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영주권 인터뷰가 '함정'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18-08-17 21:21:48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시민권자와 결혼한

불체자 인터뷰 불러

ICE 요원 연락 체포

이민당국이 불체신분 이민자들의 영주권 인터뷰를 ‘함정’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장이 일고 있다. 영주권 인터뷰를 위해 이민국 사무실에 갔던 이민자들이 마치 함정에 빠진 듯 사전 대기 중이던 수사관에게 체포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15일 보스턴헤럴드와 CNN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시민자유연맹(ACLU)은 최근 이민국 영주권 인터뷰에 갔다 체포된 이민자들을 대신해 연방법원에 제기한 소송에서 이같이 주장하고, 이민서비스국(USCIS)과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주고 받아온 이메일 내용을 공개했다.

ACLU가 재판부에 제출해 공개된 이 이메일은 이민행정과 단속을 분담하고 있는 두 이민기관이 영주권을 신청한 불체신분 이민자 체포를 위해 마치 덫을 놓거나 함정을 파는 것처럼 영주권 인터뷰를 이용해온 정황을 상세히 보여주고 있다. 

USCIS와 ICE가 주고받은 이메일에는 USCIS 보스턴 지부 담당자는 시민권자와 결혼한 불체신분 이민자가 영주권을 신청하자, 이를 ICE 보스턴 지부에 통보하고, 영주권 인터뷰 일정을 조율하는 상세한 내용이 들어있다. 

또, ICE 수사관들이 편리한 일정에 맞춰 영주권 인터뷰 날짜를 결정하고, ICE 수사관들이 이 이민자를 손쉽게 체포하도록 인터뷰 소요시간까지 세밀하게 조율한 정황도 있다. ICE측이 USCIS에 보낸 이메일에는 ICE 수사관의 현장 도착이 늦어지니 영주권 인터뷰를 15분 정도 지연시켜줄 것을 요청한 내용도 있었다. 

ACLU가 입수해 제출한 이메일 내역은 미 시민권자와 결혼해 영주권을 신청했다 인터뷰를 앞두고 있는 한 이민자를 체포하기 위해 USCIS와 ICE 담당자들이 일정조율을 위해 주고받은 것이다. 불체신분으로 추방명령을 받았지만 시민권자와 결혼해 영주권을 취득할 것으로 확신했던 이 이민자는 결국 지난해 USCIS 사무실에서 대기 중이던 ICE 수사관들에게 체포됐다. 

ACLU는 USCIS와 ICE가 불체자 체포를 위해 얼마나 긴밀히 서로 공조하고 있는 지를 보여준다며, 비록 불체신분이라도 시민권자와 결혼한 이민자가 합법적으로 영주권을 취득하려는 기회마저 ‘함정’이나 ‘덫’으로 이용하는 것은 비인도적이라고 지적했다. 

<김상목 기자>

영주권 인터뷰가 '함정'
영주권 인터뷰가 '함정'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한국학교, 추석맞이 명절 체험
애틀랜타한국학교, 추석맞이 명절 체험

반별 '보름달 소원나무' 만들기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고은양)는 19일 추석맞이 행사를 열고 학생들이 한국 명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을 가졌다.학부모회(PTA)에서 준비

부동산협회, “부동산 정보 한자리에”…
부동산협회, “부동산 정보 한자리에”…

‘2026 모두를 위한 부동산 엑스포’ 개최 200여 명 참여...최신 부동산 정보 교류, 투자상담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GAKARA, Georgia Korean American Re

해변 절반 사라진 타이비 아일랜드…복원 나선다
해변 절반 사라진 타이비 아일랜드…복원 나선다

연방정부 관련 예산 승인12월부터 모래복원 시작 모래 60% 이상이 침식으로 유실된  타이비 아일랜드의 해변  모래 복원 사업이 시작된다.21일 AJC 보도에 따르면 예산 삭감으로

조지아 밤하늘에 수천만 마리 철새 떼
조지아 밤하늘에 수천만 마리 철새 떼

하룻밤 최대 2천만 마리케네소Mt 중간휴식장소 완연한 가을 날씨와 함께 조지아 밤하늘이 수천만 마리가 넘는 철새들로 장관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전문가들에 따르면 매년 가을이 되면

조지아 개스값 올해 최고치 경신
조지아 개스값 올해 최고치 경신

21일 갤런당 4.09달러애틀랜타도 최고치 근접 조지아 평균 개스가격이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21일 오전 현재 조지아의 평균 개스값은 레귤

멀베리, 자체 경찰 창설 검토…재원 관건
멀베리, 자체 경찰 창설 검토…재원 관건

시당국 “주민투표 통해 확정할 것”"시내 순찰 인력 평균 3.5명 불과”재산세 수입 없어 재원 문제 난관 귀넷 카운티 신생도시 멀베리시가 자체 경찰국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GT 27위∙에모리 41위∙UGA 85위
GT 27위∙에모리 41위∙UGA 85위

▪포브스 2027 대학 순위MIT 1위·프린스턴2위졸업 후 성과 중점 평가    포브스가 발표한 ‘2027 미국 최고 대학’ 순위에서 MIT가 최고에 이름을 올렸다.  조지아에서는

역대 최대 인파 몰린 코리안페스티벌
역대 최대 인파 몰린 코리안페스티벌

이틀간 10만명 이상 참여해 성황동남부 최대 민족 축제 자리매김K-컬처 확산 기여·축제 준비 완벽  이틀간 모두 10만명 이상의 역대 최대 인파가 ‘2026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

픗볼 경기 뒤 다툼이 총격으로…10대 형제 2명 사망
픗볼 경기 뒤 다툼이 총격으로…10대 형제 2명 사망

스톤마운틴  아파트 단지서경찰,도주 용의자 특정 나서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10대 초반 형제  2명이 사망하고 여성 2명이 부상을 입었다.디캡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사건

한·미 항공 수요 폭발… 내년 국적항공사 ‘3파전’
한·미 항공 수요 폭발… 내년 국적항공사 ‘3파전’

양국 노선 1~8월 405만명올해 사상 첫 600만명 돌파관광·비즈니스·환승 수요↑  한국과 미국을 연결하는 항공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올해 한미 노선 이용객이 사상 처음으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