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아가페 '사랑의 점퍼 '시동
25일 첫 행사... 한인참여 호소
노숙자 선교단체 미션아가페가 추운 겨울 또 한번 따뜻한 점퍼로 사랑을 나눈다.
12일 오후 미션아가페 제임스 송 대표를 비롯한 임원진들은 본사를 방문해 올해 사랑의 점퍼 나눔 행사와 함께 이어지는 여러 사역들에 대해 설명했다.
송 대표는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사랑의 점퍼 나눔 행사는 많은 분들의 후원 끝에 500벌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이 점퍼로 인해 노숙자들이 올 겨울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 첫번째 사랑의 점퍼 나눔 행사는 오는 25일 오후 4시에 애틀랜타 141 밀스트리트 선상 애틀랜타 미션에서 열린다.
미션아가페 부회장 이은자 선교사는 “시중 판매가격이 50~60달러의 점퍼를 20달러의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노숙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어 단돈 20달러면 한 노숙자가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다"며 한인들의 기부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미션아가페는 오는 17일부터 연말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봉사 대장정에 돌입한다. 17일에는 사우스 디캡몰에서 터키 전달식 21일에는 호세아 재단과 함께 추수감사절 음식 준비 후 22일에 조지아 월드콩그레스 센터에서 7,000여명의 노숙자들을 상대로 이 음식을 제공한다. 이후 사랑의 점퍼 행사에 이어 12월 10일에는 마이크 글랜턴 의원에게 점퍼 100벌을 전달한다. 크리스마스에는 호세아 헬프와 함께 노숙자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인락 기자

12일 본사 방문 뒤 인쇄공장을 견학한 미션 아가페 관계자들. 왼쪽부터 최진묵 목사, 김명숙부회장, 폴 디스머 부회장, 이은자 부회장, 제임스 송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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