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퍼레이드 행사에 느닷없이 '남부군기'

지역뉴스 | | 2018-08-07 18:18:10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남부군 참전용사 후손' 회원들

알파레타 노병의 날 퍼레이드서 

알파레타가 매년 치르는 노병의 날 퍼레이드 행사 도중 일부 참석자들이 남부군 연합기를 들고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4일 알파레타시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당초 남북전쟁 당시 희생된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시작됐다 도중에 중단됐다. 그러다 1952년 다시 시작됐고 이후부터는 모든 참전용사를 기리기 위한 퍼레이드 행사로 매년 많은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지고 있다.

그러나 시는 퍼레이드에서 남부군 연합기를 들고 행진하는 것은 금하고 있다. 

그럼에도 올해 행사에서 시의 금지규정과 사전 경고에도 불구하고 일부 참석자들이 남부군기를 들고 행진에 참여했다. 남부군기를 들고 참석한 주민들은 '남부군 참전용사 후손' 단체 회원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시 측은 이들에 대한 제재는 물론 공식적인 입장 표명도 하지 않고 있어 또 다른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제이슨 바인더 시의원은 개인 트위터를 통해 "불행하게도 일부 참석자들이 남부군기를 들고 행사에 참석했다"면서 "이는 명백한 시 금지 정책에 대한 도전"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바이더는 "이번 행사는 이 나라의 자유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주민들이 가족단위로 참가한 행사였는데 일부 사람들로 인해 행사의 정신이 훼손돼 유감"이라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들도 행사 전 이미 '남부군 참전용사 후손' 단체에 "행사에 참석할 수는 있지만 남부군기를 들고 참석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경고서한을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시는 서한에서 "개인적 선호와는 상관없이 이제 남부군기는 분열의 상징이 됐으며 이점을 인식해 주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시의 이 같은 사전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행사에서 남부군기를 흔들며 행사에 참여하자 많은 주민들은 시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들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고 나서고 있다. 이우빈 기자 

퍼레이드 행사에 느닷없이 '남부군기'
퍼레이드 행사에 느닷없이 '남부군기'

4일 알파레타 노병의 날 퍼레이드에서 일부 참석자들이 남부군 연합기를 흔들고 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원, "이승만 동상 제막 행사 후 회관에서 치워라"
법원, "이승만 동상 제막 행사 후 회관에서 치워라"

행사 기간 4시간만 공개하고 다시 가려야 애틀랜타한인회관에 이승만 전 대통령과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 동상을 설치하려던 일부 우파 단체의 계획이 잠정적으로 무산됐다. 귀넷카운티 슈피

세계한상대회 폐막, "내년 경주에서"
세계한상대회 폐막, "내년 경주에서"

수출계약 940만 달러, 수출상담 3억 달러3천여 경제인 참가, 1만5천명 전시회 찾아 해외 한상과 국내 기업을 잇는 수출·투자 교류의 장이 된 제24차 세계한상대회가 수출 첨병

팬데믹 PPP 부정대출 조지아 주민 무더기 ‘철퇴’
팬데믹 PPP 부정대출 조지아 주민 무더기 ‘철퇴’

모두17명… 허위사업체∙가짜서류로 법원, 전액 배상∙실형∙보호관찰 선고 허위 사업체와 위조된 세금 서류를 이용해 급여보호 프로그램(Paycheck Protection Program

〈포토 뉴스〉월남전 참전 노병들, 60년 전우애 나눴다
〈포토 뉴스〉월남전 참전 노병들, 60년 전우애 나눴다

미 동남부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회장 송효남)가 올 3분기 정기모임을 갖고 전우애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월 26일 둘루스에서 열린 이번 정기모임에서 참전용사들은 산화한

조지아 개스값 전국 아홉번째로 낮아
조지아 개스값 전국 아홉번째로 낮아

유류세 면제 전 평균 4.11달러 CA 제일 비싸고 TX 가장 저렴  미국과 이란과의 전쟁 여파로 개스값이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일반 개스값은 지역별로 갤런당 2달러 이상

GA공립학교 SAT 점수, 9년 연속 전국평균 이상
GA공립학교 SAT 점수, 9년 연속 전국평균 이상

1.031점…전국평균 보다 20점↑1,400점 이상 전체 5%에 불과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조지아 공립학교 학생들의 SAT 평균점수가 전국 공립학교 학생 평균점수를 크게 웃돈 것

로렌스빌시, 도심 연결 대형 트레일 추진
로렌스빌시, 도심 연결 대형 트레일 추진

디포 디스트릭트~슈거로프 Pkwy내년 절차 시작 2029년 착공 목표 로렌스빌시가 시를 관통하는 대형 트레일을 추진한다.이번주 로렌스빌시는 디포 디스트릭트에서 디스커버리 파크를 거

“5년 넘게 다녀도 절반 여전히  영어 미숙”
“5년 넘게 다녀도 절반 여전히 영어 미숙”

귀넷 다중언어 프로그램 대폭 손질 태스크포스 구성…학부모 자문위도 귀넷 교육청이 다중언어 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대대적인 손질에 나선다. 수년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도 영어 능력이

“AI가 잊고 있던 자동결제 잡아낸다”

구독서비스 업계 ‘악재’건강·동영상·뉴스 해지  개인 비서 역할을 하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부상하면서 구독 경제 시장을 위협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개인용 AI 에이전

미 가구 중간소득 9만달러 육박

2025년 8만7,460달러공식 빈곤율을 10.2% 미국 가구의 실질 중위소득이 지난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방 인구조사국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2025년 미국 가구의 중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