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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대기오염‘허걱’ 20개 대도시 수준과 비슷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18-09-17 1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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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싶어 국립공원으로 여행하는 사람은 실망할 지도 모르겠다.

과학 진보(Science Advances)에 발표된 한 연구는 옐로 스톤, 그랜드 캐년, 요세미티, 빙하를 비롯한 29개의 미국 국립공원의 대기오염 수준을 조사했는데 미국의 20개 대도시의 대기오염 수준과 거의 다르지 않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연구는 국립공원에서 방문객들에게 대기의 상태를 알리는데 사용되는 오존 수치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1990년부터 2014년까지 수집된 자료를 사용하여 각 공원의 8시간 오존 농도 연간 추세를 환경보호국(EPA)이 사용하는 기준과 동일하게 추정하였다. 연구진은 또한 연간 오존 농도가 10억분의 70에 도달한 날을 카운트했다. 이것은 EPA가 어린이와 노인 및 폐질환자의 건강에 좋지 않다고 여기는 수준이다.

여름의 오존수치와 공원 및 도시에서 건강하지 않은 날의 수는 거의 동일했다. 미국에서 가장 오염이 심한 세코이아 국립공원은 1996년 이후 2년을 제외하고는 건강에 좋지 않은 날수가 로스앤젤레스를 능가했다.

이 연구의 선임 저자인 코넬 대학 경제학 조교수 이반 루디크는 “1990년 이후 모든 국립공원 방문자의 35%는 오존이 ‘적당한 대기오염 수준’인 10억분의 55를 초과했을 때 방문했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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