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 차이...구원론 확신금지"비판
"십자가 구원보단 조사심판 강조"
‘뉴스타 건강세미나’로 널리 알려진 이상구(사진) 박사가 신문광고를 통해 안식일교회를 떠났다고 밝혔다. 이 박사는 지난 10일 ‘건강세미나를 통하여 안식일 교회에 입교하신 분들에게 꼭 드리고 싶은 당부의 말씀’이란 제목의 광고를 게재했다.
이 박사는 안식일교회의 창시자 화이트의 신학을 문제 삼으면서 “구원의 확신을 금지하는 안식일 교회”라고 비판했다. 또 “안식일교회는 성령 없이 성화를 이루어야만 성령을 주신다고 하니 참으로 심각한 오류”라면서 “결국 화이트는 성령을 받지 못하게 하고 구원의 확신을 가지지 못하게 하니 결국 성화를 불가능하게 한다. 그 결과 ‘조사심판’ 교리는 안식일 교인들의 구원을 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십자가에서 구원이 완성된 것이 아니라는 화이트의 조사심판은 반 복음적인 오류임으로 폐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복음의 이해에 심각한 혼란을 초래한 화이트의 선지성의 재고를 교단에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 박사는 “안식일 교단은 저를 이설자로 규정하고 교단내 모든 활동을 금지했다”면서 “저는 이 교회의 근간이 조사심판이라고 끝내 주장하는 안식일 교단을 떠났다”고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