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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적으로 치른다던 이민 50주년 행사 축소 불가피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18-07-19 18: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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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기획안 내주에나 공개

태스크포스 이번주에 결성

코리안 페스티발 수준될 듯

제32대 애틀랜타 한인회부터 추진돼 온 한인회 탄생 50주년 기념행사 및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가 지지부진한 것으로 보여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한인회는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코리안 페스티벌 시작 전 마지막 이사회가 17일 저녁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행사개최를 3개월  앞둔 이날 이사회에서는 코리안 페스티벌에 대한 세부사항이 공개될 것으로 기대 했으나 "준비가 잘 되고 있다"라는 말뿐 어떠한 사항도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이사회 다음날인 18일 행사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기성 한인회 수석부회장은 "이번주 11개 각 부처를 신설했고 각자 해야할 일을 지정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완전한 기획안은 다음주 내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부회장은 또 현재 준비위원회는 11개 각 부장들과 김일홍 한인회장 등 운영부 4명이 매주 화요일 저녁 업무 분담 및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당초 한인회는 32대 한인회에서 임명된 행사 준비위원회가 1월 갑자기 해체되면서 2월 내에 새로운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준비위원장이 도중 사임을 하는 등의 문제로 난항을 겪다 준비위원회가 정식으로 구축된 것은 최근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행사기간이 1주일에서 3일로 줄고 예산도 기존 예산안  80만 달러에서 20만 달러로 축소되면서 당초 계획됐던 행사들인 후원책자 발간, 역사전시회, 마라톤대회, 전국노래자랑 등 큰 행사들은 대부분 취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카퍼레이드의 경우 현재 카운티 정부 교통국과 협의중에 있다. 허가가 나면 카퍼레이드는 10월 13일 오전 9시에 열린다.  한인회는 현재 씨름대회, K-Pop 행사 등 반응이 좋았던 기존 프로그램을 그대로 사용하는 한편 가족중심의 프로그램 2~3개만 추가하겠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한인회 설립 50주년을 맞아 대대적으로 개최될 것으로 보였던 코리안 페스티벌은 작년과 별반 다르지 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인락 기자

대대적으로 치른다던 이민 50주년 행사 축소 불가피
대대적으로 치른다던 이민 50주년 행사 축소 불가피

애틀랜타 한인회 김일홍 한인회장이 한인회과 보수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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