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루와 룸마

19년전 한인여성 강간·피살 용의자 기소

미주한인 | | 2018-06-04 19:19:43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NJ검찰,DNA수사로 정체 밝혀

니카라과 출신 용의자  지목해 

지난 1999년 뉴저지 잉글우드에서 30대 한인 여성을 강간•살해한 뒤 감쪽같이 사라졌던 용의자의 정체가 19년 만에 드러났다. 

뉴저지 버겐카운티검찰 미제사건 수사팀은 1999년 7월4일 자정을 조금 넘긴 시간 뉴저지 잉글우드에서 당시 33세였던 한인여성 효 J. 이씨를 강간하고 살해한 용의자로 니카라과 출신의 호세 콜론을 지목하고 강간 및 살인 혐의로 지난 31일 전격 기소했다.

콜론은 지난 1999년부터 오하이오 주립 구치소에서 폭행 혐의 등으로 수차례 복역한 끝에 2005년 니카라과로 추방된 상태이다.  

버겐카운티 검찰은 현재 연방정부 기관의 협조를 얻어 니카라과 정부에 콜론의 신병인도를 요청했으나, 현재 용의자의 소재지가 불분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년 가까이 미제로 남겨져 있던 이번 사건이 해결된 데는 DNA 수사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

버겐카운티검찰은 지난 3월 뉴저지주 경찰과학수사대에 용의자가 사건 현장에 남긴 DNA 프로파일의 감식을 의뢰해 연방 DNA 데이터베이스에서 콜론의 DNA와 일치한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용의자로 지목됐다.

이로써 뉴욕•뉴저지 일원에서 한인사회 역사상 최악의 미제사건 가운데 하나로 꼽혀왔던 이번 사건의 실마리는 풀리게 됐다.

피해자인 이씨는 사건 당일 부모에게 잠시 바람을 쐬러 갔다 온다고 말한 뒤 집을 나섰다가 집에서 몇 블록 떨어진 쓰레기통에서 싸늘한 주검이 돼 발견됐다. 당시 이씨는 한국에서 이민 온 지 3개월 밖에 되지 않은 상태였다.  네일 살롱의 종업원으로 일했던 이씨는 발견 당시 온 몸에 폭행을 당한 흔적이 남아 있었으며, 자신의 운동화 끈에 묶여 옷이 벗겨진 채 숨져있었다. 

<금홍기 기자>

19년전 한인여성 강간·피살  용의자 기소
19년전 한인여성 강간·피살 용의자 기소

효 J. 이씨의 생전 모습.<사진=버겐카운티 검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면허 없어서"…유아 태우고 광란의 질주
"면허 없어서"…유아 태우고 광란의 질주

55마일 구간서 시속 80마일로 과속, 친모 운전자 검거 알칸소주에서 무면허 운전자가 유아를 차량에 태운 채 경찰의 단속을 피해 도주하다가 전복 사고를 냈다. 전복된 차량에서 어린

켐프 주지사, 유류세 면제 추가 연장
켐프 주지사, 유류세 면제 추가 연장

6월 3일까지 추가연장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지사가 유가 상승에 따른 주민들의 주유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유류세 면제 조치를 연장했다.켐프 주지사는 오는 2026년 5월 19일

재외국민 한국 금융거래 위임장 전자화 서비스

앞으로 재외동포가 한국내 은행 업무를 대리인에 맡길 때 위임장을 국제 우편으로 보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된다.재외동포청·금융위원회·금융결제 원은 13일 오전 8개 은행과 함께 디지털

'MBA 학위파격할인…' 재정난 대학, 학생유치전

수업료 대폭 할인·장학금 지급AI 전문지식 교육 코스에 집중 미국의 경영전문대학원(MBA)들이 수업료를 절반 가까이 할인해주는 등 혜택을 제공하며 학생 유치에 나서고 있다.경영전문

귀넷 대중교통 증세 2032년까지 원천 봉쇄
귀넷 대중교통 증세 2032년까지 원천 봉쇄

주지사 새 법 HB328 서명해 귀넷 카운티 주민들이 대중교통 확충을 위한 판매세 인상 여부를 다시 결정할 기회가 최소 6년 이상 사라지게 됐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지난 화요

조지아 신생아 이름 남자 '리암', 여자 '아멜리아'
조지아 신생아 이름 남자 '리암', 여자 '아멜리아'

전국 리암, 올리비아 7년 연속 1위 매년 신생아 이름 통계를 발표하는 연방 사회보장국(SSA)이 올해도 주별 데이터를 공개한 가운데, 조지아주에서 여자아이 이름 1위가 새롭게 바

귀넷 한인 고교졸업생 수석 3명, 차석 3명
귀넷 한인 고교졸업생 수석 3명, 차석 3명

20~25일 고교졸업식 거행 2026년 귀넷공립 및 사립고등학교 졸업생 가운데 한인 학생 3명이 수석졸업자(Valedictorian), 한인학생 3명이 차석졸업자(Salutator

선거구 재조정 벌써부터 후폭풍
선거구 재조정 벌써부터 후폭풍

흑인의원연합,평화시위 촉구특별회기,월드컵과 겹쳐 파장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선거구 재조정 논의를 위한 주의회 특별회기 소집을 전격 발표하자 흑인 의원 단체가 반대 시위를 촉구하

불체자 단속으로 변한 산림지 합동단속
불체자 단속으로 변한 산림지 합동단속

이달 초 북조지아서 대규모 작전 체포 32명 중 25명 불법체류자  북조지아 산림지대에서 진행된 대규모 합동단속으로 모두 32명이 체포됐다. 체포된 사람 중 다수가 불법체류자여서

전도지 주는 척… 한인마트서 잇단 강도 사건
전도지 주는 척… 한인마트서 잇단 강도 사건

둘루스 지역 상가 주차장서 노인 대상…이달에만 5건  둘루스 지역 한인마트 등 한인상가 지역에서 한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강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귀넷 경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