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사건 발생이 드문 스와니에 올해 두번째 살인사건이 발생해 주민들이 긴장하고 있다.
귀넷경찰국은 8일 오후 5시께 스와니 노스클리프 드라이브 근방 주택단지에서 시신이 발견 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시신은 주택 뒤편 나무숲에서 발견돼 경찰에 인계 됐으며, 피해자 신원은 21세의 윌리엄 턴체즈로 밝혀졌다.
턴체즈는 시신으로 발견되기 전날인 7일 저녁 이후로 종적을 감춰, 가족들이 8일 오전 실종신고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는 피해자의 혈흔이 발견 됐으나 아직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피해자는 스와니 거주자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피해자가 거주지도 아닌 스와니 지역에서 살해당한 채 발견된 사유를 조사중이다.
한편 이번 사건은 지난 7월 63세 노인 여성이 52세의 조카에 의해 살해 당한 사건 이후 스와니에서 벌어진 올해 두번째 살인사건이다. 경찰은 목격자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제보전화=770-513-5300 이인락 기자

귀넷카운티 경찰관들이 사건 주변 지역에서 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