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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있는 동네 잘 아는 에이전트 찾아라

지역뉴스 | 부동산 | 2018-08-20 10: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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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주택을 사는 바이어들은 궁금할 것이다. “대체 어디에 생애 처음으로 구입할만한 집들이 있는 거지?”라는 질문을 던진다. 그도 그럴 것이 거의 모든 지역의 주택 시장에서 첫 주택으로 구입할 수 있는 매물들이 귀해졌기 때문이다. 매물은 줄고, 가격은 오르면서 대체 생애 첫 주택 바이어는 어떤 전략으로 임해야 할까. 여기 유용한 5가지 팁이 있다.

 

 

 

좋은 학군 등 로케이션 꼼꼼히 따지는 것 필요

만족한 매물이면 호가보다 높은가격 오퍼도 고려 

 

 ■시장의 현실을 직시하라

셀러가 주도권을 쥐고 있는 시장이다. 전국부동산협회(NAR)에 따르면 매물이 말라붙으면서 기록적인 수준까지 집값이 오르고 있다.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나온 매물을 놓고는 바이어들의 경쟁이 극심해 팔리는 기간이 크게 짧아지고 있다.

이런 이유로 불행하게도 생애 첫 주택 구입자, 특히 예산이 빠듯한 경우는 아무래도 주변으로 밀려나는 분위기가 사실이다. 따라서 냉정하게 얼마나 예산을 마련할 수 있는지, 정말로 필요한 집의 조건은 무엇인지 등을 따져봐야 한다.

여기에 더해 생애 첫 주택이 생애 마지막 주택이 되라는 법은 없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일정 부분은 현실과 타협해야만 내 집을 장만할 수 있다.

 

■위시 리스트를 조정하라

생애 첫 주택 구매자는 집의 위치, 사이즈 그리고 집의 상태와 관련해서 열린 자세를 유지하는 편이 유리하다고 보스톤 ‘깁슨 소더비 인터내셔널 리얼티’의 팀 데일 브로커는 조언했다. 많은 경우 전통적인 생애 첫 주택은 너무 많은 시설들이 없는 것이 나중에 더 낫다는 설명이다. 데일 브로커는 “온가족과 함께 살 집이라면 좀 더 큰 사이즈로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하고 오랜 기간 살겠지만 미래에 더 큰 집으로 옮기기 위한 투자 목적도 갖춘 경우라면 다른 접근 방법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전략으로 잘 정돈된 동네의 오래된 집을 노리는 방법도 가능하다. 새 집을 파는 것보다 기존 주택을 파는 것이 비용이 덜 들기 때문이다. 또 오래된 집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정비와 보수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좋은 에이전트를 고용하라

경쟁이 극심한 시장에서 치열하게 다툴 때는 로컬 마켓을 제대로 알고 있는 능력 있는 에이전트가 큰 힘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관심이 있는 동네를 꿰뚫어서 알고 있는 에이전트를 찾아야 한다. 요령 있는 에이전트라면 동네에 있는 시설들과 학군에 대한 정보, 범죄율과 인근 주택 시세 등에 대한 바이어의 송곳 같은 질문에 답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여기에 좋은 에이전트의 가치는 협상을 하고, 오퍼를 넣고, 데이터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빛을 발하게 된다. 이들은 바이어에게 경쟁이 심한 시장에서 승리하는 방법으로 대안을 줄이거나 개인적인 편지를 쓰라고 조언을 할 수도 있다.

믿을 만한 친구나 친척이나 지인에게 최근 실제로 만나 본 에이전트들의 평을 들어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2~3명의 에이전트를 직접 만나 인터뷰해야 한다. 고객과 어떤 식으로 의사소통을 하는지, 얼마나 자주 시장 정보를 업데이트하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인터넷 검색을 통해 해당 에이전트에 대한 평판도 조회도 해봐야 할 것이다.

 

■로케이션을 재점검하라

만약 미래의 근시일 내에 가정을 꾸릴 계획이라면 주택의 위치나 사이즈, 인근 학군 등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거나, 너무 집중할 필요가 없다. 이런 점들만 재정립해도 생애 첫 주택을 사는 작업이 한결 쉬워질 수 있다.

데일 브로커는 “앞으로 6~7년 동안은 학군을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바이어도 있을 것이다”라며 “이런 경우는 집값이 조금 싼 지역으로 일단 첫 집을 장만하고 수년간 살면서 나중에 더 큰 집으로, 더 나은 학군으로 이사할 수 있는 자금을 저축하는 기회로 삼으면 좋다”고 조언했다.

비용 때문에 로케이션을 포기한 경우는 아무래도 출퇴근 거리가 멀고, 값비싼 교통비를 감당해야 하는 지역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가끔은 이런 대안적인 선택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도 하는데 항상 그런 것만은 아니다.

텍사스주 오스틴의 ‘스탠베리 앤 어소시에이츠 부동산’ 소속인 캐시 콘웨이 브로커는 “얼마나 수입을 올리고 얼마나 교통비로 쓰는지 점검해야 한다”며 “너무 많다면 타운에 가까운 곳을 선택하는 것이 재산세 납부를 위한 더 나은 현금 흐름을 보장할 수 있고 보험료와 생활비 등에도 훨씬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강력한 오퍼를 던져라

만약 좋은 가격대의 생애 첫 주택용 매물이 시장에 등장하면 경쟁은 불꽃을 내뿜는다.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메트로폴리탄 파이낸셜 모기지’의 제이 다씨 모기지 브로커는 “오퍼를 강력하게 하는 좋은 방법은 모기지 사전 승인서를 첨부하는 것”이라며 “타이틀 서치, 감정가액, 위해 보험 정도만을 제외하고는 가능한 모든 내용을 곁들이는 것이 오퍼를 강력하게 만드는 비법”이라고 말했다.

전략적인 전화 통화도 도움이 된다. 다씨 모기지 브로커는 “리스팅 에이전트에게 전화를 걸어 ‘존슨씨 부부가 오퍼를 냈는데 사전 승인 뿐 아니라 우리 은행과 함께 언더라이팅 승인까지 현재 진행 중’이라고 알려준다면 오퍼가 한층 강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셀러를 자극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감당할 수 있다면 호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오퍼를 내는 것이다. 수리와 보수에 대한 요청도 최소화하는 것이다. 다운페이도 더 많이 하고 클로징 이후 셀러가 이사를 나갈 수 있는 시간도 넉넉히 준다면 한층 좋을 것이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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