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열려
집회마다 수백명 몰려 '열기'
마가의 다락방 박보영 목사
"주님을 감동시키는 삶"강조
애틀랜타 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성구 목사) 주최 2018 애틀랜타 복음화대회가 3일 서부지역에서 개막해, 주말 둘루스 아틀란타 한인교회에서의 집회를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폐막했다.
인천 마가의 다락방 기도원장인 박보영 목사를 강사로 초청한 2018 복음화 대회는 3-4일 마리에타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에서 서부지역 집회를 갖고, 5일부터는 장소를 아틀란타 한인교회로 옮겨 7일까지 동부지역 집회가 진행됐다.
‘십자가를 만난 사람들’이란 주제로 박보영 목사는 6일 저녁 ‘주님을 감동시킨 사람들’ 이란 제목의 설교를 했다. 의사로서의 안정된 삶을 포기하고 목사가 돼서 고아와 부랑아들을 돌보고 있는 박 목사는 목사안수 5일 전에 돌아가신 할아버지 박용익 목사의 ‘사랑할 수 없는 자를 사랑하고, 용서할 수 없는 자를 용서하고, 절대로 변명하지 말라’는 유언을 소개했다.
박 목사는 “백부장이 자신의 종을 낫게하기 위해 예수님께 나아와 간절히 간구한 것이 주님을 감동시켰다”라며 “우리도 주님을 감동시키는 삶을 살 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 때 주님께서 우리 삶에 많은 역사와 기적을 베푸신다”고 강조했다.
6일 오전 10시 30분에는 목회자 세미나도 열렸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는 주제로 박보영 목사가 강사로 나서 “사랑하고 용서하며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참 목자”가 될 것을 강조했다.
2018 복음화대회는 매 집회 시 마다 500명 이상의 교인들이 몰려 드는 등 애틀랜타 한인사회를 뜨겁게 달궜다. 조셉 박 기자

6일 아틀란타 한인교회에서 열린 2018 애틀랜타 복음화대회에서 참석자들이 특별찬양을 경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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