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1일 일명 ‘빼빼로 데이’를 맞이해 한인마켓들이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친구나 연인에게 빼빼로 과자를 주고 받는 날인 11월11일 빼빼로 데이는 한국에서 오래 전 여학생들 사이에서 길쭉한 빼빼로처럼 날씬해지라는 의미에서 주고 받았던 것에서부터 시작한 이후 해당 제품 회사의 마케팅 활동이 가세하며 이제는 유통업계의 연중 최대 이벤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최근에는 애틀랜타 등 미주 사회에서도 빼빼로 데이 마케팅이 매년 소비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한인 마켓들은 이날을 한인은 물론 타인종으로 프로모션 행사를 확대하고 있다.
먼저 H마트는 '지금, 소중한 사람에게 전해주세요'라는 광고 문구와 함께 '포키 데이(Pocky Day) 행사를 15일까지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글리코 포키 제품 패밀리 팩이 2.49달러에, 싱글 팩은 1.49달러에 판매된다. 리버데일점을 제외한 나머지 4개 매장에서 실시된다.
아씨 플라자는 주말 동안 롯데 아몬드 빼빼로 제품을 2.99달러에, 빼빼로 제품은 69센트에 할인 판매한다. 또 포키제품 초콜렛/딸기 패밀리 팩 2개를 5달러에 역시 할인 판매한다. 이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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