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1.5세 제이슨 박(사진) 전 귀넷카운티 강력부 검사가 13년의 검사 생활을 마감하고 최근 둘루스에 변호사 사무실을 오픈하고 한인들을 위한 법률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달 30일 열린 오픈 기념 축하연에는 많은 한인사회 인사들은 물론 주류사회 지인들이 참석해 박 변호사의 새 출발을 격려했다. 박 변호사는 특수부 및 강력부 검사 경력을 살려 향후 형사법, 상해법, 상해 및 DUI, 민사소송, 청소년 범죄 관련 소송 및 변호를 담당할 예정이다.
박 변호사는 “지난 봄 귀넷고등법원 판사직 출마 시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 한인사회에 감사드리며, 당선되지 못해 송구하다”며 “이제 형사법 등으로 고민하는 한인들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심리학자 및 교육자 등과 함께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 변호사는 11살에 이민와 뉴욕대를 거쳐 브루클린 로스쿨을 졸업하고, 뉴욕 브루클린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해 10여년간 풀턴카운티 수석 차장검사를 역임한 뒤, 최근에는 귀넷카운티에서 인신매매와 조직범죄를 전담하는 강력부 검사로 활동했다. 지난 봄 공석이 되는 귀넷고등법원 판사직에 도전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한편 애틀랜타한인회 김일홍 회장은 이날 박 변호사에게 한인회 고문변호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사무실 주소=3575 Koger Blvd., Suite215, Duluth, GA 30096. 전화=678-802-8421.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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