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수학 잘 하는 아이, 경시대회로 도전정신 키워라

지역뉴스 | 교육 | 2018-11-03 20:20:02

수학,교육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AMC서 매스캥거루· LACC 경시까지  

수준·규모 등 다양…실력·목표 맞춰 선택 

한인 아이들은 상대적으로 수학에 강하다. 이렇게 기초가 튼튼하고 수학에 대한 흥미가 많은 학생들이라면 수학 경시대회에 참가해보는 것이 또 다른 의미를 줄 수 있다. 내로라하는 실력의 학생들과 학교 시험보다 수준 높은 문제들을 경험해보면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객관적으로 가늠해볼 수 있으며 나름 또 다른 도전을 받을 수 있다. 미국에서 실시되는 다양한 수학 경시대회에 대해 살펴본다. 

▲AMC(American Math Competition)

AMC는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가장 일반적이고 공신력 높은 수학 경시대회다. 학년과 학습수준, 난이도에 따라 다양한 대회로 구성된다. 

중학생 수준의 AMC 8, 고등학생 수준의 AMC 10/12, AMC 10/12의 고득점자들 대상으로 하는 AIME(American Invitational Mathematics Examination)등이 있다. 

각각의 대회는 한 단계를 통과할 때 마다 더 수준 높은 대회를 진출할 수 있다. 즉 AMC10/12 → AIME → USAMO → MOSP → IMO 순서인 셈이다. 

수학을 아주 잘하는 고등학생이라면 AMC 참가를 통해 대입 전형에 활용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대학원서에 AMC 10/12에서 고득점을 기록했다면 대학원서에 제출할 수 있으며 특히  AIME까지 진출했다면 수학특기의 능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물론 수학 경시대회 첫 참가라면 일단 AMC 8부터 도전해보자.  40분간 25개의 문항을 풀게 되는 AMC 8의 경우 수학 문제에 대한 전반적이고 논리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 대회는 11월 13일 진행되며 정기등록은 10월 29일, 추가 등록은 11월 5일 마감된다. https://www.maa.org/math-competitions/amc-8

 ▲수학 캥거루(Math Kangaroo)

1998년부터 시작된 국제 수학경시대회로 매년 세계에서 수백만명이  참가한다. 1학년부터 12학년까지 대상으로 1~4학년은 24개 문항, 5~12학년은 30개 문항을 75분간 풀어야 한다. 

멀티플 초이스로 치러지며 대부분 문항은 단어로 주어진다. 아주 어린 초등학생이라면 깊이 생각해야 하는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은 경험과  도전이 될 수 있다. 참가자는 티셔츠, 인증서, 선물을 증정하며 탑 어워드 수상자들은 국제 여름 캠프의 모든 비용과 대학 진학 그랜트를 받게 된다. 

홈페이지(www.mathkangaroo.org)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마감은 12월15일, 대회는 내년 3월21일에 열린다. 참가를 원하면 그동안 나왔던 기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다.  기출문제는 홈 페이지를 통해 구입하거나, 시험을 주관하는 각 학교나 클럽에서 구할 수도 있다.

▲LACC 수학 콘테스트 

LA커뮤니티칼리지는 지난 1951년부터 매년 중고생을 대상으로 수학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많은 한인 학생들이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둔 이 대회는 내년 3월2일 LACC 캠퍼스에서 열린다.   

콘테스트 문제는 대수학과 기하학의 학습능력을 중점 평가하는데 참가자들은 문제를 풀기 위해 사고력과 합성력이 필요하다는 게 주최측 설명이다. 입상자들에게는 총 1,600달러의 상금과 4,000달러의 장학금 등이 지급된다. 등록은 웹사이트(https://www.lacitycollege.edu/)에서 콘테스트를 입력한 후 하면 된다.

▲재미 과학자기술자협 경시대회

한인은 물론 외국인 학생들에까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연례 재미 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수학 및 과학 경시대회도 눈여겨 볼만하다.  

전국 여러 도시에서 동시에 동일한 문제로 치러지므로 전국 차원의 실력 평가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수학의경우 4~8학년은 60분간 30문항, 9~11학년은 90분간 30문항을 풀게 된다. 일정 등 참고 https://ksea.org/us/ 

                                        <이해광 기자>

수학 잘 하는 아이, 경시대회로 도전정신 키워라
수학 잘 하는 아이, 경시대회로 도전정신 키워라

수학을 잘 하는 아이들에게 경시대회 참가는 또 다른 도전을 줄 수 있는 계기다. 한 아카데미 캠프에서 학생들이 수학 문제를 풀고 있다.                                                                                                                       <Jennifer May/The New York Times>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 주지사 공화당 후보 '릭 잭슨' 돌풍
조지아 주지사 공화당 후보 '릭 잭슨' 돌풍

여론조사, 릭 잭슨 36% vs 버트 존스 16%연방상원 후보 마이크 콜린스 36%로 선두 조지아주 차기 주지사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 정계에 갓 입문한 신예 릭 잭슨이 불과 몇

봄의 불청객 '꽃가루' 시즌 시작...3월 최고조
봄의 불청객 '꽃가루' 시즌 시작...3월 최고조

2월부터 벌써 시작, 3-4월 최고조  아직 2월임에도 불구하고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은 이미 높은 꽃가루(폴렌) 수치를 기록하며 황색 가루와의 전쟁을 알렸다.지난 18일, 느릅나무

옛 CNN센터, 새 이름 ‘더 센터’로 재개장
옛 CNN센터, 새 이름 ‘더 센터’로 재개장

5월에 푸드홀∙아트리움 먼저 월드컵 맞춰…랜드마크 기대 애틀랜타의 상징이었던 구 CNN센터가 대대적인 재개발을 거쳐 월드컵 개최 직전인 5월 ‘더 센터’라는 새 이름으로 다시 문을

하루새 잇따라 아동 총기 사고…1명 사망∙1명 부상
하루새 잇따라 아동 총기 사고…1명 사망∙1명 부상

아빠가방속 권총 꺼내던 2세 사망 부모 차안서 권총 발사 4세 부상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하루 사이 아동 총기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아동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는

애틀랜타를 바꾼 홈즈 가문의 위대한 투쟁
애틀랜타를 바꾼 홈즈 가문의 위대한 투쟁

애틀랜타 공공시설과 교육계의 인종 장벽을 허문 홈즈 가문의 투쟁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알프레드 ‘텁’ 홈즈는 1955년 연방 대법원 판결을 통해 전국 공공시설 인종 통합의 선례를 남겼으며, 그의 아들 해밀턴 홈즈 시니어는 조지아 대학교(UGA) 최초의 흑인 입학생으로서 교육계의 차별에 맞섰다. 이들의 용기 있는 행동은 애틀랜타의 거리와 역 이름에 새겨져 오늘날까지 기억되고 있다. 오는 2월 25일에는 대법원 승소 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레몬 페퍼 윙’ 조지아 공식 윙 맛으로
‘레몬 페퍼 윙’ 조지아 공식 윙 맛으로

조지아 주의회에서 '레몬 페퍼 윙'을 주 공식 윙 맛으로 지정하는 초당적 법안(HB1013)이 발의되어 심의에 들어갔다. 에릭 벨 주하원의원은 레몬 페퍼 윙이 조지아의 정체성과 유산임을 강조했으며, 위원회 측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하원 전체 표결로 넘어가게 된다.

주의회 “기업,임대주택 대량 보유 안돼” 한목소리
주의회 “기업,임대주택 대량 보유 안돼” 한목소리

조지아 주의회가 기업의 임대주택 대량 보유를 제한하는 법안을 초당적으로 추진 중이다. 그레그 둘레잘 주상원의원이 발의한 SB463은 기업의 단독주택 보유량을 500채로 제한하며, 위반 시 민간 소송이 가능하도록 했다. 규제 대상에는 외국계 법인도 포함되나 소급 적용은 제외된다. 주하원에서도 유사한 HB555 법안이 계류 중이며, 타주 투자자의 현지 관리인 선임 의무화 등 주거비 안정을 위한 입법 활동이 활발하다.

‘재외동포 청년 인재 유치·정착 지원’본격화
‘재외동포 청년 인재 유치·정착 지원’본격화

재외동포청, 예산 신규편성,학업·취업 등 전주기 패키지동포청년 인재 장학생 선정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과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가 2026년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동포

1인분 양 줄이는 음식점들…물가상승·식욕억제제 보급 여파
1인분 양 줄이는 음식점들…물가상승·식욕억제제 보급 여파

'미디엄'·'라이트' 메뉴 잇따라 추가하고 제공량 축소 물가상승과 비만치료용 식욕억제 약물 보급 등을 계기로 미국 음식점들이 음식 1인분 제공량을 줄이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

집단폭행 당했는데 외려 ‘퇴학’
집단폭행 당했는데 외려 ‘퇴학’

차터스쿨 한인학생 2명 ‘자발적 자퇴’ 일방 통보 “신체적·정신적 후유증” 학교 상대로 민사소송 지난 2024년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 중인 LA의 유명 차터스쿨 운동장에서 한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