화당의 브랫 래펜스퍼거 후보와 민주당의 존 배로 후보가 격돌한다. 두 후보는 각종 비즈니스 인허가 간소화 등에는 비슷한 공약을 내걸고 있지만 투표관리 정책에서 큰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공화당 후보는 유권자 확인절차 강화에 치중하는 반면 민주당 후보는 모든 시민의 투표권 보장 및 투표부정 방지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공공서비스 커미셔너를 놓고는 현직인 공화당 척 이튼 후보와 민주당 린디 밀러 후보가 경쟁하고 있다.
결선을 위한 조기투표는 26일부터 30일에 걸쳐 5일간 진행된다. 조기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경우 12월 4일 본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부재자 투표를 원하면 신청서를 작성해 카운티 선거사무소로 보내 투표용지를 교부받아야 하며, 선거 당일인 내달 4일 저녁 7시까지 투표용지가 도착해야만 유효표로 인정된다. 등록유권자는 지난 6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어도 결선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귀넷카운티는 로렌스빌 귀넷 선거사무소(455 Grayson Hwy) 한 곳에서만 조기투표소를 운영한다. 투표시간은 오전 7시-오후 7시 사이다. 풀턴카운티는 15곳의 조기투표소를 운영하며, 잔스크릭 지역에서는 로버트 풀턴 오씨 라이브러리(5090 Abotts Bridge Rd)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 사이 조기투표가 가능하다. 디캡카운티는 카운티 선거사무소(5339 Chamblee Dunwoody Rd)와 사우스 디캡몰(280 Candler Rd, Decatur)에서 오전 9시-오후 8시 사이 조기투표소를 운영한다.
통상 결선투표는 투표율이 낮아 한 표의 가치가 더 상승할 수 있다. 한인 정치력 신장을 도모하는 ‘K파워’ 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브라이언 김씨는 26일 새벽 5시 30분경 귀넷 투표소에 도착해 기다리다가 제일 먼저 결선 조기투표에 참여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결선투표는 연방단위 선거가 아니어서 중간선거와는 달리 통역서비스에 제한이 있다. 조셉 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